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의 위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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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이승복 애널리스트

레버리지하면 안되는 이유

주식시장에 처음 발을 들이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레버리지 상품이다.
레버리지는 무엇이길래 레버리지의 위험 절대 하면 안 되는 상품인 것일까?
그리고 정말 레버리지는 건드리면 안 되는 위험한 상품인 것일까?

레버리지란

레버리지란 지렛대를 말하는 것으로, 적은 돈으로 지렛대를 이용하는 것처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상품은 2배, 3배 상품이 있다.
추종하는 상품에 따라, 'OO 3배 레버리지'와 레버리지의 위험 같이 부른다.

어떤 상품의 3배 레버리지 상품은, 그 상품의 주식 흐름을 3배로 추종한다.
즉, 추종하는 상품이 전일 10% 증가한다면, 3배 레버리지 상품의 레버리지의 위험 주가는 30%가 증가한다.
이는 하락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10% 하락한 상품의 3배 레버리지 상품은 -30% 하락한다.

레버리지 위험성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성으로 경고하는 사람들을 입을 모아 한 가지를 이야기한다.

바로 횡보장에서 계좌가 녹는다. 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드는 예시를 적어보겠다.

동일한 퍼센트의 증가와 하락이 반복되었을때, 1배 상품과 3배 레버리지 상품의 최종 가격을 비교해 보겠다.
최초 가격은 임의로 100으로 정하도록 하겠다.

1배 3배
10% 하락 (3배: 30% 하락) 90 70
10% 상승 99 91
10% 하락 89.1 63.7
10% 상승 98.01 82.81

동일하게 10%의 하락과 상승을 2번씩 반복했을때, 1배 상품은 100에서 98.01이며 3배 레버리지 상품은 100에서 82.81로 떨어졌다.
이렇게 주식의 횡보장에서 동일하게 증감할때 주식의 가격이 점차 하락하는 것을 '계좌가 녹는다'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성으로 지적된다.

레버리지 상품은 N배수만큼 증감하므로 하락할때보다 더 많은 폭의 상승이 발생해야 원래 금액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레버리지 상품만의 특성은 아니다.
위의 예에서 1배 상품 역시 100에서 98.01로 100에서 금액이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3배 레버리지와 비교하면 이는 아주 작은 숫자이다.

하지만 위의 예시를 들면서 레버리지 상품 횡보장에서 불리한 것 처럼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어떤 주식이든 횡보장에서는 예시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며, 하락폭보다 더 높은 증가폭이 있어야 원래 가격을 회복할 수 있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이아니며, 주식의 특성이다.

그리고 주식 투자를하는 어떤 사람도, 주식이 횡보하리라 믿으면서 투자하지는 않는다.
일반 주식상품은 우상향을 기대하면서 투자하는데, 왜 레버리지 상품은 횡보장을 생각해보라고 외치는 것인가?
(아, 물론 고려해야한다. 고려하지 말고 투자하란 이야기는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레버리지 상품이 위험한 이유는 횡보장에서 계좌가 녹기때문이 아니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나는 레버리지 상품이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다만, 주식의 특성을 레버리지 상품만의 특성으로 바꿔 말하며, 잘못된 예시로 위험성을 전파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레버리지 상품이 아니더라도, 변동성이 큰 주식은 그렇지 않은 주식보다 훨씬 위험하다.

1배 vs 3배 레버리지

1배-3배레버리지-차트-비교

위 차트 중 어떤 상품이 더 위험할까?

위쪽 차트는 미국 주택건설 관련 ETF인 ITB이다. (레버리지 상품이 아니다.)
그리고 레버리지의 위험 아래쪽 차트는 미국 기술주 3배 레버리지 상품인 TECL이다.

차트를 보면 레버리지 상품이 아닌, ITB의 변동성이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TECL은 3배 레버리지 상품이지만, 꾸준하게 우상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자, 이제 다시 생각해볼 만하다.

위험한 것이 정말로 레버리지 상품인지.

