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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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소수점거래 프로세스 - 금융위원회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부동산·주식시장 열기에 경기 회복세 지속, 우발세수 효과 등으로 올해 1~8월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55조원 넘게 더 걷혔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1년 전보다 58% 축소된 2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세수 증가세는 지속됐지만, 세정지원 기저효과 소멸 등이 작용하면서 8월 세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작았다. 여기에 부동산·주식거래마저 줄어들 조짐을 보이면서 세수 증가 폭이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월 세금 55.7조원 더 걷혀…법인세 13.1조↑·양도세 10.3조↑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걷힌 국세수입은 248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5조7000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잠정 세수진도율은 79.0%로 전년보다 11.6%포인트(p) 증가했다. 정부가 1년간 걷어야 할 세금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이 비율만큼 걷혔다는 의미다.

민간소비, 기업 영업이익, 상용 근로자 수 등 경제지표들이 개선되는 등 경제회복세가 세수 증가를 이끌었다. 법인세(54조9000억원)가 13조1000억원, 부가가치세(54조1000억원)가 8조3000억원 늘면서 경기회복에 따른 세수가 28조원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 12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은 2019년 56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67조5000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29조6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0조1000억원으로 69.1%나 급증했다.

부동산·주식시장 등 호조로 양도소득세가 전년보다 10조3000억원 늘었다.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도 각각 2조2000억원, 2조3000억원 늘면서 자산 관련 세수가 17조원 증가했다.

기저효과 및 우발세수에 따른 세수도 11조원 늘었다. 지난해 세정지원에 따른 기저효과 7조7000억원,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의 상속세 납부 등 우발세수 2조원 등이 포함됐다.

과태료, 변상금, 국고보조금 반환 등 세외수입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9000억원 늘었다. 진도율은 66.6%로 전년보다 1.1%p 증가했다. 공장가동률 확대에 따른 원유수입 증가로 에너지특별회계 부담금 수입이 증가(1000억원)하는 등 경상이전수입이 확대(2000억원)된 영향이다.

기금수입은 전년보다 22조1000억원 증가한 129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 호조로 국민연금 자산운용수익이 전년보다 14조9000억원(12조7000억원→27조6000억원) 증가로 116.8%나 급증했다. 전국민 고용보험 추진에 따른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로 사회보장기여금은 1년 전보다 2조9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 세외수입, 기금수입이 모두 늘면서 총수입은 전년보다 79조7000억원 증가한 39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진도율은 77.2%로 전년보다 10.9%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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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세금 6000억원 증가에 그쳐…부동산·주식 거래 둔화 조짐

8월 기준 국세수입은 올해 들어 증가 폭이 가장 작은 8000억원 더 걷어들이는 데 그쳤다. 전년 동월 대비 국세수입 증가 폭은 1월 2조4000억원, 2월 8조7000억원, 3월 7조9000억원, 4월 13조8000억원, 5월 10조8000억원, 6월 5조2000억원, 7월 6조3000억원 증가한 바 있다. 8월 들어 세정지원 기저효과 등이 사라지면서 세수 증가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경기회복에 따른 중간예납분 증가로 법인세(13조2000억원)는 2조2000억원 증가했으나 소득세(7조8000억원)와 부가가치세(-3조2000억원)이 각각 1조6000억원, 7000억원 쪼그라들었다.

최근 부동산·주식거래 증가세가 꺼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향후 세수 증가세는 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거래매매량은 올해 8월 전년보다 4.4%(8만5000호)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11월~올해 6월 1.8%(-81만6000호) 감소했다. 7월에는 37.1%(8만9000호)나 거래가 줄었다.

증권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올해 6월 전년보다 80.9%(4413조원)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7월 5.6%(579조6000억원) 증가 폭이 축소되더니 8월에는 7.0%(-576조7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자산시장 안정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등 세수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통합재정수지 적자 58% 줄어…중앙정부 채무 927.2조

1~8월 총지출은 427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8조6000억원 증가했다. 일자리 및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방역 대응 집중 집행 등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에 속도를 낸 결과다. 진도율은 70.6%로 전년보다 0.6%p 증가했다.

국세, 기금 자산운용수익 등 총수입 개선 흐름 지속으로 통합재정수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 적자 규모는 1년 전 90조3000억원에서 8월 말 기준 29조8000억원으로 58%나 감소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0조2000억원 적자였지만 지난해보다는 적자 폭이 25조8000억원 개선됐다.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가늠하는 지표로 꼽힌다.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92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차 추경 기준 중앙정부 채무 전망치인 937조8000억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재정의 적극적 집행을 통해 소상공인 피해지원,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4분기에도 이불용 최소화 등 재정의 적극적 역학을 통해 경기회복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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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3만원까지 ‘폭등’한 현대사료…주식 분할로 거래정지

곡물값 급등·카나리아바이오 인수 소식에 주가 ↑
보통주 1주당 500원→100원으로 주식 분할 결정

올해 들어 폭등한 현대사료가 거래정지에 들어갔다. [사진 현대사료]

올해 들어 폭등한 현대사료가 거래정지에 들어갔다. [사진 현대사료]

올해 들어 1만원대에서 13만원대까지 폭등한 현대사료가 거래정지에 들어갔다. 주식 분할로 인한 변경 상장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월 7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까지 현대사료의 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말소다.

