이항 검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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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 로지스틱 회귀 모형을 사용한 반응 최적화 도구 의 예

한 재무 분석가가 대학생이 특정 신용카드를 소지할 확률과 연관된 요인을 조사합니다. 이 분석가는 설문 조사를 위해 대학생을 랜덤하게 표본으로 추출합니다. 설문 조사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 및 재무 상태에 대해 질문합니다.

마케팅 목적에서 분석가는 MasterCard를 소지할 확률이 낮고 American Express를 소지할 확률이 높은 학생의 모집단과 연관된 예측 변수 값을 식별하려고 합니다. 분석가는 American Express 및 MasterCard 둘 다에 대해 이항 로지스틱 모형을 적합시켜 예측 변수가 각 신용카드를 소지할 확률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모형을 적합한 후 분석가는 반응 최적화 도구 을 사용하여 두 신용카드에 대해 허용 가능한 확률을 생성하는 예측 변수 설정을 찾습니다.

  1. 표본 데이터신용설문조사.MTW을 엽니다.
  2. 통계분석 > 회귀 분석 > 이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 > 반응 최적화 도구 을 선택합니다.
  3. MasterCard 행의 목적 에서 최소화 을 선택합니다.
  4. American Express 행의 목적 에서 최대화 을 선택합니다.
  5. 확인 을 클릭합니다.

결과 해석

Minitab에서는 두 개의 저장된 모형을 사용하여 모든 반응 변수 값을 최적화하는 예측 변수 설정을 추정합니다. 두 반응의 복합 만족도(종합 만족도라고도 함)는 0.9310으로, 이는 우수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솔루션을 나타냅니다.

그래프에 표시된 예측 변수 설정은 MasterCard 신용카드를 소지할 확률은 낮지만 American Express 신용카드를 소지할 확률은 높은 학생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 학생 모집단은 평균 62.11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수입이 없습니다. 세션 창 결과는 이 값에 적합된 확률이 Master Card의 경우 0.127, American Express의 경우 0.9923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신뢰 구간은 이 예측의 정밀도를 나타냅니다.

이 초기 솔루션의 변수 설정은 그림에서 직접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림의 세로선을 이동하여 요인 설정을 변경하고 반응의 개별 만족도(d)와 종합 만족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검토하십시오.

반응 최적화: MasterCard, American Express

솔루션 American Express 연간 MasterCard 적합된 솔루션 현금 수입 이항 검토 적합된 확률 확률 종합 만족도 1 62.1124 0 0.126577 0.992297 0.930964

적합된 반응 확률 SE 적합치 95% CI MasterCard 0.127 0.172 ( 0.007, 0.754) American Express 0.9923 0.0322 (0.0323, 1.0000)

공매도 리포트 반박…가짜 의혹 이항, 하루 만에 67% 급반등 [이슈+]

공매도 리포트 반박…가짜 의혹 이항, 하루 만에 67% 급반등 [이슈+]

자율 주행 드론 택시로 유명한 중국 대표 드론 업체 이항(Ehang)이 급반등했다. 가짜 계약으로 주가를 부풀렸다는 보고서에 대해 회사가 "기만"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반박 자료를 낼 것이라고 해서다.

17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이항은 전날보다 주당 31.43달러(67.88%) 급등한 77.73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는 62.7% 떨어진 46.30달러를 기록했다.

이항은 가짜의혹을 제기한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에 반박 성명을 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항은 성명에서 울프팩의 보고서에 대해 "기만적"이며 "수많은 오류에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진술과 오역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항은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항은 구체적으로 울프팩리서치의 어떤 정보나 진술이 잘못됐는지 구체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다. 이항은 조만간 구체적으로 반박할 만한 자료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도 리포트 반박…가짜 의혹 이항, 하루 만에 67% 급반등 [이슈+]

울프팩리서치는 '이항 주가 폭등은 추락할 것'(EHang: A Stock Promotion Destined to Crash and Burn)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고 이항의 주요 계약이 가짜라고 지적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먼저 이항과 계약을 맺은 중국 상하이 쿤샹(Kunxiang)이라는 업체가 사실상 계약을 맺기 위해 급조된 기업이라는 주장이다. 울프팩리서치는 상하이 내의 쿤샹의 주소는 3개 중의 2개가 가짜라고 했다. 쿤샹 웹사이트에 적힌 주소는 쿤샹과 관련없는 호텔이였고 11층 건물의 13층 주소이기도 했다.

