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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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들 전략

작성자 증권아카데미 작성일 2012-09-18 00:25:16 조회수 6,716

옵션을 이용한 전략 중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옵션스프레드는 선물스프레드처럼 만기, 종류, 행사가격 등이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옵션에 각각 매도와 매수포지션을 동시에 취하는 전략입니다. 이 경우 옵션에 독특한 수익구조를 이용하여 투자자가 원하는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옵션스프레드 전략은 스트래들 전략 매우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불 스프레드

불 스프레드에는 콜옵션과 풋옵션을 사용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콜옵션을 사용하여 예를 들어보면, 행사가격이 100인 콜옵션과 110인 콜옵션이 있다고 할 때, 행사가격이 낮을수록 옵션가격은 비싸지게 되므로 행사가격이 100인 쪽이 더 프리미엄이 높게 됩니다. 이 때 행사가격이 낮은 콜옵션을 매입하고 높은 쪽을 매도할 경우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경우 이익을 보고 기초자산 가격이 떨어질 경우 손해를 보되 그 손실이나 이익의 폭이 제한된 수익구조를 지닌 전략이 된다. 이처럼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경우에 이익을 보게 된다는 의미에서 이 전략을 불(강세장)스프레드라고 합니다.

베어 스프레드

베어 스프레드는 불 스프레드와 정 반대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경우 손실을 보게 되고 떨어질 경우에 이익을 보게 됩니다. 이 전략은 행사가격이 낮은 콜옵션을 매도하고 높은 콜옵션을 매수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이 때, 불 스프레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손실이나 이익의 폭은 제한이 됩니다.

수평 스프레드와 수직 스프레드

베어 스프레드는 불 스프레드와 정 반대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경우 손실을 보게 되고 떨어질 경우에 이익을 보게 됩니다. 이 전략은 행사가격이 낮은 콜옵션을 매도하고 높은 콜옵션을 매수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이 때, 불 스프레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손실이나 이익의 폭은 제한이 됩니다.

대각 스프레드

대각 스프레드는 만기도 다르고 행사가격도 다른 두 개 이상의 옵션을 가지고 스프레드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백 스프레드와 비율 수직 스프레드

행사가격이 높은 콜옵션과 낮은 콜옵션을 매입하고 매도함에 있어서 그 비율을 다르게 할 경우에 구축되는 포지션입니다. 매수한 옵션의 수와 매도한 옵션 수의 비율이 동일하지 않을 때 좌우가 비대칭인 형태의 수익구조를 가지는 전략이 구성됩니다. 매수한 옵션의 비율이 높을 경우에 이를 백 스프레드라고 부르는데이 스프레드의 특징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현재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와 하락할 경우를 비교하여 상승의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보고 상승쪽에 좀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점입니다. 비율 수직 스프레드는 백 스프레드와 정반대의 포지션으로서 스트래들 전략 매도한 옵션의 비율이 높을 경우에 구축되는 포지션을 의미합니다.

스트래들

스트래들 포지션은 동일한 만기와 동일한 행사가격을 가지는 두 개의 옵션 즉, 콜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포지션입니다. 이는 기초자산 가격이 현재시점에 비해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에 이익을 보게 되고 현지시점에 비해 별로 변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보게 되는 포지션이다. 스트래들 포지션은 기초자산 가격의 방향성과는 스트래들 전략 무관하게 변동성에 대해서만 베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옵션이외의 자산으로는 구축이 불가능한 독특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랭글

스트랭글은 기본적으로 스트래들과 거의 동일한 포지션으로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이때 스트래들과 다른 점은 매수대상이 되는 콜과 풋옵션의 행사가격이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트랭글 매수전략은 프리미엄이 싼 풋옵션과 콜옵션을 같은 비율로 동시에 매수함으로써 기초자산가격의 큰 스트래들 전략 변동에 대해서 투자를 하게 되는 전략입니다.