현대사료는 지난 3일 13만5100원에 장 마감한 이후 이날부터 거래정지 종목이 됐다. 1월 3일 1만6100원에 거래되던 현대사료는 올해 들어서만 741% 급등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곡물값이 급등했고 카나리아바이오(전 두올물산)가 현대사료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에 기대감이 모이면서다.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는 등 현대사료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두 차례 거래 정지되기도 했다.

투자위험종목은 한국거래소가 투자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면 지정된다. 주가가 폭등해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된다.

앞서 지난 4월 현대사료는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통주 437만1093주(71.07%)를 카나리아바이오(49.75%), 와일드필드조합(14.21%), 하이라이드컨소시엄1호조합(7.11%)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카나리오바이오가 700억원, 와이드필드조합이 200억원, 하이라이드컨소시엄1호조합이 100억원을 들여 지분을 인수했다.

일각에선 이번 인수로 카나리아바이오가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우회 상장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모여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카나리아바이오는 현재 장외주식시장(K-OTC)에 상장돼 있다.주식 거래 개선

현대사료를 인수한 카나리아바이오의 이익도 상당할 전망이다. 주식 양수도 관련 주당 가액이 2만2877원이기 때문이다. 지난 3일 현대사료 종가는 13만원대로 으로 인수 단가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한편 현대사료는 지난 4월 19일 장 마감 이후 보통주 1주당 500원에서 100원으로의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주식 총수는 615만486주에서 3075만2430주로 늘어나게 된다. 현대사료 측은 주식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라고 설명했다. 오는 21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홍다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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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AS]"비상장 주식 거래?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주린이’로서 비상장 주식 투자가 핫하다는 걸 알았을 때 많은 것들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사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기초적인 것도 많이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기사에 다 담지 못했죠. 그런데 ‘광고성 기사다’, ‘위험하다’, ‘사기가 얼마나 많은데’ 등의 댓글들도 달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저 역시 겁이 많아 비상장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고, 투자를 부추기려 한 것도 아니지만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 특히 주린이들에겐 설명하고 넘어가야 할 것만 같은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위험한 것도 맞고, 요즘 핫한 것도 맞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되니까요.

먼저 스톡옵션 관련 질문의 답은 간단한데요. 정확하게 스톡옵션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스톡옵션으로 구매한 주식을 매매하는 것입니다.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일정 수량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요즘 스타트업에서 인재 유치를 위해 많이 제시하는 유인책입니다.

그렇다면 비상장 회사의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에 없는 건 아닙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증권을 모집 또는 매출을 하거나 외부감사 대상으로 주주 수 500인 이상인 주식 거래 개선 주식 거래 개선 경우 등의 비상장법인은 신규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으로 공시의무가 있습니다. 주주 등 다수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선데요. 다만 이 의무를 위반하는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외 기업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루트를 활용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회사 공식 홈페이지, 나이스평가정보 등 기업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는 사이트나 채용·리서치·보고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언론에 보도된 기사 등을 참고해야 합니다. 한국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더브이씨(THE VC)라는 사이트도 참고할 수 있고요. 결국 비상장 주식 투자를 하려면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셈입니다.

(사진=더브이씨)

그럼 도대체 왜 이러한 플랫폼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그 안에서 거래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걸까요? 믿을 수 있는 걸까요?