울프팩리서치는 중국 광저우에 있는 이항 본사에도 찾아갔다. 하지만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드론택시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적인 라인, 설비 등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제조 공정과 설계에 사용되는 기술이 가득한 곳에 경비원 한 명만이 건물을 지키는 등 보안체계가 거의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설계 및 테스트 센터는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은 공간만 있었다고 짚었다.

이송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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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론업체 이항 사기 의혹 파문…서학개미도 날벼락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택시(UAV)를 개발한 중국 드론업체 이항(億航·Ehang)이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한 투자정보 업체가 이항의 기술 조작 및 허위계약 의혹을 제기하자 미국 나스닥에서 승승장구하던 이항의 주가는 하루아침에 60% 이상 떨어졌다.이항이 ‘제2의 니콜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의 수소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는 지난해 9월 공매도 투자자인 힌덴버그리서치에 의해 사기 이항 검토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를 겪었다. 서울시가 이항의 드론택시를 들여오고 국내 투자자들이 이항에 6000억원 이상 투자한 상태여서 국내에서도 파문이 일 전망이다. “고객사 주소 3개 중 2개가 가짜”미국의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리서치는 16일(현지시간) ‘추락해 사라질 운명인 이항의 주가 폭등’이란 제목의 33쪽짜리 공매도 보고서를 발간했다. 울프팩은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던 아이치이(iQiyi)의 매출 조작 의혹을 제기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까지 이끌어낸 곳이다.울프팩은 지난달 이항의 중국 광저우 본사와 공장, 납품 계약을 맺은 업체를 탐방한 뒤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울프팩은 보고서에서 “이항이 거액의 허위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드론택시 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조립라인도 갖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울프팩이 가짜 계약으로 꼽은 대표적 사례는 상하이에 있는 호텔업체 쿤샹이었다. 쿤샹은 이항으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드론택시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지만 이 회사는 계약 체결 9일 전 설립됐다. 울프팩은 홈페이지 등에 나와 있는 쿤샹의 사무실과 호텔 주소를 찾아갔지만 세 곳 중 두 곳이 가짜라는 점도 확인했다. 쿤샹과 관련 없는 호텔이거나 11층 건물 자리의 13층 주소라는 점 등을 허위계약의 근거로 들었다.울프팩은 또 “이항이 드론택시를 생산할 만한 업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광저우 본사엔 최소한의 보안시설도 없었으며 드론택시를 생산할 만한 조립라인과 설비도 부족해 보였다는 게 울프팩의 분석이다. 울프팩은 “이항의 주가 상승은 실제로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이항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더 관심 있는 고객과의 허위 계약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조작”이라고 결론지었다. ‘서학개미’ 보유한 미국 주식 중 7위보고서가 나오자 이항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이항의 주가는 전날보다 62.7% 떨어진 4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사이 시가총액이 68억달러에서 25억달러로 43억달러(약 4조7000억원) 증발했다.이항은 2014년 후화즈 현 대표가 비행사고로 친구와 비행 코치를 잃은 뒤 “안전한 비행체를 만들겠다”며 설립한 곳으로 유명하다. 2016년엔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드론택시인 ‘이항 184’를 선보여 주목받았다.이항은 세계 1위인 DJI에 이어 중국 2위 드론업체로 부상하며 2019년 12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21달러에서 지난 12일엔 124.09달러로 1개월여 만에 6배로 폭등했다. 보고서 발간 직전인 15일까지도 122달러 선을 유지했다.울프팩의 보고서가 사실로 판명 나면 이항 주가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투자자들도 타격을 입게 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16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은 5억5000만달러(약 6100억원) 규모의 이항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한 미국 주식 중 일곱 번째(상장지수펀드 제외)로 많다.이항 드론을 구입한 서울시에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17억원을 들여 이항 드론인 EH216을 이용한 실증행사를 열었다. 울프팩은 “EH216이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유인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지만, 이 기체는 특정 지역에서만 유인 운행이 가능한 시험 비행 허가를 받았다”며 EH216의 면허 획득 과정을 비판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국 출장길이 막혀 직접 실사하지 않고 중국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현지 에이전트에 연락을 취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인설/박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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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투자한 이항, 미 공매도 보고서에 주가 63%↓