오해 방지를 위해 한번 더 덧붙이자면, 나는 레버리지 상품이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변동성이 큰 주식이 위험한 것이며, 그는 레버리지와 별개로 변동성 그 자체의 위험성이 안정적으로 우상향 하는 레버리지보다 높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더불어 횡보장에서 계좌가 녹는다는 것은 모든 주식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레버리지 상품이든, 일반 주식이든 주식은 하방이 뚫려있는 구조로, 위험성을 동반한 투자이다.
레버리지 상품도 공부해서 잘 이용한다면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부한다면" 이 전제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TQQQ 위험한 이유 주식 레버리지 곱버스 위험성 QQQ 비교

미국 시장의 장기 우상향을 믿고 인덱스 ETF에 투자하는 것은 가치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추천할 정도로 안정적인 주식 투자 방법입니다.

이에, 우리나라에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인 SPY나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인 QQQ를 매수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인덱스 ETF 투자는 개별 주식에 비해 단기적으로 그 움직임이 느리기에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Y로 두 달을 기다려서 8만원을 벌고 있는 입장에서

내 친구는 테슬라로 5분 만에 16만원을 번다면 조금 더 욕심이 나겠죠?

그래서 사람들이 눈을 돌리는 게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QQQ의 2배 레버리지는 QLD, 3배 레버리지는 TQQQ, 3배 인버스는 SQQQ가 있습니다.

2배 레버리지는 QQQ가 오를 때 2배 오르고 QQQ가 내릴 때 2배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3배 인버스는 QQQ가 오를 때 3배 내리고 QQQ가 오를 때 3배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SQQQ 같은 인버스 상품은 장기적으로 우하향합니다.

미국의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버스(레버리지의 위험 곱버스라고도 불립니다.)는 경제적 위기에 한몫 챙길 수 있는 고수가 아닌 이상, 잘 시도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래는 근래 10년 동안 TQQQ와 QQQ, QLD의 수익률 그래프입니다.

10년 차트를 보면, TQQQ의 압도적인 수익률에

그래프 등락폭이 더 크고 우상향하니 레버리지의 숫자가 높을 수록 수익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QQQ를 살 바에야 레버리지인 QLD나 TQQQ를 사고

2배 추종인 QLD보다는 TQQQ를 사는 게 낫다는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 카페를 보면, QLD를 TQQQ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QQQ는 닷컴버블(2000년대 초) 대폭락 이후, 그 당시의 최고점을 다시 회복하였고,

QLD 역시 가까스로 회복하였으나, TQQQ는 전고점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20년도 더 넘게 지난, 지금이 2021년임에도 말이죠.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건 레버리지의 위험성입니다.

기본 인덱스는 폭락 이후에도 고점을 회복하기 쉬운 반면,

레버리지에서는 그 숫자가 크면 클수록, 고점을 회복하기가 어렵다 고 볼 수 있습니다.

TQQQ보다 QLD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

그리고 레버리지보다 그냥 인덱스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바로

고점에서 물리면 회수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레버리지의 단점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할 때, 같은 퍼센트만큼 올랐다 내리면 자산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100원에서 1%가 오르면 101원이 되고

101원에서 1%가 내리면 99.99원이 됩니다.

똑같은 퍼센트가 상승, 하락했는데 자산의 손실이 발생했죠.

그러나 같은 가격만큼 올랐다 내리면 자산은 보전됩니다.

100원에서 105원이 되고

105원에서 다시 100원이 되는 것은

아무런 이익도 손해도 없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죠.

이때, 레버리지의 경우에는

인덱스가 같은 가격만큼 올랐다 내리며 횡보를 겪어도

자산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QQQ가 횡보하는 경우에 TQQQ는 가격이 내려가고

3배 곱버스인 SQQQ는 더 큰 손해를 입습니다.

이를 계산기를 사용해 구해보았습니다.