먼저 기존에 비상장 주식이 어떻게 거래됐는지 보겠습니다. 원래 비상장 주식 거래엔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고액 자산가만 진입할 수 있었죠. 예컨대 자산관리(WM) 및 프라이빗뱅킹(private banking) 서비스, 프라이빗에쿼티(PEF) 등을 통하거나 벤처캐피탈(VC)쪽에 지인이 있어야만 진입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제도권 내에서 거래가 가능한 사이트로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가 있습니다. 일반 상장 주식을 거래하듯 증권사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공시의무 등 자체 요건이 까다롭다 보니 현재 등록된 종목 수가 146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상장 주식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사설 사이트로 투자자들이 몰린 겁니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거래되고 있는 종목이 많으니까요. 사설 사이트에선 예컨대 게시판을 통해 특정 종목을 사고 싶은 사람 혹은 팔고 싶은 사람이 글을 올려 개인 간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인데요.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게 되죠. 물론 이를 대신해주는 브로커가 끼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때문에 분쟁이 생기기도 했다는 건데요. 주식을 먼저 주느냐, 대금을 먼저 주느냐 등으로요. 주식이 어느 시점에 얼마에 거래됐고 지금 얼마에 거래되고 있고, 매도자나 매수자는 각각 얼마나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도 어렵고요. 심지어 실제로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곳이 인터뷰 기사에 나온 서울거래 비상장뿐 아니라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사설 플랫폼들인데요. 이들은 증권사 계좌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해당 증권사 거래 시스템을 통해 비상장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겁니다. 그래서 주식이랑 대금 보유를 바로 확인해서 동시에 체결이 가능한 거죠. 소액 그리고 소량으로 쉽게 비상장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고요. 또 해당 증권계좌를 통해 거래를 하기 때문에 그 가격들이 기준가에 반영됩니다. 이 때문에 종목 시세가 플랫폼마다 살짝 다르기도 한데요. 거의 비슷합니다. 역시 각각 자체 기준이 있어 서울거래 비상장엔 300곳, 증권플러스 비상장엔 5000곳 정도의 기업이 등록돼 있단 점이 다르고요.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했던 건 해당 플랫폼들을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인데요. 원래 자본시장법 제11조 및 제42조, 동법 시행령 제47조에 따르면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금융투자업자의 본질적인 업무를 위탁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특례를 부여한 겁니다. 기대 효과는 비상장 주식 거래의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 혁신·중소기업의 모험자본유치 기회 확대고요.

서울거래 비상장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서비스 소개. (사진=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또 알면 좋은 것이 통일주권과 비통일주권이라는 개념인데요. 통일주권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이 가능하고 증권계좌 간 위탁거래가 가능한 주권입니다. 즉 통일된 규격으로 대체 거래가 가능해 계좌이체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입니다. 비통일주권은 그 외 주권인데요. 즉 예탁 대상이 아니라 계좌이체도 불가능하고 위·변조 여부를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 주식 소유권 이전을 위해 발행회사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과 주소 등을 기재하는 명의개서 작업을 거쳐야 하죠.

현재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들은 통일주권 거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데요. 향후 비통일주권 거래 서비스도 생각 중입니다. 특히 현재 두 플랫폼들은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를 활용해 비통일주권 거래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거죠.

앞서 비상장 회사의 정보는 상장 회사 정보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을 이야기했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이런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나 플랫폼 등에서 기업 정보, 공모 일정 등 공개된 정보를 모아 참고용으로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토론게시판을 통해 다른 투자자들과 토론을 할 수도 있게 하고요. 그래서 굳이 꼭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비상장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는 열려 있으니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각각 위험 고지 안내를 하고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왼쪽부터) 서울거래 비상장,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고지한 유의사항. (사진=각 사 앱)