나비 스프레드

나비스프레드는 세가지의 옵션에 대해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형성이 됩니다. 세 개중 가장 작은 행사가격과 가장 큰 행사가격을 가진 옵션에 대해서는 각각 한 개씩 매수포지션을 잡고 중간에 해당하는 행사가격을 가진 옵션에 대해서는 두 개의 매도포지션을 잡게되는 것이다. 이때 이 포지션을 그려보면 나비가 날개를 펼친 것 같은 형태의 수익구조가 만들어지므로 이것을 나비스프레드라 합니다. 나비스프레드는 가장 비싼 옵션과 가장 싼 옵션을 매수하고 중간가격을 가진 옵션은 두 개 매도하게 되므로 전체적으로 볼 때 초기투자비용은 그리 크지 않게 됩니다.

시간 스프레드

스트랭글은 기본적으로 스트래들과 거의 동일한 포지션으로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이때 스트래들과 다른 점은 매수대상이 되는 콜과 풋옵션의 행사가격이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트랭글 매수전략은 프리미엄이 싼 풋옵션과 콜옵션을 같은 비율로 동시에 매수함으로써 기초자산가격의 큰 변동에 대해서 투자를 하게 되는 전략입니다.

전국투자교육협의회

경제기사에 변동성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
사전적으로 보면 변동성이란 어떤 기준을 중심으로 한 등락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수치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한데 , 이 기준에는 ‘ 평균 ’ 을 이용합니다 .
다시 말하면 변동성이란 평균을 중심으로 한 등락 수준 이라 말할 스트래들 전략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최근 25 일간 코스피 평균이 2,000 포인트 , 변동성이 5% 였다고 하면
코스피는 2,000 포인트를 중심으로 2,100 포인트와 1,900 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이때 평균인 코스피 2,000 포인트는 고정하고 변동성 수준만 변화시킬 때 코스피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

코스피 2,000 포인트를 중심으로 변동성을 1% 에서 20% 까지 변화시켰더니 , 변동성이 커질수록 코스피의 등락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변동성은 상승과 하락 모두를 포함한다는 점 입니다 . 즉 변동성이 5% 라는 스트래들 전략 것은 평균에서 상승과 하락이 모두 5% 수준으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
코스피가 상승할지 하락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 다만 상승한다면 5% 수준이고 , 하락해도 5% 수준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
변동성과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개념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

변동성이 커진다는 것은 코스피가 상하로 움직이는 정도가 커진다는 것을 , 변동성이 작아진다는 것은 코스피가 상하로 움직이는 정도가 작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될 때 투자자뿐 아니라 금융당국이 긴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뉴스에 반응하는 투자자들의 심리 때문에 시장이 심하게 출렁거릴 가능성 때문입니다 .
주식시장은 국내외 정보를 받아 이를 가격에 반영합니다 . 좋은 뉴스는 좋은 뉴스대로 나쁜 뉴스는 나쁜 뉴스대로 가격에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
여기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더해지는데 , 투자자들의 낙관과 공포가 한순간에 시장에 반영되면서 주식시장은 크게 출렁거리게 됩니다 .
이 때문에 시장은 보통 객관적인 정보보다 과도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

이런 의미로 변동성은 불확실성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시장이 뉴스에 어떻게 , 어느 정도 반응할지 모른다는 의미에서입니다 .
불확실하기 때문에 변동성은 리스크 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향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는 것은 투자 측면에서 불확실한 것이며 따라서 무엇인가 하기에는 짊어질 리스크가 크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변동성 , 불확실성 , 리스크는 그 의미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변동성은 옵션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옵션의 가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옵션도 이론적으로 가격을 구할 수 있습니다 .
옵션의 이론적인 가격을 구하는 모형 중 가장 유명하고 활용도가 높은 것이 블랙 - 숄즈 모형입니다 . 블랙과 숄즈라는 두 사람이 1973 년에 발표한 모형으로 이것으로 숄즈는 1997 년 노벨경제학상까지 받게 됩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은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의 이론적인 가격을 계산하는 아주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방정식을 제시하였습니다 .
이 방정식에 의하면 옵션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다섯 가지로 요약됩니다 . 기초자산인 주가 , 행사가격 , 금리 , 잔존만기 , 마지막으로 변동성입니다 .
주목할 점은 기초자산의 주가 , 행사가격 , 금리 , 잔존만기는 모두 알려진 변수라는 것입니다 . 인터넷이나 홈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섯 가지 변수 중 확인되지 않은 것은 변동성이며 , 따라서 이를 추정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만기까지 미래의 변동성을 알 방법은 없으므로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하는 것입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에 변동성까지 추정하여 다섯 가지 변수를 모두 입력하면 옵션의 이론 가격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 엑셀로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으로 계산한 이론 가격과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가격과 차이가 발생하는데 , 그 이유는 변동성에 있습니다 .
블랙 - 숄즈 모형에 입력되는 변동성은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추정한 것이지만 , 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의 가격에 내재되어 있는 변동성은 미래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변동성이 옵션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상승폭과 하락폭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 콜옵션은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유리한 상품이고 , 풋옵션은 기초자산가격이 하락할 때 유리한 상품입니다 .
따라서 변동성이 커지면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유리하므로 변동성 상승 국면에서는 콜옵션 가격과 풋옵션 가격 모두 상승합니다 . 반대로 변동성 하락 국면에서는 콜옵션 가격과 풋옵션 가격 모두 하락하게 됩니다 .

