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가격폭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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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매시장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추진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20년 넘게 이어져 오는 경매제를 시장도매인제와 경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진은 가락시장 전경.

우리나라는 그 동안 쌀 이외의 채소ㆍ과실 등과 같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급 및 가격안정 정책의 추진보다 최대한 시장을 존중해 왔다. 농식품부에서 일부 채소에 대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해당 농산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 중국산 농산물을 수입하여 가격급등을 완화시키는 정도 내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채소는 부패가 쉽고 가격에 비해 부피와 중량이 크며 중국에서도 최근 채소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입을 통해 국내 수급과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런데 채소재배는 기계화가 어렵고 노동이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임에 반하여 농촌은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채소의 산지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이로 인하여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이 반복되는 것은 당연하다. 국내 농산물의 소비는 일정하고 안정적이다. 그래서 공급이 감소하여 자급률이 떨어지고 기후불순이나 병충해로 생산이 감소하면, 농산물의 가격은 바로 민감해져 농산물 시장은 가격의 등락 폭이 심해지는 '취약시장'으로 변한다. 채소생산과 유통정책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농산물은 시장수급실세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므로 채소가격을 공산품처럼 일정하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수급과 가격안정을 유도하는 기반을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면 심각한 가격불안정을 막을 수 있다. 저온저장시설을 포함한 소비지 물류센터를 확충하여 농산물의 소비지 분산출하를 돕고 태풍ㆍ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적기 공급 곤란 등의 물류장애를 해소해야 한다.

So far our country has put emphasis on the market as much as possible without employing decent demand and supply and price stabilization policies for fruits and vegetables except for rice.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isheries and Food has promoted the policy on some vegetables but if the prices of those farm products rise by a lot, the department imports the Chinese agricultural products. And it has coped with just passively, relieving the skyrocketing of the price by importing the Chinese agricultural products. Growing vegetables is hard to mechanize and requires a lot of labor. But these days the workforce is shrinking in rural areas. Also the aging population is quickly increasing in farm villages and the producing area is reducing. So the supply and demand and the instability of the price are repeating. That's exactly why the vegetable production and the policy on distribution are needed. If we promote the policy that is building the foundations leading to adjustment of demand and supply and price stabilization, we can prevent the severe unstable prices. We must expand the distribution center in retail market including the cold storage facilities in order that we can make a diversified supply the agricultural products in retail market and resolve the distribution disorder like the timely supply difficulties resulted from abnormal climate changes such as typhoon and heavy rain.

공영도매시장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추진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20년 넘게 이어져 오는 경매제를 시장도매인제와 경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진은 가락시장 전경.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중심,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시장도매인제란 경매를 통해 농산물 가격을 결정하지 않고, 생산자인 농민과 시장도매인이 직접 거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KBS 시사기획 창 ‘농산물 가격의 비밀’ 편이 보도되면서 이 논란은 더 달아올랐다. 방송은 경매 중심의 농산물 유통 구조가 농산물 가격 폭·등락 원인인 것처럼 비추며,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장도매인제를 제시했다. 농민들은 혼란스럽다. 그동안 밭에서 산지폐기를 해야 했던 이유가, 헐값에 농산물을 넘겨야 했던 이유가 경매제 때문인지,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면 이런 문제가 해소되는지에 대한 물음이 들어서다. 뜨겁게 달아오른 시장도매인제 논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짚었다.

#경매제는 왜 도입됐나?

최근 신문과 방송을 가리지 않고 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둘러싼 공방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달 보도 된 KBS 시사기획 창에서는 가락시장의 불공정한 경매로 농민은 헐값에 농산물을 넘기는데, 소비자는 비싼 농산물을 사먹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지만 도매법인과 결탁한 농민단체와 농업전문지의 반대로 개혁이 가로막혀 있다는 식의 방송으로 논란은 더 가열된 상태다.

과연 그런가? 전체적인 내용을 알려면 경매제가 도입된 이유부터 살펴봐야 한다. 1985년 개장한 가락시장은 용산시장에서 영업하던 위탁상인들이 이주하면서 운영이 시작됐다. 당시엔 산지 농민들이 상인들에게 농산물을 위탁하면 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팔아 대금을 정산하는 식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여기서 문제는 상인들이 얼마에 팔았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산지 농민들은 상인들이 얼마에 팔았다고 하면, 가격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었다. 출하하고 돈을 떼이는 일도 많았다. 본보의 전신인 등락가격폭 ‘농산물유통정보지’ 창간 배경도 이러한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였다.