[넘버스]SK가 반한 ‘페이퍼팝’이 만든 종이가구, 누가 쓸까

블로터 <넘버스팀>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01.SK·엘르는 왜 페이퍼팝을 선택했나“코로나가 터지고 SK 사무실에 저희 종이 파티션을 설치했는데요. 사실 (플라스틱) 렌탈 파티션도 있어요. 근데 당시에 구하기 너무 어려웠죠. 또 언제 코로나가 끝날지 모르는데 계속 설치해 놓을 수도 없고요. ”2020년 초, SK 사무실에 페이퍼팝의 종이 파티션이 설치된 이유인데요. 물론 이 외에도 SK는 페이퍼팝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SK홀딩스 같은 경우 공유 오피스를 쓰다 보니 수납 공간이 없었는데요. 가구를 놓기도 애매했고요. 그래서 페이퍼팝이 만들어 제공하게 된 것이 수납 형태의 노트북 거치대였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의 패션잡지 ‘엘르’를 아시나요. 엘르로부터 종이 의자를 주문제작하기도 했는데요. 페스티벌때문입니다. 최근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종이 의자를 찾는 개인 고객도 많다고 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페스티벌에 많이 가는 사람들은 플라스틱이나 조금 좋고 비싼 의자 사서 쓰는 게 이득이에요. 그런데 1년에 1~2번 가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어차피 한 번 사서 안 쓰고 있다가, 결국 잃어버립니다. 돗자리 같은 거죠. 그럴 바에 종이 의자를 쓰고 그 자리에서 재활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02.재활용 가능한 종이가구, 어떻게?페이퍼팝의 종이가구는 95% 이상이 재활용 가능합니다. 일단 종이 자체가 플라스틱과 금은 등 귀금속을 제외하고 대량 생산 소재 가운데 가장 재활용률이 높은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생산된 종이의 50~70% 정도는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페이퍼팝은 그 가운데서도 가장 재활용이 용이한 ‘크라프트지’를 사용합니다. 표백되지 않은 크라프트 펄프로 만든 종이인데요. 잘 찢어지지 않고 튼튼해 시멘트 포대 등 포장용으로 많이 쓰입니다.여기에 최소한의 코팅은 들어갑니다. 인체에 무해한 발수코팅으로요. 피부에 자주 닿는 부분은 살이 쓸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 쉽게 닳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PE(폴리에틸렌)코팅이 들어갑니다. 물론 코딩된 종이도 재활용이 안 되진 않습니다.그렇다면 95% 정도만 재활용이 된다는 건 무슨 말일까요. 5%는 뭘까요.03.페이퍼팝의 경쟁력 ‘연결부재’페이퍼팝의 종이가구에는 ‘연결부재’가 들어갑니다. 종이를 가구모양으로 쉽게 조립할 수 있게 하는 부품이죠. 연결부재는 사실 페이퍼팝의 경쟁력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종이가구뿐 아니라 연결부재 관련 특허도 등록돼 있는데요.“종이로 뭔가를 만들 때는 3가지 방식이 있어요. 풀로 붙이는 방식, 종이접기 즉 오리가미 방식, 그리고 연결부재 방식. 해외에선 연결부재 방식을 제외한 방식들이 오랫동안 쓰였죠. 일본의 경우 종이접기 방식을 많이 쓰고. 그런데 종이가구에 쓸 수 있는 연결부재는 전혀 없었어요. 나사랑 못으로는 연결을 못하잖아요. 그래서 연결부재에 집중을 해서 개발했죠.”연결부재가 있으면 조합을 할 수 있는 종이들을 대량으로 뽑아내놓고 연결만 하면 되죠. 그런 방식으로 공정을 개선하면서 처음 종이책장 300개를 만드는 데 일주일이 걸렸던 작업이, 현재는 한 두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04.왜 종이가구일까종이가구의 장점은 ①가볍다는 점입니다. 이동할 때도 쉽게 이동할 수 있죠. ②조립도 쉽습니다. 연결부재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죠. 공구가 필요 없습니다. 침대의 경우 혼자서 10~15분 정도면 조립이 가능합니다. ③배송도 쉬운데요. 일반 택배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화물 배송 비용이 절약되죠. ④버리기도 쉽습니다. 쉽게 재활용할 주식 거래 개선 수 있죠.페이퍼팝의 타깃이 1~2인 가구인 이유입니다.“주 타깃 고객은 보통 1~2년 사이 이사하는 1인 가구예요. 이사를 하면서 가구 구입을 너무 쉽게 하거든요. 혼자살 땐 저가형 가구를 쓰니까요. 이사할 때 새 거 사는 게 더 저렴하니까 있던 걸 중고로 팔고 새 걸 사죠. 결혼하게 되면 다 버리고요. 그 분들에게 맞는 제품을 제공하려 해요. 그리고 DIY 가구 산다고 해도 혼자 조립하기 생각보다 만만치 않거든요. 종이가구는 더 쉽죠.”기업이 찾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할 때 사용하고, 쉽게 또 해체할 수 있죠. 요즘 프로젝트성으로 부서를 만들어 이동하는 일이 많은데요. 그렇다고 가구를 사기는 또 그렇잖아요. 05.투자자들은 뭘 보고 투자했을까지난 1월 마무리된 시드 라운드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솔PNS 등이 참여했습니다. 기존 가구와 다른 ‘저관여 가구에 대한 고객 경험’,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합니다.페이퍼팝은 내년 상반기 후속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인데요. 국내도 국내지만, 페이퍼팝이 장기적으로 개척하려는 건 해외 시장입니다.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선 종이가구가 꽤 익숙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최근 방송에 종이가구가 부쩍 많이 나오더라고요. 종이로 가구를 만든다? 상상해보니 마냥 허술할 것만 같았습니다. 궁금해서 페이퍼팝 사무실에 가자마자 불안감을 안고 종이로 만든 의자에 앉아봤는데요. 기우였습니다. 박대희 페이퍼팝 대표를 만나 그 이유와 함께, 종이가구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페이퍼팝에 대한 더 많은 스토리를 에서 만나보세요.📣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기업들이 페이퍼팝을 선택한 이유·페이퍼팝의 타깃은 왜 1~2인 가구일까·재활용이 가능한 종이가구, 어떻게 만들어질까·페이퍼팝의 핵심 경쟁력?·종이가구의 장점 4가지·투자자들은 뭘 보고 페이퍼팝에 투자했을까