향후 금융시장에 무언가 큰 이벤트가 벌어져 변동성이 큰 국면 , 불확실성이 큰 국면이 나타날 것 같은 예상이 든다면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매수하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같은 행사가격의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매수하는 것을 스트래들 (Straddle) 매수 , 행사가격이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매수하는 전략을 스트랭글 (Strangle) 매수라고 합니다 .

변동성이 큰 국면이라는 것은 시장이 크게 움직일 것 같은데 시장의 방향이 상승일지 하락일지 예상하기 힘든 상황 을 말합니다 .
따라서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매수하여 양쪽 방향성을 열어 놓고 , 또한 변동성 상승은 콜옵션과 풋옵션 가격에 상승 요인이므로 이를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

반면 ,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 옵션매도는 무척 위험합니다 .
토끼같이 먹고 코끼리 같이 싸는 상황에 몰릴 수 있습니다 .

* 토끼같이 먹고 코끼리 같이 싸는 상황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트를 클릭하세요

옵션매도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의무를 짊어질 수도 있어 가급적 활용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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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양매도의 진입시기

옵션 양매도는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것인데 주가가 당분간 횡보할 경우에 이익이 납니다.

등가격 옵션으로 구성하는 스트래들 스트래들 전략 매도와 외가격 옵션으로 구성하는 스트랭글 매도가 있습니다.

은 만기일과 행사가격이 동일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도하는 방법으로 구성하는 스트래들 매도를 할 경우의 가격들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때 매도하는 두 옵션의 수량은 동일합니다.

스트래들 매도에서 행사가격은 일반적으로 등가격 옵션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가격의 변동성이 작지만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는 약간 높은 행사 가격의 옵션을 선택하고, 가격 변동성이 작지만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는 낮은 행사가격의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어 요.

스트래들 양매도

는 만기일은 같지만 행사 가격이 다른 외가격 콜옵션과 외가격 풋옵션을 동시에 같은 스트래들 전략 수량 매도하여 구성하는 스트랭글 매도를 할 경우의 가격들을 나타내고 있어요. 스트랭글 매도는 외가격 옵션은 프리미엄이 싸서 프리미엄 수익이 적으므로 최대 이익의 크기가 작아요. 하지만 이익을 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스트랭글 매도는 스트래들 매도에 비해 저위험, 저수익의 보수적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반면 외가격 옵션을 이용하므로 주가가 큰 폭으로 변할 때는 작은 프리미엄 수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어요.

스트랭글 양매도 조합이 가능한 프리미엄


Q2. 옵션 양매도는 언제 하는가요?

옵션 양매도는 주가의 변동성이 작을 것으로 예상될 때 유리한 전략입니다. 에서 2020년 12월 중순과 2021년 2월 상순의 횡보하는 시기 (파란색 구간 표시) 에 양매도를 하면 콜옵션과 풋옵션의 프리미엄이 동시에 크게 빠져 큰 이익을 볼 수 있어요.

반면 에서 코스피 200 선물지수 3월 물이 2020년 11월 초부터 12월 상순까지 급등하는 시기와 12월 하순부터 2021년 1월 초까지 급등한 시기가 양매도를 하면 큰 손실이 발생하는 시기(분홍색 구간 표시)가 되겠지요.

코스피200선물지수 3월물 일봉추이

옵션 양매도는 상승 및 하락 5 파동이 나온 후 오전 11시 전후로 진입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오전 11시경 전일 종가 지지를 받거나 하락 파동 완료 후에 진입하면 되지요.