이에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경매제가 도입된다. 경매제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투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도매법인은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이 출하한 농산물을 모아,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르는 중도매인에게 낙찰하고, 그 금액은 낙찰되는 순간 바로 등락가격폭 드러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농민들에게 지급된다.

다만 경매제의 경우 도매상과 직접거래 하는 것보다 경매시간이나 물류이동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에 1990년대 후반 시장도매인제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산지 농가가 시장도매인에게 직접 물건을 넘기는 것으로, 2006년부터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가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급등락 경매제 때문?

이에 강서시장에 도입 중인 시장도매인제를 가락시장에도 도입하자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KBS 보도 취지도 그렇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제도 도입의 당위성만 강조하려다 보니 온갖 오해와 억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서울시공사)가 최근 내놓은 홍보 브로슈어만 봐도 알 수 등락가격폭 있다. 서울시공사는 가락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매제는 매일의 시장 반입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어 똑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내립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 시장도매인제는 경매제와 달리 농산물 거래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괴리가 있다. 시장도매인제도 경매제와 등락가격폭 마찬가지로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한다. 올해 들어 강서 시장도매인시장에서 거래된 감자(20kg·특) 평균가를 보면 최저 4만5404원(1월 5일)에서 최고 7만1771원(1월 14일)까지 차이가 난다.

하루만 놓고 보더라도 각 시장도매인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15일 기준 강서 시장도매인시장에서 거래된 감자(20kg·특) 거래금액을 보면 최저 8000원에서 7만600원까지 차이가 난다.
이는 서울시공사가 발주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시장도매인제 운영성과 분석 및 발전전략’ 연구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가락시장 경매제와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를 비교한 결과, 어떤 품목은 경매제의 가격변동성이 크고, 어떤 품목은 시장도매인제의 가격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다시 말해 가격변동성은 시장도매인제도 마찬가지며, 이는 농산물 특성상 그날그날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문제지 단순히 거래제도의 선택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지난 2012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진행한 ‘강서도매시장 시장도매인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에서도 마찬가지 지적이 나온다. 연구보고서는 ‘두 시장의 가격변동 패턴의 차이가 없으며, 거의 동일한 패턴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출하농가들도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있다. 서울시공사가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출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거래제도별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경매 출하 경험자의 23.8%, 시장도매인 출하 경험자의 33.0%가 출하가격 불만족 이유로 ‘가격 변동이 크고 잦다’는 점을 꼽았다. 이런 이유로 농산물 가격 불안이 마치 경매제에서 기인한 것처럼 몰아가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매제 불공정한 거래제도인가?

농산물 가격의 경락가격은 들쑥날쑥 할 수 있어도, 일단 결정된 경매가격은 모두에게 드러난다. 이는 가락시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도매시장과 지역농협 공판장도 마찬가지다. 과거 수기식(손가락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경매에서는 부정 시비가 발생했으나, 지금은 전자경매로 이뤄지고, 경매사 컴퓨터 위로 CCTV까지 설치된 상태다.

또 경매사들이 민간기업인 도매법인 소속으로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겠냐는 의문도 제기하지만, 기본적으로 경락가를 높이려는 노력이 도매법인에게 수수료 이익이 되고, 이는 농가 수취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락가격폭 구조를 갖고 있다.

‘1초 경매’도 마찬가지다. 자극적 단어로 마치 가락시장에서 농산물을 보지도 않고, 경매하는 것처럼 호도되지만, 경매 시작 전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이 경매장에 나와 거래될 농산물을 살핀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출하자 정보와 그날그날 재고에 따라 어느 정도 가격이 적정한지를 알고 경매에 임하기 때문에 전자경매 특성상 수 초 만에 경매가 이뤄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어떤 가격 결정구조를 갖는가. 서울시공사는 농민이 시장도매인과 가격을 미리 협상해 출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시장도매인의 매수판매 비율은 약 34%에 불과하다. 나머지 66%는 위탁거래 즉, 농가가 물건을 출하하면 이를 시장도매인이 소매상에 판매한 뒤 농민들에게 대금을 정산해 주는 식이다. 경매제의 경우 위탁판매 형태지만 낙찰과 동시에 경락가격이 드러나는 반면, 시장도매인제 위탁판매는 시장도매인이 신고하는 판매가격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다.