■ 인덱스 ex) QQQ

100원 → 105원 (5% 상승)
105원 → 100원 (4.761904761904762% 하락) 100에서 4.761904761904762를 뺀 95.23809523809524%를 곱하면 됩니다.
100원 → 105원 (5% 상승)
105원 → 100원 (4.761904761904762% 하락)

■ 3배수 레버리지 ex) TQQQ

100원 → 115원 (15% 상승)
115원 → 98.57142857142857원 (14.28571428571429% 하락) 100에서 14.28571428571429을 뺀 85.71428571428571%를 곱하면 됩니다.
98.57142857142857원 → 113.3571428571429원
113.3571428571429원 → 97.16326530612248원

추종 인덱스 가격은 제자리인 반면, 3배수 레버리지는 우하향합니다.

■ 3배수 인버스 레버리지 ex) SQQQ

100원 → 85원 (15% 하락)
85원 → 97.14285714285715원 (14.28571428571429% 상승)
97.14285714285715원 → 82.57142857142857원 (15% 하락)
82.57142857142857원 → 94.36734693877551원 (14.28571428571429% 상승)

3배수 인버스 레버리지는 3배수 레버리지보다 손실액이 더 커집니다.

레버리지는 주가가 횡보만 해도 가격이 우하향합니다.

이처럼, 주가가 횡보하기만 해도 레버리지는 손해를 입기에

레버리지는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인버스는 기본적으로 폭락에 베팅하는 것이므로 위험하다면,

일반 레버리지는 지수 상승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손실을 입고 지수가 폭락하는 경우에는 그 손실을 만회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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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 흐름을 설명할 이슈와 종목(업종)은 무엇? 이항영 MTN전문위원이 오늘 시장의 딱! 맞는 키워드를 하나씩 정리하고 관련주 동향을 확인합니다.

* 레버지리(leverage)란?
- 지렛대(lever)의 힘
: 경제용어로 '빚을 이용한 투자' 의미

* 레버리지 효과
- 1억 원 투자, 1억 원짜리 부동산 투자 -> 10% 오르면, 10% 수익률
- 1억 원 투자, 2억 원짜리 부동산 투자, -> 10% 오르면, 20% 수익률
※ 레버리지 비율 = 전체 투자 금액 / 내 돈

* 주식시장에서의 레버리지
- 신용 : 증권사에서 자체적으로 일정수준 담보로 주식 매입자금 대여
- 주식대출 : 제3의 기관과 협업 통해 주식 매입자금 대여
- 레버리지 ETF : 본래 가치 대비 2배 혹은 3배 비율로 추종

* 레버리지 투자 위험수위
- 신용잔고 11조원 넘어서 사상최고 수준
- 2/23 기준 11조 2천억 원
(코스피 5조 3천억 원, 코스닥 5조 8천억 원)
- 주식 조정기 진입 시 악성매물 될 가능성

* 레버리지 ETF
- 일반 ETF 대비 변동성 2배
- 최근 개인투자자들 코스닥 레버리지 ETF 상품에 몰리고 있어
: 코스닥 지수 20~30P씩 오르내리는 변동성 장세 지속되면서 단기간에 높은 수익 얻으려는

* 투자자별 코스닥 레버리지 ETF 매매
- 지난해 개인 코스닥 레버리지 ETF 순매수 금액 1,173억 원

* 코스닥 영업이익 전년 대비 50% 증가 전망
- 코스닥 특성상 변동성 크고, 추가 레버리지 사용 시 대규모 손실 우려

* 레버리지 상품 거래 확대 배경
- ‘주식투자=머니게임’으로 보는 시각
- 비트코인 열풍 이후 투기적 수요 증가
- 방향성 예측에 따른 단기 투자 수요


* 외국 레버리지 상품 현황

- 대부분의 국가 2배 넘어 3배까지 움직이는 ETF 많아
- 지난해 미국에서는 4배 추종 ETF가 승인이 났다가 막판에 상장 취소

* 지나친 레버리지 ETF 투자 자제
- 주식 투자, 진정한 투자로 생각해야
- 레버리지 상품 많아질수록 돈을 버는 곳은? -> 증권사, 저축은행, 국세청 등


※ 생방송 '출발! 마켓 온 1부'는 매일 오전 레버리지의 위험 7시 30분에 방송되며, 세계 금융시장의 빅 이슈를 한눈에 정리하고, 국내 시장이 시작하기 전 글로벌 시장 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투자 안목을 높여 드립니다.