[넘버스]우영우에 잘 나가는 에이스토리?…요즘 '드라마 제작' 시장

블로터 <넘버스팀>이 알면 좋을 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난 6월 29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인기입니다. 우영우는 채널 ENA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시즌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데요.우영우와 함께 주목받은 건 채널 ENA입니다. ENA는 ‘스카이라이프티브이(스카이TV)’에서 운영하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인데요. KT그룹 계열사입니다.ENA는 스카이TV의 채널 리브랜딩 결과물입니다. ENA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것이 올 4월이죠. 그런데 전작 ‘구필수는 없다’의 경우 1%도 안 되는 시청률로 종영을 했습니다. 반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영우는 첫 방송 때 1%도 안 됐던 시청률이 현재 10%(수도권 기준, 전국은 9%)까지 올랐습니다.낯설고도 먼… 뒤 쪽에 자리한 케이블 채널 번호를 굳이 찾아가 시청했다는 건데요. 저 포함이요. 저희 집은 40번이더라고요. 콘텐츠 자체의 힘, 다시 말하면 ‘드라마 제작사의 힘’에 의해 소비자가 채널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우영우와 함께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도 급등했죠.이쯤 되니 요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제작사들이 궁금해졌습니다. 7곳 정도로 추려지더라고요. 그래서 7곳의 감사보고서 등을 살펴봤는데요. 큰 그림에서 특징적인 변화 몇 가지를 꼽아볼 수 있었습니다. 01.빠르게 몸집 키운 콘텐트리중앙·스튜디오드래곤7곳의 지난 5년간 매출 추이를 봤습니다. 감사보고서 연결 기준입니다. 절대적인 수치로 콘텐트리중앙과 스튜디오드래곤의 매출이 높았습니다. 2021년 콘텐트리중앙은 6771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은 4871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죠.두 회사의 드라마 매출액 규모가 큰 건 최근 제작사를 설립하거나 사들이는 등 투자를 활발하게 해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실제 종속기업 현황을 보면요. 콘텐트리중앙의 경우 21곳이나 되고요. 이 가운데 제작사만 15곳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종속기업 7곳, 이 가운데 제작사는 6곳입니다. 콘텐트리중앙은 영화제작사까지 포함돼 있어 더 많죠.더불어 두 회사의 공통점이 ‘캡티브 마켓’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여러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유통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02.매출 늘어난 에이스토리의 전략7곳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를 보인 곳이 있었으니, 바로 에이스토리였습니다. 2021년 589억원의 매출은 전년대비 2.7배 늘어난 수치인데요. 에이스토리에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기도 했습니다. 영업이익도 7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고요.에이스토리는 전반적인 전략 변화가 눈에 띕니다. 우영우가 있기까지 에이스토리는 단순 외주 제작사에서 자체 IP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추진해왔습니다.에이스토리는 연결실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거래처를 통해 매출을 확보해왔는데요.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것들을 보면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을 통해 우영우뿐 아니라 SNL코리아, 지리산 등을 자체 생산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종속회사로 ‘에이아이엠씨(에이스토리 지분율 100%)’가 편입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하기 위한 회사입니다.03.쇼박스·NEW는 왜 드라마를 넘볼까쇼박스와 NEW는 주 사업이 영화 투자 및 배급입니다. 그런데 왜 주요 드라마 제작사로 주목을 받을까요. 코로나 영향과 함께 영화 산업의 소비 구조에 큰 변화가 생겨서입니다. 이전까지 대다수 상업영화는 극장 개봉을 통해 1차적 매출을 발생시키고, 이어 OTT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후속 매출이 일어났는데요. 극장이 확 위축되고, OTT 등이 급 성장한거죠. 2020년 처음으로 쇼박스가 선보인 드라마가 ‘이태원 클라쓰’였습니다. 올해 촬영에 들어갈 드라마도 3편이라고 하는데요. 그간 쇼박스는 웹툰·웹소설 등의 다양한 판권도 확보해왔습니다. NEW는 스튜디오앤뉴(NEW 지분율 40.7%)를 통해 2015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을 한 바 있는데요. 스튜디오앤뉴 역시 원천 IP를 활용해 드라마·영화·MD 등 다양한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04.수익성 개선의 열쇠는?드라마 제작사들의 매출 원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게 ‘인건비’입니다. 줄이기 힘든 비용이죠. 인건비엔 배우 출연료뿐아니라 원고료와 연출료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스타 작가, 스타 감독을 확보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찮을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용은 협찬 광고 등 부가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요.매출 원가에서 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판권’ 비용인데요. 판권은 갖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형자산이기에 일정 기간 동안 상각됩니다. 매출원가 가운데 무형자산상각비로 인식됩니다. 역시 줄이기 힘든 비용입니다.드라마 제작사 7곳을 살펴보니 지난해 기준 평균적으로 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70%~80% 정도였습니다. 이들의 수익성 개선 방안은 무엇일까요. 이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잘 만든 콘텐츠 따라 소비자들이 채널을 이동하는 시대입니다. 과거엔 주로 외주 제작사가 드라마를 제작을 하고, 주요 지상파 방송사 채널에서 드라마가 방영됐는데요. 요즘은 그 외주 제작사들의 힘이 강력해졌습니다. 콘텐츠의 힘이죠. 업계의 주요 드라마 제작사 7곳의 감사보고서 등을 살펴보며, 특징적인 변화 몇 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요즘 '드라마 제작'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스토리를 에서 만나보세요.📣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콘텐트리중앙·스튜디오드래곤의 매출 규모는 넘사벽?·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비즈니스모델 변화·쇼박스·NEW가 왜 드라마에서 나와?·드라마 제작사의 매출원가율이 높은 이유·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작사들의 변신