애초 시장도매인 도입 당시 가격을 미리 정하는 매수거래만 허용키로 논의가 진행됐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매수거래와 위탁거래 모두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시장도매인제 도입 왜 반대하나

이론상으론 유통단계 줄지만
인위적 비용 절감은 어려워
경매물건 가져와 판매 우려도


앞선 설명대로 시장도매인제는 경매를 통해 농산물 가격을 결정하지 않고, 생산자인 농민과 시장도매인이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다. 경매 과정이 빠지다보니 이론상 유통단계가 줄어든다. 서울시공사는 이렇게 절감된 유통비용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지만, 전문가들은 각 단계별 유통 주체가 있고 그 주체 별로 고유의 기능을 담당하는 측면이 있어 인위적으로 유통비용이 줄어들긴 어렵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또 거래규모가 커질 경우 물량 확보를 위해 이미 등락가격폭 등락가격폭 경매를 거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취재과정에서 만난 한 유통인도 지방도매시장에서 이미 경매를 마친 물건을 시장도매인이 가져와 판매하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유통단계는 축소되지 않는 것이다.

반대로 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이 시장도매인 물건을 사오는 경우는 어떨까. 중도매인이 시장도매인 물건을 쉽게 살 수 있다면, 경매에 나온 농산물의 구매 동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경락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에 농안법(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서는 동일 시장 내에서 시장도매인과 중도매인 간 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만, 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가 공존하는 강서시장에서는 이러한 불법거래가 있다는 것이 농식품부 판단이다. 또 이것이 가락시장 내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우려하는 핵심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시공사는 가락시장 내에서 두 제도가 공존하며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두 제도가 공존하는 강서시장에서의 경락가가 다른 도매시장과 비교해 제일 낮다는 점에서 두 제도의 공존은 생각처럼 쉽게 볼 문제가 아니다.

등락가격폭

지난 11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비철금속 평균가격이 품목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전력난으로부터 촉발된 공급 이슈에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던 10월과는 달리 중국의 석탄 가격 급락에 동반해 알루미늄 가격이 크게 떨어진 반면에 수급 불균형 우려가 다시 부각된 니켈과 주석 가격은 다시 큰 폭으로 등락가격폭 상승했다.

11월 LME 비철금속 현물가격 평균은 전기동이 톤당 9,765.48달러(-0.13%), 알루미늄 2,641.41달러(-10.62%), 아연 3,317.30달러(-1.57%), 연 2,347.57달러(+0.35%), 니켈 1만9,964.32달러(+2.80%), 주석 3만9,332.73달러(+3.61%)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의 전력난이 적어도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중국 정부가 에너지 시장에 직접 개입하면서 석탄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전력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 특히 전력 규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알루미늄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월말을 앞두고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글로벌 경제가 다시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비철금속 수요 둔화 가능성이 내비친 것이 가격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공급 차질에 따른 수급불균형 우려의 영향권에 있는 품목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대표적으로 주석은 지난 11월 25일에 현물기준 톤당 4만1,000달러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지속했고, 11월 현물 평균가격은 톤당 4만달러에 근접했다.

반도체 활황 속에서 중국 전력난에 따른 태양광 패널의 수요 급증으로 인해 주석의 수요가 공급을 추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내후년부터 주석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 상승압력이 더해졌다. 미얀마 변수도 주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을 받으면서 미얀마 MengA 항구를 통한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항구는 11월 10일에 폐쇄되었으며 12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추가 지연도 예상할 수 있다.

니켈도 타이트한 현물 수급 상황으로 인해 가격 상승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금속통계국(WBMS)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글로벌 니켈 공급부족량이 10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현물가격이 높은 백워데이션은 한 달 이상 진행 중이고, LME 창고 재고는 지난 4월 20일 26만4,474톤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월말 기준으로 11만4,360톤을 기록하며 절반 이상 감소했다.

주요 니켈 광산의 공급 이슈, 유지보수 등이 타이트한 현물 수급의 원인으로 꼽히며, 이로 인해 정련니켈 수급 불균형도 동반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테인리스스틸 생산에 사용되는 니켈선철(NPI) 생산은 인도네시아의 원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Class I 니켈 생산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그만큼 소비도 활발하다.