레버리지의 양날의 검, 기회인가 위험인가?

분산투자를 하면 위험이 줄지만 기대수익도 줄어든다. 이와 반대로 레버리지를 이용해 기대 수익과 함께 위험을 높이는 투자 전략도 있다. 레버리지(레버리지의 위험 leverage)는 지렛대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지렛대를 이용하면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지렛대와 지렛목만 있으면 지구도 들어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 mamamongfly

레버리지와 이익

금융에서는 실제 가격 변동보다 몇 배나 많은 투자 수익이 발생하는 현상을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려면 투자 자금 중에 일부를 자기 자본이 아닌 부채로 조달해야 한다. 자기 돈 100만원으로 주당 10,000원 하는 주식 100주를 매입한 다음 12,000원에 매도했다고 하자. 주가가 20% 상승할 때, 투자자도 20% 수익을 얻은 셈이다.
이번에는 투자 자금 100만원 중에서 60만원은 대출을 받아서 충당하고, 나머지 40만원만 자기 돈으로 투자했다고 해보자. 이 경우 투자자는 자기 돈 40만원을 투자해서 2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주가가 20% 상승하는 동안 투자자는 50% 수익을 얻은 셈이다. 대출 이자를 빼면 수익은 이보다는 조금 줄어들 것이다.

ⓒ mamamongfly

투자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앞의 사례에서 주가가 10,000원에서 9,000원으로 하락했다고 하자. 대출을 받지 않고 자기 돈 100만원을 투자한 사람은 주가가 하락한 만큼 10%의 손실을 봤다. 한편 대출을 받아 투자한 사람은 투자한 돈 40만원에 대해 10만원의 손실을 봤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은 -25%가 된다. 주가 변동률 -10%의 2.5배에 해당하는 -25%를 잃은 것이다.
이처럼 투자할 때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이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확대된다. 결국 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질수록 투자 수익률의 변동 폭은 가격 변동 폭의 몇 배로 늘기 때문에 리스크가 커진다. 그러므로 투자에서는 레버리지를 ‘양날의 검’에 비유하기도 한다.


레버리지, 부의 추월 차선인가, 깡통 지름길인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아야지, 무슨 소리야. 있는 돈만 갖고 투자하면 투자 안 하는 사람보다 한걸음 앞서 나갈 수 있지만, 대출을 쓰면 세 걸음, 네 걸음 앞설 수 있어.”
최근 들어 증시에서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산 신용 거래 융자는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10조 4,710억원 수준이다. 한 달 전에 비해 2,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게다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주식 담보대출도 18조 9,778억원에 달한다.
돈에 꼬리표가 붙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은 다시 주식투자에 쓰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결국 빚 내서 투자한 규모가 30조 원에 육박한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증시가 하락하는 경우다. 이자 비용을 내고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했는데,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을 입게 된다. 여기에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돈을 빌려준 곳에서 임의로 주식을 팔아버리는 반대매매까지 이뤄진다.
부동산은 가치가 하락해도 이자를 갚을 능력만 된다면 깔고 앉아서 살면 되지만, 빌린 돈으로 산 주식은 투자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매도당하는 것이다. 결국 레버리지를 쓴 만큼 손실도 크고, ‘존버’(‘견디고 버틴다’는 뜻의 비속어)할 기회도 얻지 못한다.
대출을 잘 활용하면 ‘부의 추월 차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쓰거나 너무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면 ‘깡통 차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의 위험

[잡포스트] 최근 국내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3,100포인트를 뚫고 레버리지의 위험 올라갔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하락을 예상하며 인버스에도 베팅을 하고 있다.