[넘버스]'어반플레이'가 부동산 개발에 '콘텐츠'를 넣게 된 이유

블로터 <넘버스팀>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01.네모 반듯 10평 짜리 상가가 많은 이유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습니다. 건축을 공부하면서도 디자인보다, 공간의 운영이나 기획 콘셉트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공간이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상태에서 디자인을 하는 것이 힘들게 다가왔기 때문이죠. “공간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어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도 갔는데요. 기술에 의해 전 세계가 많이 변할 거라 하는데, 도시도 많이 변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죠. 지금까진 도시가 무조건 신개발만 하던 시대였잖아요. 그게 아니라 골목 콘텐츠 연구를 하면서 콘텐츠 기획을 하면 밥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2013년 창업한 게 공간 콘텐츠 기획사로서의 어반플레이였습니다.”현 도시의 모습에서 느낀 문제는 무엇이었을까요. 임대 ‘효율’ 위주로 설계되다 보니 ‘쪼개기 부동산 개발’이 이뤄져 왔다는 겁니다.02.동네 콘텐츠에 투자한 ‘네이버’그런데 생태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야 진정한 콘텐츠 중심의 도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작은 ‘미디어’였습니다. 2015년 ‘어반폴리’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는데, 현재 ‘아는동네’죠. 동네를 움직이는 사람·공간·브랜드 이야기를 발굴해 온오프라인 매거진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콘텐츠들은 당시 네이버 플레이스 판에도 제공됐고, 어반플레이는 네이버와 ‘프로젝트 꽃’ 작업도 함께 했는데요. 네이버 또한 프로젝트 꽃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거든요.어반플레이는 2016년 말엔 네이버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하게 됩니다. 03.연남동과 연희동의 차이당시 진행한 또 다른 프로젝트도 있는데요. 현재 연남동과 연희동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일단 2013년 연남동에 어반플레이가 처음 자리잡은 때로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여기서 창업을 한 건 어쨌든 홍대가 콘텐츠의 성지잖아요. 연남동을 아예 몰랐는데 부동산에서 저희같이 영세한 회사에겐 연남동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연남동 반지하에서 시작했죠. 가서 보니까 정말 저희같이 재밌는 일들을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은 거예요.”그래서 묶어서 축제를 해보자! 해서 시작한 것이 2014년 ‘숨은 연남 찾기’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공간을 빌려 근처 카페, 공방 다 모은 거죠. 플리마켓도 열고 클래스도 여는 식으로요. 그런데 잘 안 됐다고 합니다. 마케팅 파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그러다 연희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는데요. 2015년 시작한 ‘연희, 걷다’ 프로젝트는 달랐습니다. 연희동에 있는 갤러리 유명 작가들이 합류했고요. 어반플레이가 자체 미디어도 파워도 어느 정도 갖기 시작한 때였죠.또 연남동의 경우 상업적 콘텐츠가 많고, 하루에 커피 몇 잔을 파느냐가 중요한 생계형 창업이 많았는데요. 연희동은 문화 예술 콘텐츠 창업이 많고, 오래된 로컬 브랜드가 많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04.투자자들은 어반플레이에 왜 투자했을까이러한 동네 실험이 진화해 어반플레이는 문화 복합형 공간들을 기획해 운영하게 됩니다. 2018년 문을 연 ‘연남방앗간’과 ‘연남장’인데요. 연남방앗간은 연남동에 첫 본점을 열었고, 현재 광교와 서울역에도 있습니다. 방앗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식음료 편집상점입니다. 연희동 유휴 유리공장에 만들어진 연남장은 문화 예술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작업실이자 쇼케이스 공간 역할을 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인데요.연남장은 사업 모델만을 가지고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았던 경우입니다. 2018년 와디즈에서 펀딩이 진행됐는데요. 3~4일만에 목표금액인 1억5000만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를 기점으로 와디즈에 ‘도시재생’ 분야가 새로 생기기도 했다네요. 투자자들은 어반플레이에 투자하면서 어떤 만족을 느끼고 있을까요.05.어반플레이가 탐내는 ‘크리에이터’의 조건연남장에만 해도 1년에 150팀 정도의 크리에이터들이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공연도 하고 전시도 하고 플리마켓도 하는 거죠.어반플레이는 이들에게 입점료를 받고도 있지만, 이들의 IP(지적재산)를 확보해 굿즈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어반플레이의 주식 거래 개선 아트 브랜드 ‘캐비넷클럽’을 통해서인데요. 크리에이터들과 계약을 맺고 어반플레이가 IP를 확보해 포스터나 굿즈 등을 직접 제작해 판매 수익을 나눕니다. “저희는 핫한 팀을 좋아하지 않아요. 핫하다는 건 트렌드를 탈 수도 있다는 거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팀, 공간의 경험을 진하게 줄 수 있는 팀을 좋아합니다. 브랜드로서 콘텐츠적 IP가 뭐냐를 많이 보는 거죠.”06.‘오프라인’ 공간을 고민하는 기업들어반플레이는 많은 기업들과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요. 그 중심엔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특히 프리 시리즈B 투자엔 롯데쇼핑과 롯데벤처스가 참여했는데요. 현재 어반플레이와 연구개발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롯데가 관심을 가진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도 크리에이터와 주식 거래 개선 스몰 브랜드(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고유의 스토리를 가진 개성 있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몰 브랜드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팬층이 두텁기 때문이죠. 어반플레이가 기획한 공간 가운데 대표적으로 부산 영도에 있는 3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도 들 수 있는데요. ‘제일SR그룹’이라는 조선 수리업을 하는 기업으로부터 의뢰받아 진행한 겁니다.07.흑자 전환한 어반플레이의 목표어반플레이는 코로나 상황인 2020년 BEP(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사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더 성과가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때는 2024년~2025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체가 매출로 이어지는 단계가 될 거라고 하네요. “저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콘텐츠는 그냥 가지고 있는 것일뿐 그 자체가 수익화되고 있진 않거든요.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변화하면서 콘텐츠와 접목하는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들의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는 상태고요. 앞으론 콘텐츠 없이 부동산 개발은 어려워지는 시장이 올 거라고 봅니다.”앞으로 오프라인은 경험 위주의 공간을 중심으로 살아남을 거라는 판단때문입니다. 혹시 서울역 앞을 지나다 ‘연남방앗간’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도시에도 OS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콘텐츠와 공간에 투자하고 있는 ‘어반플레이’라는 스타트업이 만든 것입니다. 찾아보니 소위 ‘힙한’ 것 가운데 어반플레이에서 진행한 게 많더라고요. 궁금해서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를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어반플레이에 대한 더 많은 스토리를 에서 만나보세요.📣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왜 상가는 네모 반듯 10평일까·연남동과 연희동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코로나는 오프라인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어반플레이는 어떤 공간과 크리에이터에 투자할까·네이버, 롯데 등이 어반플레이에 투자한 이유·어반플레이의 비즈니스모델