국내 투자자 보유 주식 6천억원인데…"중국 본사 사실상 텅 비어" 주장'쌀가마' 드론으로 화제 모았던 이항 "보고서 수많은 오류와 오해"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 홀딩스가 부정적인 공매도 보고서에 주가가 1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63%가량 급락했다.이항 홀딩스 주식은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62.69% 내린 46.30달러에 장을 마쳤다.로이터 통신은 공매도 투자 업체인 울프팩리서치가 이항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낸 뒤 이 회사 주가가 급락했다고 전했다.울프팩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이항이 생산, 제조, 매출, 사업 협력 등에 대해 거짓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특히 이항의 주요 거래처인 '상하이 쿤샹'의 정체에 의구심을 표명하면서 양사간 매출거래가 가짜라는 의혹을 제기했다.예컨대 상하이 쿤샹 홈페이지에 나온 주소 3군데를 직접 찾아가봤으나 2곳은 허위였고 나머지 1곳은 사무실에 직원 한명만 근무하고 있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또 이 회사는 이항과 4억5천만위안(약 773억9천100만원)의 계약을 맺기 9일 전에야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1천만위안(17억2천만원)으로 계약을 이행하기에 부족하다고 덧붙였다.보고서는 이항의 미수금이 많은 점도 매출 조작이 의심되는 근거로 제시했다.이항은 2019년 12월 기업공개(IPO)를 한 이항 검토 이항 검토 이후 매출이 1억2천550만위안을 기록했으나 미수금이 1억30만위안 증가했다.결국 해당 기간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돈을 받지 못한 셈이며 이는 전형적인 매출 조작 수법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울프팩리서치는 이항 본사를 방문했을 때 선진 제조 설비가 없었으며 보안도 형편없고 주중임에도 사실상 텅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이항의 생산설비 증설 발표도 오도하는 내용이 많다고 주장했다.이항은 지난해 6월 광둥성 윈푸(云浮)에 새 공장을 지어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공표했으나 윈푸시 산업단지 관계자는 이항이 시설을 임대한 것은 맞지만 생산에 필요한 인력을 아직 고용조차하지 않은 것으로 말했다고 울프팩리서치는 전했다.또 이항은 드론 제품인 EH216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여객 등급(passenger-grade)용 장기 승인을 받았다고 선전했으나 미국 당국에 확인한 결과 특정 지역의 특정 고도와 특정 시간대에만 시험 비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이항은 울프팩 보고서가 수많은 오류와 입증되지 않은 진술, 오해 등을 담고 있다고 반박했다.이항은 자율주행 에어택시 개발로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을 해온 업체다.이 회사 주가는 작년 12월초 13.62달러에서 이달 12일 124.09달러로 두달여 만에 9.1배 수준으로 급등했다.지난해 11월 한국에서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공동 주최로 진행된 드론배송·택시 실증 행사에서도 이항이 개발한 드론택시가 선을 보였다.당시 이항의 드론은 쌀가마를 싣고 한강 주변 도심 상공을 날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 회사 주식은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로부터도 인기를 끌어 국내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된다.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는 국내 투자자의 이항 홀딩스 주식 보유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5억5천만달러(약 6천90억원) 규모에 달했다.이는 국내 투자자의 보유 해외 주식 중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연합뉴스