반면에 알루미늄 가격은 한 달 만에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 10월에 알루미늄은 중국의 전력난이 가격 상승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중국 정부가 석탄시장에 직접 개입하면서 연료탄 가격이 떨어지면서 10월 하순부터는 하향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가 내년부터 알루미나 원료인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다시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석탄 가격 하락에 동반해 하방압력이 커졌다. 또한 지난 10월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이 증가했고, 중국 주요 제련소가 생산 재개에 나섰다는 소식도 가격 상승을 제한한 상황이다.

아연 가격은 공급과 수요 이슈가 함께 작용한 가운데 중국의 철강 감산 정책으로 인한 도금용 수요 감소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아연 생산국인 중국에서 전력 규제가 이뤄지면서 윈난성과 후난성 등의 아연제련소의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기 회복되는 상황인데 반해 니어스타, 글렌코어, 트라피규라 등 유럽 제조사들은 전력가격 급등에 따른 감산을 결정하여 공급 차질 우려를 남겼다.

한편 당분간 비철금속 가격은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을 받으면서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철금속 가격이 급락했고, 최근 모더나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계 경기가 둔화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국내 외환부문은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은이 9일 발표한 '2021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제금융시장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 관련 동향, 주요국의 통화정책 기대 변화 및 경제지표 발표 내용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가격지표가 등락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 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국가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증대 등으로 지난 11월23일 11.67%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반락했다.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10월 1년 전보다 6.2%까지 상승하면서 199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독일 금리는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락가격폭 기조 유지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흥국 금리는 국별로 움직임이 상이했다. 중국은 인민은행의 유동성 지원 확대, 브라질은 재정건전성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브라질의 1~10월 재정적자 규모는 3028헤알로 7년래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터키는 인플레이션 우려 증대, 러시아는 정책금리 인상 기대 강화 등으로 상승했다.

주가는 미국의 경우 오미크론 우려 및 주요 연준 인사들의 테이퍼링 가속화 가능성 시사 발언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미 달러화는 연준과 ECB·영란은행(BOE) 등과의 통화정책 차별화 기대 등으로 강세를 지속했다.

한은은 국내 외환부문과 관련해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였으나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되는 등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기대 강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지난 11월 26일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국제유가 큰 폭 하락, 우리나라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경우 11월중 주식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되고 채권자금은 순유입을 지속했다. 11월 중 국내은행의 단기 차입 가산금리와 외평채 CDS 프리미엄이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는 차입기간 장기화 등으로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외인 주식자금은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면서 "채권자금은 공공자금과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 지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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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중국 철강 시장은 선물은 계속해서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현물은 약하게 등락하면서 시장을 관망한다. 향후 방향을 바꿔야 할지, 다시 하락을 지속해야 할 지를 재고 있는 듯하다. 물량을 얻기 위해 서두르는 일도 없었고 시장의 전반적인 거래 상황도 약했다.

주요도시 평균가로 보면, 움직임이 없는 듯 가격 변동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철근선재만 10위안대 하락을 보이고, 열연과 형강류는 동가 유지했고, 후판 냉연, 도금, 강관이 한자리수 하락 했다.

Tangshan 일반 빌릿의 공장도 가격은 20~4,560위안/톤 하락했다. 중국 8개 제철소가 건설용 철강 가격을 20~360위안/톤 인하했다.

철강 선물 시장

철근 4650위안 0.11% 상승

열연 4770위안 0.4% 상승

철광석 829위안 0.91% 상승

코크스 3447위안 1.89% 상승

석탄 2711.5위안 3.22% 상승

철강 현물 시장

[건설용 강재] 전국 31개 주요 도시의 20mm 3급 내진 철근 평균 가격은 4,914위안/톤으로 전 거래일보다 17위안/톤 하락했다. 지역적으로 하락 폭은 10-20위안대로 줄어 들었고, 절반정도의 지역이 동가를 유지 했다.

거래의 관점에서 거래는 오전에 가볍고 미온적이었고 오후에는 선물이 약세를 보이면서 현물이 하락하여 하루 종일 거래가 약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는 전염병과 날씨의 영향으로 현재 수요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약한 수준이며 전반적인 거래가 적은 편이다. 중국 건설 철강재 가격은 18일에도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열연 코일] 전국 24개 주요 도시의 4.75mm 열연 코일 평균 가격은 5,013위안/톤으로 전 거래일과 변동이 없었다. 광주 심양은 10위안 상승했고, 중경은 동가, 상해등 지역은 10-20위안 하락했다.