커피값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소수단위(소수점) 거래

2021년9월13일 금융위원회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및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거래를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주식 소수단위 거래에 대한 시장수요에 부응하여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해외주식에 대하여 소수단위 거래를 허용한 바 있고 현재 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 등 2개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주식에 대해 상법상 주식불가분 원칙과 온주 단위로 설계된 증권거래 예탁결제 인프라와의 충돌로 소수단위 주식거래가 불가하였는데 금융위는 해외주식과 함께 국내주식의 소수단위 거래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되엇습니다.

국내주식에 대하여 권리의 분할이 용이한 신탁방식을 활용하여 소수단위 거래를 허용하고 소수단위 거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희망하는 증권사가 이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을 소수단위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 동안 주식투자 열풍이 불어도 해외주식 구글,아마존 등의 주식을 매수하려 해도 1주당 몇백만원씩 하니 접근을 못하였으며 국내주식 또한 엘지생활건강,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SDI 등의 주식을 적립식 등으로 매수하기 부담스런 가격대였는데 소액 투자자들의 거래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기업 세계적 기업 구글 등의 주식을 소유하는 기분도 함께 가져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주요내용

국내 및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외주식은 투자자가 소수단위 주문을 하게되면 증권사가 온주를 만들어 해외에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프로세스 - 금융위원회

해외주식은 투자자의 소수단위 지분을 증권사의 계좌부에 직접기재 하는 방식으로 소수단위 거래를 수행하게 됩니다

예탁결제원은 증권사 계좌부에 기재된 소수단위 주식 총량을 소수단위 전용계좌에 별도로 기재하여 관리하고 예탁결제원은 소수단위전용계좌 수량과 증권사의 소수단위보유잔고 합계의 일치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투자자는 국내 증권사를 통해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주식을 소수단위로 매매하고 배당금도 소수단위 지분대로 지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는 온주를 예탁결제원이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여 투잦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국내주식 소수점거래 프로세스 - 금융위원회

국내주식의 소수거래방식은 신탁제도를 활용하여 온주를 여러 개의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는 방식으로 소수단위 거래를 수행하게 됩니다.