"정부 믿고 투자했는데…" 中 드론 택시 가짜 계약에 패닉

중국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 기업 이항(Ehang)이 기술조작·가짜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120달러 이상에 거래되던 이항의 주가는 하루사이 60% 넘게 급락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해 이항의 드론택시를 들여와 한강 상공에 띄웠던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글로벌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리서치는 지난 16일 '추락으로 향하는 이항의 주가폭등'이라는 제목의 33쪽짜리 공매도 리포트를 발간했다. 울프팩리서치는 이 리포트를 통해 이항이 거액의 가짜 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드론택시 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조립라인도 갖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울프팩리서치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렸던 ‘아이치이’의 매출조작을 제기해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까지 이끌어 낸 기관이다.리포트가 나오자 이항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이항의 주가는 전일 대비 62.7% 떨어진 4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사이에 시가총액 4조7000억원이 증발했다.이항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K-드론관제시스템' 비행 실증행사에 등장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이 행사에서 이항의 2인승급 기체(EH216)는 쌀가마니를 싣고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강대교, 마포대교 일대 1.8㎞ 구간을 약 7분간 비행했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위해 이항의 드론을 약 3억원에 구입했다.이항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은 서울시와 국토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서울시와 국토부를 믿고 투자했는데 뒤통수를 맞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비행 실증행사를 열었을 당시에도 "국내 행사에 굳이 중국산 드론을 들여왔다"는 지적을 받았다. 공매도 리포트에는 서울시가 구입한 이항의 드론 EH216의 운항 면허에도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항은 EH216이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유인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지만, 이 기체는 특정 지역에서만 유인 운행 가능한 시험 비행 허가를 받았다는 게 울프팩리서치의 주장이다. 울프팩리서치는 EH216의 생산 환경 역시 제대로 된 제조 라인 없이 여러 부품을 조립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항의 드론을 구입하는 과정을 도운 중국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드론을 구입할 당시 중국 현지에 실사도 나가지 못하고 구매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출장이 어려웠기 때문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출장길이 막혀 직접 실사를 하는 대신 중국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현지 에이전트에 연락을 취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항과의 계약은 단발성 기체 구매 계약으로 업무협약이나 추가 구매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이항으로부터 구매한 기체는 현재 한국항공대가 무상으로 빌려 UAM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16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은 5억5000만달러(약 6100억원) 규모의 이항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 종목 가운데 아홉 번째로 많은 종목이다. 박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63%↓→67%↑→21%↓…'공매도 표적' 롤러코스터 탄 이항

지난해 11월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개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2인승 드론택시 'EH216'가 무인으로 시험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개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2인승 드론택시 'EH216'가 무인으로 시험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자율주행 드론 택시로 유명한 중국 대표 드론 업체 이항(Ehang)이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항은 공매도 세력의 표적이 되며 연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양새다.

이항은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주당 61.19달러에 장을 마쳐 전날 종가(77.73달러)보다 21.28%(16.54달러) 떨어졌다. 이날 주가는 급락 전인 지난 12일 종가(124.09달러)에서 반 토막 난 수준이다.

전날만 해도 이항은 전일 대비 주당 31.43달러(67.88%) 급등한 77.73달러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울프패리서치가 이항의 생산, 제조, 매출, 사업 협력 등이 허위라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면서 주가가 63% 가량 급락하자 이항이 서둘러 반박 입장을 내면서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항은 성명을 통해 울프팩의 보고서에 대해 "기만적"이며 "수많은 오류에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진술과 오역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항은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항은 구체적으로 울프팩리서치의 어떤 정보나 진술이 잘못됐는지 구체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다.

앞서 울프팩리서치는 '이항 주가 폭등은 추락할 것'이라는 제하의 리포트를 통해 이항의 주요 계약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항과 계약을 맺은 중국 상하이 '쿤샹'이라는 업체는 계약을 맺기 위해 급조된 기업이다. 울프팩리서치는 상하이 내의 쿤샹의 주소는 3개 중의 2개가 가짜라고 했다