현물 시장은 기본적으로 관망 상태이며 물건을 얻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 시장의 전반적인 거래 상황이 약하다. 일부 시장은 오후에 소폭 하락한 정도이다. 수요와 공급의 관점에서 볼 때 최근 핫 코일의 공급이 기본적으로 정상으로 돌아 왔다.

수요 측면은 선물의 영향을 받는다. 일부 투기 상인은 소량으로 비축해 가지만 터미널 수요는 아직 좋지 않다. 초기에 지연된 수요가 일부 해소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중국 열연코일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냉연 코일] 전국 24개 주요 도시의 1.0mm 냉간 코일 평균 가격은 5,555위안/톤으로 전 거래일보다 8위안/톤 하락했다. 하락 지역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 지역이 동가 유지했다.

현재 란저우와 한단, 안양의 가격 격차는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저가재 물량은 란저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반면, 남서부 시장의 자동차 칩 부족 현상이 아직 해소 되지 않아 냉연 시장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약간의 수요 증가가 있었고 거래자의 호가는 아직은 낮은 위치에 있었고 저가 거래만 성행하는 정도이다. 전반적으로 중국 냉연코일 현물가격은 18일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판] 전국 24개 주요 도시의 20mm 일반 후판 평균 가격은 5,220위안/톤으로 전 거래일보다 4위안/톤 하락했다. 무한 성도 등지만 10-20위안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동가 유지 중이다.

공급측면에서 볼 때 중국 후판 철강기업의 생산은 정상이고 단기적으로는 수리 계획이 없고 생산감소의 여지가 제한적이다. 자원 순환 측면에서 일부 지역의 운송 능력이 향상되고 거래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북동쪽의 폐쇄와 통제로 인해 남북간의 이동이 제한되고 빈약하다. 수요 측면에서 하류의 휴일 후 보충은 기본적으로 끝났고 현물 시장은 출하량을 늘려 재고를 낮추려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여러 곳에서 전염병 상황이 점차 통제되고 수요가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 일 전국 후판 시장 가격은 주로 약세와 꾸준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및 연료 시장

[철광석]산둥성 수입 철광석 현물 시장 가격은 약세를 보이며 꾸준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시장 심리는 아직 부진했다. 칭다오 항구 PB 분광은 933위안/톤 이다.

[코크스] 코크스 시장은 약세를 보였고, 제철소는 여전히 3라운드의 가격 등락이 있다. 산지 코크스 기업은 정상 가동되고 생산이 양호하고 현재 코크스 기업은 여전히 수익성이 있고 즉시 판매되며 출하가 순조롭다.

제철소의 코크스 재고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이 도착 리듬을 조절하고 코크스를 주문형으로 구매하고 있다. 원료탄 경매 거래가 개선되어 코크스 가격이 하락할 여지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코크스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랩] 주요 제철소의 스크랩 가격은 5월 17일에 안정되었다. 현재 고철 가공기지와 제철소의 재고가 낮은 수준이고 고철 공급 개선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고철 가격에 어느 정도 지지선이 될 것이다.

현재 전염병의 영향과 기상 요인으로 다운스트림 철강 수요를 방출하기가 아직은 어렵다. 완제품 재고가 누적되어 대부분의 제철소에서 생산량을 줄였다. 철강 가격은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스크랩 가격은 여전히 주로 변동성이 크고 약할 것이다.

철강 시장 전망

공급측면에서는 일부 제철소의 적자로 인한 감산으로 공급 측 축소가 예상된다. 수요 측면에서 중국 전염병 방역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상하이의 생산 및 업무 재개가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

이번 주 철강 시장의 수급 압력이 완화되었지만 일부 지역에서 반복되는 전염병과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증가하는 맥락에서 시장 신뢰는 여전히 불충분하다. 단기 철강 가격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며 큰 폭의 등락 여지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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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반제품

유럽발 공급 제한으로 터키 심해 수입 스크랩 가격 상승

중국 사강 스크랩 구매價 4개월만에 인상

PLV 점결탄 가격이 CFR 톤당 $300 이하로 하락

아직도 조용한 터키 수입 스크랩 시장

일본 스크랩 가격은 한국에서 추세 하락

철광석 시장 혼조세 속 소폭 하락

[주간-빌렛] 약세 감정이 글로벌 빌렛 시장에 부담

[주간-고철] 글로벌 철 스크랩은 철강 수요 약세로 하락

[일일] 중국 철강 가격은 소폭 등락가격폭 상승에 그쳐

8월 3일 중국 철강 시장은 다시 현물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선물에서는 철근이 하락, 열연은 상승, 철광석 하락, 석탄계는 상승 한 혼조세를 보였다. 현물 시장도 평균적인 상승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부분의 제품이 지역별로 어떤 지역은 상승, 어떤 지역은 동가, 어떤 지역은 하락하는 복잡한 양상으로 시장이 혼돈의 장세.