증권사는 투자자의 소수단위 주식주문을 취합하여 온주를 만들어 거래소에 호가를 제출합니다

소수단위 투자자도 수익증권의 보유자로서 주식의 배당금 등 경제적 권리를 갖게되므로 소수단위 지분만큼 배당금 등을 지급받게 됩니다

2. 소수단위 거래 항후계획

주식거래수단의 다양화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제도개선의 실현을 위해 자본시장법령의 개정이 필요하지만 소수단위 주식거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업계와 투자자의 의견을 감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일정한 기간동안 먼저 운영한 이후 법령개정을 검토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 번 소수단위 제도개선을 통해 투자자는 동전을 모으고 커피값 등 소액으로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위험관리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증권사 또한 금액단위 주식주문 등 투자자애 대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1년 10 ~ 11월 중 예탁결제원이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증권사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하여 금융위로부터 지정을 받는경우 세부 제도개선,시스템 구축 등의 소요기간을 감안하면 해외주식은 올해 중,국내주식은 내년 3/4분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에서 희망하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하는데 이 번 소수단위 거래 제도개선은 금융소비자인 투자자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제도이니 각 증권사에서 경쟁적으로 제도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3. 소수단위 주식거래 기대효과

국내 및 해외주식 소수단위(소수점거래) 가래 제도가 도입되었을 때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삼성바이오로직스,엘지생활건강,삼성SDI,엘지화학 등 고가 주식에 대한 주식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고 소액투자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졌으며 투자자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 서비스 재공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맞춤서비스

국내 및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도입은 이제 주식 매수시 주(株)단위가 아닌 금액 단위로 주식투자가 가능해져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데 편리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뱃돈,용돈,동전모으기,커피값,담배값 등 아주 작은 돈으로도 글로벌 최고 기업 및 국내 최고기업의 지분을 매수할 수 있게 되어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제 개념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며 구글,아마존,삼성바이오로직스,엘지화학,엘지생활건강 등 고가의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제도개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증권회사 또한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고 투자자들의 이해가 쉽고 금액단위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소액 투잦자 입장에서 이러한 소수점 단위 주식거래 제도가 조금더 발리 정착 되었으면 하는 희망이고 늦게나마 제도개선이 이루어진점은 다행이라 생각하고 투자자,증권회사,당국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 되었으면 합니다.

'금리인상 악재' 만난 증권사, 실적개선 가능성 '주목'

주식 시장 2022년 07월 15일 06:41

'금리인상 악재' 만난 증권사, 실적개선 가능성 '주목'

증권사들의 2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가 예상된다.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로 증시가 일제히 조정받으면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자기매매 등 사업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증시 거래대금이 크게 줄면서 증권사의 실적 부진이 본격화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와 KRX 증권 지수는 27.25%, 27.87%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 22.1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6월 한 달만 봐도 코스피 증권업종 주식 거래 개선 지수와 KRX 증권업종 지수는 각각 18.84%, 17.72% 떨어졌다. 이 기간 코스피 하락률은 13.9%였다. 이 같은 증권업종의 투자심리 악화 원인으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주식시장 급락 ▲거래대금 급감 등이 꼽힌다.

7월 들어 거래대금 급감. 위탁매매 수익·ELS 등 파생 손실 타격 전망

지난해 증권사 실적을 견인했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가 올해 들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달러 강세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며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이어진 영향이다.

이달 1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8조6877억원에서 지난 13일 5조9985억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5조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증권사들은 대형사를 중심으로 수익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으나 여전히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이 전체의 20~50% 수준에 주식 거래 개선 이른다. 거래대금 감소가 실적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각국의 유동성 축소 움직임에 따라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며 "따라서 거래대금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와 비교해 36% 수준 떨어진 17조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꾸준히 감소해 왔고,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743.9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20.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폼 손실도 증권사 실적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7조13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53조3287억원)과 비교해 25.9% 증가했다. 상반기 총 상환금액은 14조3808억원으로 전년동기(43조7440억원) 대비 67.1% 줄었다.

증권사들은 ELS 판매 수수료와 함께 만기 전 주가 상승으로 조기상환이 발생할 경우 이익을 거둔다. 지난해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총 발행 금액이 7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하면서 증권사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으나 올해 2분기엔 증권사들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증권사들의 채권운용과 평가수익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유 채권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형사들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이 26조2000억원, 삼성증권이 24조9000억원, NH투자증권이 20조8000억원, 한국투자증권이 20조원, 키움증권이 6조8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주, 52주 신저가 추락 반등 언제쯤

금리 상승과 거래대금 감소, 국내증시 약세 속 증권주도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키움증권은 전일대비 2100원(2.83%) 내린 7만2000원을 나타내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주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하반기 증시를 둘러싼 여건도 녹록지 않아 증권주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6월 주식시장 급락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훼손이 본격화됐다"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추가로 하향조정이 필요한 가운데 채권평가손실 우려도 현실화됐고 증권사들이 보유 및 투자한 자산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채무보증, 대출 자산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하반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증권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예상하면서도 하반기 반등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이미 업종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역사적 저점 구간에 근접한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회전율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업황 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 중 유동성 축소 및 인플레이션 관련 우려가 추가로 확대될 여지가 낮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 시즌은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한 시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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