또 중국 광저우에 있는 이항 본사에 찾아갔지만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드론택시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적인 라인, 설비 등이 부족했다고도 했다. 이외에 제조 공정과 설계에 사용되는 기술이 가득한 곳에 경비원 한 명만 이항 검토 있는 등 보안이 부족하고, 설계 및 테스트 센터에도 별다른 시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항 주식은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로부터도 인기를 끌어 국내 투자자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이항 홀딩스 주식 보유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약 6090억원(5억5000만달러) 규모에 달했다. 이는 국내 투자자의 보유 해외 주식 중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항은 2014년 4월 후화즈가 창업한 드론 회사다. 회사이름은 1억명의 승객을 실어나른다는 뜻이다. 2016년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글로벌 최초의 유인 드론 '이항184'를 공개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자율항공기(AAV) 기술을 적용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2018년 상반기 약 4억2850만원(250만위안) 수준이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매출액은 이항이 2019년말 나스닥에 상장하기 전인 2019년 3분기 약 83억6500만원(4880만위안)으로 증가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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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쇼크'가 뒤흔든 美 이항 검토 증시 [조재길의 지금 뉴욕에선]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를 흔들어 놓은 건 세계 최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인 월마트였습니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상장업체 중 80% 이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놓고 있는 와중에, 월마트가 충격적인 성적표를 공개한 겁니다.월마트는 작년 4회계분기(2020년 10월~2021년 1월)에 20억9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의 순이익이 41억4000만달러였으니, 1년 만에 60억달러 넘게 급감한 겁니다.영국·일본 투자에 따른 사업 손실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이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작년 4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은 1.39달러였습니다. 아주 나쁜 건 아니지만 시장 예상(1.51달러)을 밑돈 게 문제였습니다.월마트는 또 “올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내놓았습니다. 백신 보급 확대로 유통업체 특유의 ‘팬데믹 특수’가 둔화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 주가엔 부정적인 요인입니다.이 회사가 배당을 종전 대비 1센트 높인 55센트로 결정하고, 2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지만 주가는 이날 6.5% 급락했습니다.월마트는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또 다른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더그 맥밀런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내 매장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을 15달러 이상으로 인상하겠다”고 했습니다. 월마트는 미국에서 150만여 명, 전 세계에서 220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월마트는 자사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시간당 11달러)으로 유지할 것이지만 평균 임금을 15달러 이상으로 높이고, 다음달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즉각 임금이 오르는 직원 수는 42만5000명으로 계산됐습니다.시간당 15달러의 최저임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지만, 기업 부담을 이유로 시행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시간당 15달러 임금은 너무 높다”고 반발했던 맥밀런 CEO가 어떤 식으로든 타협점을 찾은 모양새입니다.아래는 오늘 아침 한국경제TV ‘굿모닝 투자의 아침’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먼저 미국 증시에서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면.다우와 S&P 500, 나스닥 등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였는데요, 고용 지표 악화와 월마트 실적 부진이 부담을 줬습니다. 지수가 그동안 급등했던 데 따른 부담도 있었습니다.우선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 이항 검토 이항 검토 청구건수가 일주일 전보다 1만3000명 늘어 86만1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 예상치(77만3000명)를 크게 웃돌면서 고용 시장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부진한 4분기 순익을 발표했습니다. 같은 분기에 20억9000만달러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39달러로 비교적 양호했지만, 올해 실적 전망을 다소 부정적으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6.5% 급락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물가 지표는 상승세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습니다.미국의 1월 수입 물가는 전 달 대비 1.4% 뛰었습니다. 2012년 3월 이후 9년여 만의 최대 상승폭이었습니다. 1월 생산자 물가 역시 2009년 집계 이후 최대의 월간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얘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5만달러를 돌파했지만 거품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는데. 작년 12월 처음 2만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이후에도 가파르게 올라 현재 5만2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 속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달러의 대체 투자처로 관심을 모은 겁니다.테슬라와 BNY멜론, 마스터카드, 모건스탠리 등 다양한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거나 관련 사업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뒤 가격 상승세에 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거품 논란 역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 겁니다.금융당국의 규제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암호화폐가 북한 등의 불법 금융 거래에 사용될 수 이항 검토 이항 검토 있다고 경고했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암호화폐에 더 많은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팀 레인 부총재도 “비트코인에 투기 광풍이 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이슈도 소개해 주시죠.쿠오모 주지사는 차기(2024년) 유력 대선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비중 있는 정치인인데요, 어제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뉴욕주 내 요양원에서 사망한 코로나 환자 수를 고의로 축소했다는 혐의입니다.쿠오모는 작년 8월 이후의 요양시설 사망자가 8500명이라고 밝혔다가, 사망자 가족들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1만5000명이라고 정정했습니다.코로나 사태 초기에 거의 매일 언론 브리핑을 열어 찬사를 받았으나, 거짓말 논란으로 정치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뉴욕주의 코로나 사망자 수는 이날 기준 총 4만6600명으로, 캘리포니아(4만7900명)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끝으로 투자자를 위해 향후 주요 일정을 정리해 준다면.다음주 증시 역시 부양책에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은 다음주 중 부양책 규모를 확정하고 하원 표결을 통해 최종 법안을 통과시킨 뒤 상원으로 보낼 계획입니다. 부양책 규모는 1조5000억달러에서 1조9000억달러 사이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 부양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못 박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추가 지급 등 작년 말 통과시킨 기존 부양책의 이항 검토 약발이 3월 중순 끝나기 때문입니다.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서 800곳 넘는 기업들이 다음주에 작년 4분기 실적을 공시합니다. ‘빅 데이’는 목요일인 25일입니다. 수소전기차 기업인 니콜라와 백신업체 모더나, 에어비앤비, 베스트바이, 비욘드미트 등이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앞서 24일엔 세계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인 엔비디아가 실적을 공개합니다.경제 지표 중에선 26일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각 1월 기준)을 주목할 만합니다. 기존 부양책 및 백신 효과로 경기가 반등하려는 조짐을 보였을 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일주일 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향방도 지켜봐야 합니다.뉴욕=조재길 특파원 [email protected]