Q3. 옵션 양매수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건은요?

1. 당일 추세로 인하여 프리미엄이 증가한 경우

2. 주요 지표 발표와 시황으로 인한 변동성이 발생한 후 오전 11시경 진입

3. 당일 파동 발생 후 횡보장이 시작되는 경우

4. 만기까지의 남은 기간을 계산한다. 만기가 가까워지면 조그만 변동성에도 옵션 가격이 급등락함.

5. 갭 락 혹은 갭상이 강한 날은 횡보할 가능성이 높음.

6. 손절 규모와 시점을 미리 정해둠.


Q4. 옵션 양매도는 만기주에도 하면 되나요?

옵션 만기일 주에는 옵션 양매도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조그마한 변동성에도 옵션 가격이 급등락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만기주 양매도 가격은 1.0 이하로 하고요. 만기주 전에는 1.0~2.0으로 하되 1.5 이하가 좋아요. 옵션 양매도 행사가는 외가로 하고 내가격은 하지 않아요. 가격이 1.5인 경우 한 쌍에 10만 원 이상, 1.9~2.0인 경우 15~20만 원 손실이 나면 손절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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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스트래들 수익률의 결정요인

Determinants of the Index Straddle Returns

  • 발행기관 : 한국파생상품학회
  • 간행물 : 선물연구 21권4호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발행년월 : 2013년 11월
  • 페이지 : 411-434(2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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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S주제분류 : 사회과학분야 > 경영학
  • 국내등재 : KCI등재
  • 해외등재 :
  • 간기 : 계간
  • ISSN(Print) : 1229-988x
  • ISSN(Online) : 2713-6647
  • 자료구분 : 학술지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수록범위 : 1993-2022
  • 수록 논문수 :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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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트레이딩/전략편] 19. 옵션 양매수 전략의 특성 : Volatility Trading (2)

기초자산의 변동성을 이용한 옵션 전략은 변동성 차익거래 (Volatility Arbitrage), 변동성 추종 전략 등 매우 다양하다. 변동성과 시간가치를 교환하는 전략으로는 기초자산이 오르던지 떨어지던지 상관없이 변동성만 있으면 수익이 발생하는 모양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이런 모양으로는 포물선 형태의 수익구조를 가지는, Straddle, Strangle, Butterfly, Condor 등이 있고, 포물선 방향에 따라 매수 포지션과 매도 포지션으로 나뉜다. 매수 포지션은 변동성이 높을 때 수익이 발생하고, 매도 포지션은 변동성이 작을 때 수익이 발생한다.

특성이 모두 유사하므로, 여기서는 Straddle 전략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Straddle 매수 전략은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하는 전략으로 양매수 전략이라고 하고, 반대의 경우를 Straddle 매도, 혹은 양매도 전략이라고 한다. 콜옵션과 풋옵션은 동일 행사가격을 선택하기도 하고, 델타 헤지로 서로 비율을 스트래들 전략 다르게 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델타 헤지로 기초자산 변화의 영향을 작게 받는 경우를 가정한다.

아래 그림은 양매수 전략의 손익 구조와 기대손익 구조를 그려본 것이다. 그림 (가)는 잘 알려진 스트래들 전략 스트래들 전략 양매수 전략의 손익 구조이다. 델타 헤지를 한 경우에는 포물선의 가장 정점에서 포지션을 취하게 되고, 기초자산이 크게 오르거나, 크게 내릴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반대로, 기초자산이 크게 오르지 스트래들 전략 못하면 시간가치를 지불해야 한다. 델타 헤지를 하면 기초자산이 위나 아래로 움직여도 모두 수익이 발생하지만, 시간가치는 크게 지불해야 한다.

그림 (가)의 손익 구조에 대해 손실은 제한적이지만 수익은 무한대라고 설명하곤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최대 손실은 시간가치만큼 이거나, 만기 시에는 매수한 옵션의 프리미엄만큼 이지만, 이익은 양방향으로 무한대까지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여기에 기초자산의 확률밀도함수를 같이 그려보면 그림 (나)와 같이 된다. 제한된 손실이지만 손실의 확률은 높고, 큰 수익의 확률은 점점 감소한다. 손익과 확률분포를 알고 있으므로, 기댓값을 계산해 보면 그림 (다)와 같이 된다. 기댓값은 손익*확률을 모두 합한 것이므로, 기댓값의 손실 부분과 이익 부분의 면적을 모두 합하면 0 이 된다. 이것은 블랙숄즈 모형에서 기초자산의 수익률 분포로 정규분포를 사용하였고, 마팅게일 성질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발생하는 당연한 결과이다.