[일일] 하루만에 하락 반전한 중국 철강 시장

8월 2일, 중국 철강 시장은 선물은 모두 상승했지만, 현물 시장은 언제 상승했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대부분 하락 아니면 동가로 시장을 마감했다. 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하락이라도 폭은 크지 않았다. Tangshan 일반 빌렛의 공장도 가격은 3,760위안/톤으로 어제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철근 (20mm 3급 내진) 4,294위안/톤, 6위안/톤 하.

[월간] 중국 8월 철강 시장 소폭 반등

7월 중국 철강 시장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철광석, 코크스, 고철 가격 하락으로 원가 지원 약화가 지속되었다. 8월에는 계절적 제약이 점차 등락가격폭 완화되고 수요가 개선될 여지가 있어 수급이 개선되겠지만, 국내 철강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영향에 직면하여, 철강 시장이 올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1. 7월 .

[일일] 강한 상승으로 8월을 시작하는 중국 철강 시장

8월 1일, 중국 철강 시장 가격이 상당한 상승으로 장을 열면서 급등했다. 최근 철강 시장의 수급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전지역에서 거의 모든 제품이 모두 올랐다. 철근 열연은 세자리수 상승했고, 나머지 제품들도 상승세가 만만치 않았다. Tangshan의 Qian'an Pu 빌렛 공장도 가격은 3,760위안/톤으로 지난 금요일 대비 140위안.

[주간-중국] 수요 개선, 재고 감소로 철강 가격 상승

이번 주 중국 철강 가격은 수요 개선, 선물 상승, 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그러나 원료탄 가격은 계절적 차질로 하락세를 보였다.CISA(China Iron and Steel Association)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중국 공장의 철강 재고는 7월 중순 1,903만 톤(백만 톤)으로 전월 대비 5.45% 증가했다.CISA 회원 제철소의 일일 평균 조강 생산량은 7월 중순 199만 톤으로 전월 대비 .

[일일] 계속해서 고점을 추격해보는 중국 철강 시장

7월 29일 중국 철강 시장은 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체가 빨갛게 (상승) 달아 올랐다. 그동안 많이 오른 상해 광주 천지의 열연 만 20위안 정도 빠지고 나머지 모든 제품, 모든 지역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다. 거래는 일부 지역의 현물가격이 상승 후 소폭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시장 전반의 거래실적은 전일보다 낮은 수준.

[일일] 선물 폭등 수준, 이제 진짜 중국 철강 시장은 상승할까?

7월 28일, 중국 철강 시장은 오랜만에 선물, 현물 할 것 없이 모든 제품 거의 모든 지역이 상승날개를 펼쳤다. 주요 제품의 철강 가격 지도를 봐서는 녹색(하락)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런 모양새라면 분명 상승으로 돌아 선 것이 확실한데 금융의 도움이라면 언제 돌변할 지 모른다. 어제 미연준이 금리를 인상했는데, 시장의 기대에 부응.

[일일] 선물은 계속 상승, 현물은 갈피를 못잡는 중국 철강 시장

7월 27일, 중국 철강 시장은 선물은 이번 주 내내 상승세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현물은 아직도 방향을 못잡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요 도시 평균가로는 철근 선재 만 10위안 정도 오르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형강은 동가이며, 조선용 후판이 47위안으로 하락폭이 컸다. 대부분의 제품에서 지역별로는 동가 내지 하락이 다. .

[일일] 방향을 못 잡는 중국 철강 시장

7월 26일, 중국 철강 시장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오늘은 상승한 지역보다는 하락한 지역이 많고, 대부분의 제품이 동가 또는 하락했다. 단, 철근 선재 냉연 도금만 일부 지역에서 소폭의 상승세만 있었을 뿐이다. 당산 커먼 빌렛의 공장도 가격은 3,550위안/톤으로 안정적이었다.철근 (20mm 3급 내진) 4,076위안/톤, 1위안/톤 상승열연 (4.75mm) 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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