중국 드론업체 이항, 전날 주가 낙폭의 40%는 회복

미국 공매도 투자자의 부정적인 보고서에 전날 하루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중국 드론 제조업체 이항 홀딩스가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낙폭의 40%가량을 회복했다.이항은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주당 77.73달러에 장을 마쳐 전날 종가(46.30달러)보다 31.43달러 상승했다.그러나 이는 공매도 보고서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하기 전인 12일 종가(124.09달러)보다는 아직도 37.4% 하락한 수준으로 전날 낙폭(77.79달러)의 40.4%만 회복한 셈이다.이항의 주가는 공매도 투자 업체인 울프팩리서치가 16일 "이항은 생산, 제조, 매출, 사업 협력 등에 대해 거짓말을 해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영향으로 급락했다.이 여파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들의 평가 손실도 엄청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는 국내 투자자의 이항 주식 보유 잔액은 한국시각 기준 16일 5억5천만달러(약 6천78억원)에서 17일 2억700만달러(2천287억원)로 준 것으로 집계됐다./연합뉴스

중국 드론업체 이항, 전날 주가 낙폭의 40%는 회복

공매도 리포트 반박…가짜 의혹 이항, 하루 만에 67% 급반등 [이슈+]

자율 주행 드론 택시로 유명한 중국 대표 드론 업체 이항(Ehang)이 급반등했다. 가짜 계약으로 주가를 부풀렸다는 보고서에 대해 회사가 "기만"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반박 자료를 낼 것이라고 해서다.17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이항은 전날보다 주당 31.43달러(67.88%) 급등한 77.73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는 62.7% 떨어진 46.30달러를 기록했다. 이항은 가짜의혹을 제기한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에 반박 성명을 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항은 성명에서 울프팩의 보고서에 대해 "기만적"이며 "수많은 오류에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진술과 오역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항은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이항은 구체적으로 울프팩리서치의 어떤 정보나 진술이 잘못됐는지 구체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다. 이항은 조만간 구체적으로 반박할 만한 자료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프팩리서치는 '이항 주가 폭등은 추락할 것'(EHang: A Stock Promotion Destined to Crash and Burn)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고 이항의 주요 계약이 가짜라고 지적했다.리포트에 따르면 먼저 이항과 계약을 맺은 중국 상하이 쿤샹(Kunxiang)이라는 업체가 사실상 계약을 맺기 위해 급조된 기업이라는 주장이다. 울프팩리서치는 상하이 내의 쿤샹의 주소는 3개 중의 2개가 가짜라고 했다. 쿤샹 웹사이트에 적힌 주소는 쿤샹과 관련없는 호텔이였고 11층 건물의 13층 주소이기도 했다.울프팩리서치는 중국 광저우에 있는 이항 본사에도 찾아갔다. 하지만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드론택시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적인 라인, 설비 등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제조 공정과 설계에 사용되는 기술이 가득한 곳에 경비원 한 명만이 건물을 지키는 등 보안체계가 거의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설계 및 테스트 센터는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은 공간만 있었다고 짚었다.이송렬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시도 계약…이항 드론택시 공매도 보고서 서학개미는 공포에 빠졌다