손익 구조만 보면 수익이 커 보이는데 기댓값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양매도의 경우에는 반대의 그래프가 나오고, 이것도 기댓값은 0 이 된다. 만약, 변동성이 커지면 확률밀도함수의 폭이 넓어져서 기대손익의 이익 부분의 면적이 커지므로 수익이 발생한다. 반대로 변동성이 작아지면 확률밀도함수의 폭이 좁아지고 이익 부분의 면적은 작아져서 손실이 발생한다. 시간가치는 시간에 따라 일률적으로 스트래들 전략 감소하므로, 이 전략은 오직 변동성에 따라 기대 손익이 결정되는 모형이고 확률밀도함수로 그 특징이 잘 설명된다.

위의 설명은 모두 옵션 시장이 블랙숄즈 모형을 따른다는 전제하의 설명이다. 그러나 변동성 미소 (Volatility Smile) 현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실제 옵션 시장은 블랙숄즈 모형을 따르지 않는다 (1987년 이후). 현실의 확률밀도함수는 정규분포보다 첨도가 높고 꼬리부분이 약간 두터운 모습으로 관측된다 (특히 좌측 꼬리). 만약 꼬리부분의 두터움 보다 첨도가 높은 것이 더 주요하다면, 위의 설명은 수정되어야 한다. 즉, 첨도가 높기 때문에 가운데 부분의 확률이 더 높아지고, 손실의 확률이 더 커진다. 이 관측이 사실이라면 기댓값은 0 이 되지 못하고, 음 (-)의 값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양매수 포지션이 양매도 포지션보다 불리하다는 결론이 된다. (이전 포스트의 왜도/첨도 차익거래에서 실제 관측된 확률분포도 첨도가 높았다.) 실제로 양매수가 다소 불리한 측면이 있다는 보고서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아래의 Reference 참조).

여기서는 일단 정규분포를 가정하고 그 특징을 살펴보기로 한다. 아래 그림과 수식은 옵션과 민감도의 상호관계 편에서 살펴본 내용이다. C+P의 손익은 아래 식처럼 손실 부분과 이익 부분으로 분해해 볼 수 있다. 손실 부분은 시간가치인 세타이고, 이익 부분은 변동성과 기초자산 (변화) 그리고 감마 부분이다. 또한, 손익분기 (BEP)를 따져보면 변동성이 시간가치 하락을 커버할 정도로만 발생하면 되므로, 아래의 두 번째 식과 같이 된다. 위에서 분포의 폭으로 이해한 것이나, 수식으로 이해한 것이 잘 일치한다.

이번에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양매수 포지션의 수익률 분포를 구해 보았다. 각각 장 개시 직후에 양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장 마감 직전에 청산하여 1일간 콜과 풋을 보유한 것을 가정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결과이다. 두 경우 모두 손실은 제한적이지만 (최대 -1.67%), 빈도가 높았고, 수익은 높은 적도 있었지만 (최대 +50%), 빈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양매수 전략은 조금씩 여러 번 손실을 보다가, 가끔 한 번씩 큰 수익을 볼 수 있고, 반대로 양매도 전략은 조금씩 여러 번 수익을 내다가, 가끔 한 번씩 큰 손실을 볼 수 스트래들 전략 있는 구조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실험해 본 것이다.

그러면 양매수와 양매도의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명확한 기준은 없다. 흔히들 변동성 장세에서는 양매수 전략이 유리하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지금이 변동성 장세인지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거시 경제지표나, 현재의 경제상황 등을 종합해서 투자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기술적으로는 (예를 들어 ARCH, GARCH와 같은) 시계열 분석 방법으로 변동성을 예측해 볼 수 있고, 옵션의 내재변동성을 대표화한 VIX (V-KOSPI) 지표 같은 것을 참조해 볼 수 있다. 변동성 예측의 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는 금융수학 편에서 좀 더 스터디를 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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