위 사진은 지난 12월8일부터 1월 8일까지 한달간 인버스 내역이다. 1개월간 5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여주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개인투자자들은 인버스에 베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빛이 있다면 그림자가 있듯 증시 상승 이면에서는 인버스 및 곱버스를 매수해오고 있다.레버리지의 위험

특히, ETF 등 파생상품 등을 매매하기위해선 예탁금 및 교육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졌음에도 인버스 투자가 늘었다는 것은 하락에 대한 베팅을 하고 있는 것이다.레버리지의 위험

레버리지와 인버스의 경우는 위험 회피목적도 있겠지만 상승 또는 하락 어느 한쪽에 베팅을 하는 상품이다.

특히나 2배수의 경우는 지수 대비 2배로 움직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큰편이다.

위 차트는 대표 인버스인 KODEX 200선물 인버스의 차트다.

보는것과 같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000원 ~ 5,000원 구간 가장 큰 매물대를 형성하고 있다.

4,000원 ~ 5,000원 구간이 증시가 횡보했던 구간이다. 그 구간에서 인버스는 가장 큰 매물대를 형성했고 매물대 아래있지만 매물대까지도 힘겨운 상황이다.

현재 KODEX 200선물 인버스의 가격은 2,065인데요. 단순 계산으로 매물대를 뚫기위해서는 100%가 넘게 올라야하는 상황이다. 즉, 1월 12일 마감 기준으로 3,125.95포인트로 단순계산에 의한다면 지수가 1,500포인트까지 하락해야만 위 매물대를 뚫을 수 있다.

다만 복리라는 것을 생각한다면은 1,500포인트 까지는 내려가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한 추락한 지수도 저점은 1,439.43포인트다. 코로나 19와 같은 충격을 받아야 매물대를 뚫을 수 있다는 레버리지의 위험 예상을 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_F&S투자그룹

위 차트는 KODEX 200선물 인버스 차트를 뒤집어 놓은것이다.

뒤집어 놓았을 때 특정 이평선 20일선을 지지해주고 있고 가장 큰 매물돌파 이후 추세가 꺽이지 않는 것을 보이고 있다.

추세는 한쪽방향으로 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추세가 꺽이는데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며, 특히 ETF와 같은 파생상품의 경우는 방향이 어긋나게 된다면은 회복하기 어렵다. 차트는 그 이유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주식으로 수익을 보는 사람들은 인버스에 크게 눈을 돌리지는 않을것이다. 인버스가 개인투자자 매매 상위에 오른 것은 인버스에 물려있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추가매수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4,000원에 인버스를 매수 했다면은 오늘 기준으로 -48%입니다. -48%에서 본전까지 기대한다면 93%가 상승을 해야합니다. 주식은 복리로 불어나지만 마이너스가격 일경우도 복리로 작용하게 된다. 즉, 1+1=2가 아닌 3이 된다.

지수가 조정이 온다고 가정한다면 3,125.95포인트에서 2,700포인트까지 조정이온다고 해도 KODEX 200선물 인버스의 가격은 2,600원선이 된다.

실질적으로 지수는 2,900포인트 아래로 하락하기 어렵다. 위험 회피목적으로 현물과 파생상품을 같이 하는 것은 어느정도 괜찮지만 인버스를 언제든지 정리할 각오를 해야한다.

궁극적으로 인버스 상품들은 시간가치의 개념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0”에 수렵하게 된다.

그렇다면은 증시가 상승도 하락도아닌 횡보한다면은 시간가치가 축소되면서 인버스는 손해가 커지게 되는 구조다.

사진_이승복 애널리스트

사진_이승복 애널리스트

파생상품은 언제나 큰 수익을 주지 않는다. 위험회피의 목적으로 파생상품에 투자를 하는것이지 증시 상승과 하락을 위해 베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손절도 잘해야만 수익 얻는법을 알 수 있다.

이 글을 쓰고자 한 레버리지의 위험 이유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가 “KODEX 200 선물 인버스”로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함이다. 저점을 잡아보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현재는 달리는말에 투자할 시기라고 첨언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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