이번주 서학개미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 큰 뉴스가 나왔습니다. 미래 운송수단으로 각광받는 중국의 드론 제조사 '이항(Ehang) 홀딩스'의 주식이 하루 만에 60% 넘게 폭락한 사건이었습니다. 하루 만에 주가가 절반 이상 떨어진 충격적인 소식에 서학개미 투자자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투자 리스트 중 이항홀딩스 투자액이 전체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기 때문인데요. 왜 이항홀딩스 주가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듯 떨어졌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항홀딩스 주가는 전일 주가인 124.09달러 대비 77.79달러 떨어진 이항 검토 46.3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정확히 62.69% 떨어진 수치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도심항공운송수단(Urban Air Mobility·UAM) 기술기업으로 각광받던 해당 기업의 주가가 곤두박질친 것은 33쪽짜리 리포트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리서치'가 16일 공개한 공매도 보고서입니다. '이항: 추락하고 불탈 운명의 주식(EHang: A Stock Promotion Destined To Crash And Burn'이란 제목으로 명명된 해당 보고서에는 이항의 생산공장이 사실상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고 가짜 판매 계약과 허위광고를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항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는 가히 충격적인 내용인 셈이었죠. 물론 이항홀딩스의 반박 성명이 나오면서 다음날 다시 67.88% 급등한 이항 검토 77.73달러로 거래되기도 했지만 곧바로 다음날인 18일, 다시 21.28% 떨어진 61.19달러로 장을 마치며 롤러코스터 열차에 올라타버렸습니다.올해 첫 거래일인 4일 21.24달러로 출발해 484% 상승했던 이항홀딩스는 보고서 하나에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진 셈이죠.

60% 넘게 급락한 이항홀딩스 주가


이항은 2014년 후화즈가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창업한 드론 전문 제조사입니다. 창업 4년 만에 유인드론 자율비행 테스트에 성공하며 괄목상대한 이항은 2019년 12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 상장 당시 4000만달러를 조달하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마쳤죠. 상장 다시 기업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이항은 매년 연 매출을 두 배씩 늘렸으며 2019년 이항 검토 자율비행 항공기 'EH216'을 61대나 판매하며 기대감을 높였죠. 이항의 드론은 작년 11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여의도에서 미래의 이동수단으로 선보인 '드론 택시'로 소개되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4억원을 주고 이항의 드론 택시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었죠. 이처럼 전도유망한 이항은 국내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항은 한국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 상위 10개 종목 중 9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6일 기준 테슬라가 102억3325만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요. 이어서 애플(37억160만달러), 아마존(17억4384만달러), 엔비디아(12억2910만달러) 순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이항에 투자한 금액은 5억5034만달러에 달하네요. 상위 10개 기업 중 중국 기업은 이항이 유일합니다. 이항은 지난해 임직원 수가 200명을 넘기며 순항했고 이달 들어 유럽 진출까지 타진하며 사세를 키워 왔습니다. 이항은 노르웨이에 '이항 스칸디나비아 AS'를 설립해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도심항공운송수단과 드론을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연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매도 리포트 하나에 기업의 명운이 달렸다고 표현할 만큼 큰 위기를 맞이한 셈입니다.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를 살펴볼까요. 가장 우선 눈에 띄는 이야기는 이항의 주요 고객으로 알려진 중국 기업 '쿤샹'에 대한 의혹입니다. 울프팩리서치는 취재 결과 이항이 쿤샹과 허위 판매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울프팩리서치는 "이항의 고평가 주가는 허위 판매 계약에 기반한 수익 조작의 결과"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울프팩리서치에 따르면 쿤샹은 이항과 6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에 설립된 회사였습니다. 정확히는 계약 체결 9일 전 설립된 회사죠. 쿤샹의 주소지로 등록된 곳을 직접 가보니 한 곳은 호텔이었고, 다른 한 곳은 11층짜리 건물의 13층에 위치했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것이죠. 또한 쿤샹의 자본금은 140만달러로 계약 규모에 비해서는 매우 적었다고 합니다. 첫 계약을 한 쿤샹은 불과 4개월 후 이항과 또다시 430만달러 규모의 추가 판매 계약을 맺으며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울프팩리서치는 쿤샹이 계약 이행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항과의 계약 체결을 했다는 허위 계약을 통해 이항의 실적을 공표해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울프팩리서치에 따르면 이항은 이러한 사실 관계를 수정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연락을 취했으며 드론 택시 가격 유지 등을 이유로 해당 사항에 대한 기밀 유지 요청을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항 생산공장 /사진=울프팩리서치 보고서


의심스러운 정황은 더 있는데요. 바로 이항의 대표 상품 격인 드론 택시의 생산능력에 대한 의혹입니다. 울프팩리서치가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공개한 이항홀딩스의 생산공장 사진에는 바삐 일할 노동자와 납품을 기다릴 드론 택시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텅 빈 공장의 모습에 투자자들은 가슴이 철렁했는데요. 노동자와 원자재 재고도 없이 경비원 한 명이 지키고 있는 모습에 대해 울프팩리서치는 보안시스템도 엉망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항의 주력 드론 택시 EH216의 비행 승인 여부도 거짓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받았다는 비행 승인 발표가 사실 테스트 비행에 대한 승인이지 여객·운수 사업용으로는 허가받은 것이 아니란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항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항은 홈페이지에 이에 대해 "수많은 오류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진술"이라며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검토 이항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박 발표 이후 이항홀딩스 주식은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듯 널뛰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는 더욱 커진 상태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회사가 이러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은 사실 처음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과거 제2의 스타벅스라 불리며 스타벅스의 대항마로 불리던 중국의 루이싱 커피는 20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죠. 하지만 작년 4월 매출을 무려 4000억원 이상 부풀린 분식회계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장폐지됐습니다. 이 사실을 공개한 쪽 역시 공매도 투자기업 '머디워터스'입니다. 결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루이싱커피에 벌금 1억8000만달러를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루이싱커피는 이달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루이싱커피 사태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항홀딩스 사건이 터지며 투자자들의 원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각광받는 해외 투자일수록 이러한 정보 비대칭성 문제에 예민하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취득할 수 있는 정보가 늘어났다고 해도 국내에 있는 기업과 달리 해외 기업은 사실상 접근성 자체가 크게 떨어지는 만큼 분명하고 확실한 정보가 있지 않다면 섣불리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뜻이죠.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은 "이번 사태 역시 단순히 주변의 추천과 좋다는 이야기만으로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분명히 주고 있다"며 "무엇보다 해외 투자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최대한 공부하고 정보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 역시 "단순히 리포트 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다양한 의견과 입장들을 미리 미리 수렴하고 경청하면서 투자 준비를 해야 한다"며 "해외 투자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만큼 손실도 크게 입을 수 있다는 양면성이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이항 검토 강조했습니다.

2019년 2월에 진행된 이항 홀딩스의 드론 테스트 주행 모습./사진=로이터

이항 홀딩스(이행 홀딩스) ADR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전날 한 글로벌 투자정보 업체가 이항 홀딩스 사업 추진 내용에 대해 의문을 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뒤 하루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중국 주식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국내 투자자들의 우려는 지속되는 분위기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항 홀딩스 ADR은 전일보다 67.88% 오른 77.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46.30달러(-62.69%)로 장을 마쳤던 이항 홀딩스 주가가 2월 초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이항의 주가는 올 초 20달러선이었지만 전날 리포트 발간 직전에는 120달러대로 6배가량 폭등한 상태였다. 하지만 주가가 40달러선까지 폭락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던 상태였다.

이항 홀딩스 주가 하락은 전날 글로벌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리서치가 내놓은 공매도 리포트 때문이다. 이항 홀딩스가 기술조작·가짜계약 등으로 주가를 뻥튀기했다는 내용이 담긴 리포트였다.

이에 이항 홀딩스는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에 반박 성명을 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항은 성명에서 울프팩의 보고서에 대해 "기만적"이며 "수많은 오류에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진술과 오역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항은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항의 반박에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항 홀딩스 ADR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으로 올 1월 미국 주식 개인 순매수액 상위 10종목에 포함될 만큼 드론 관련주로 급부상 중이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기업으로 세계 최초 유인드론 상업화에 성공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이항 홀딩스 내부 시설 모습. 울프팩리서치는 리포트에서 내부 시설을 보면 정상적인 드론 생산시설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사진=울프팩리서치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중국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이 부실한 공시와 감사 거절 등의 사유로 꾸준히 퇴출되고 있어서다. 현재 상장돼 있는 중국기업의 주가 역시 동전주 수준으로 폭락한 상태다.

여기에 해외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까지 속을 썩이며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만에 주가가 반등하긴 했지만 이항 홀딩스 주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과거 루이싱 커피 때처럼 상장 폐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루이싱 커피는 과거 분식회계 사건으로 약 3800억원의 매출을 조작한 사실이 밝혀져 주가가 폭락했던 중국 기업이다.

2017년 창업 후 급성장해 2019년 5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지만 결국 회계 부정이 드러나 상장 폐지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2월 루이싱커피에 벌금 1억8000만달러를 부과하기도 했다. 이달에는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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