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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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레이트 나잇츠는 투자자들의 감정이 우울하거나 슬플수록 지속가능한 투자를 중시한다고 발표했다/픽사베이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최근 ‘범죄도시2’가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6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한국영화 매출액이 2019년 대비 12.4% 증가했으며, 올해 6월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극장가의 부활을 이끈 주역이 다름 아닌 한국영화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은 60.4%를 넘겼다.

또 한국영화의 위상은 해외에서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는 한국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인 ‘헌트’ 역시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기립박수를 받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국영화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영화 콘텐츠 투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투자 산업은 약 20년간 수많은 전문 투자기관들이 참여해 발전을 이뤄냈으며, 이러한 ‘공동투자 문화’는 한국영화가 세계적인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한 축이기도 하다. 영화 투자 과정은 기업 회계감사 수준으로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성공에 따른 수익이 공유되며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여전히 개인 투자자의 영화 투자는 어려운 실정이다.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특성상 개인의 정보 접근이 쉽지 않고, 물적 담보 평가가 어려워 제작비 조달 비용이 타 산업 대비 높기 때문이다. K-콘텐츠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 영화 투자가 전문 투자기관의 영역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이에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은 영화 투자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춰 개인 투자자들이 영화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공모 형태를 활용해 기존의 영화 공동투자 시스템을 확장한 것이다. 투자가 필요한 제작팀이 작품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제공하게 함으로써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했고, 자금조달 과정에서 마케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해 광고와 유통 비용까지 낮췄다. 무엇보다 개인 투자자가 한국영화 기대작들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펀더풀 관계자는 “펀더풀이 영화 공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투자를 통해 영화 콘텐츠 산업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콘텐츠 제작팀이 제작비 마련과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해 보다 수준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를 통해 좋아하는 콘텐츠를 응원함과 동시에 특별 혜택 제공 등 색다른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펀더풀은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의 후속작인 ‘범죄도시3’ 공모를 진행했으며, 모집금액 10억원을 약 1시간만에 모아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모집된 비용은 영화 제작비와 홍보비로 활용 예정이며, 영화 매출 결과에 따른 손익이 투자자들에게 배분된다.

또 홍보비 조달을 위해 지난 14일 공모를 시작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최소 투자금액을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설정하며 투자 진입장벽을 낮췄고, 그 결과 펀더풀 역대 최단 시간인 3분만에 투자 모집에 성공, 최대 모집금액으로 계획했던 5억원까지 증액했다. 해당 공모 건은 투자자 전원에게 전용 예매권 1장을 제공하고, 200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 선착순 50명은 시사회에 초청하는 등 펀더풀만의 특별 혜택을 구성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펀더풀을 통해 영화 공모에 참여한 30대 개인투자자 최 모씨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찾아봤는데, 평소 좋아하는 영화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영화에 대한 정보는 이해하기도 쉽고, 해당 영화를 만드는 제작팀에서 직접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관객 수에 따른 손익분기 같은 직관적인 지표로 예상 수익을 추정할 수 있어 투자를 결정하는 데 훨씬 용이했다”고 밝혔다.

펀더풀은 ‘범죄도시3’, ‘한산: 용의 출현’ 공모 성공에 힘입어 오는 25일에는 칸영화제에 초청돼 찬사를 받은 이정재, 정우성 주연의 영화 ‘헌트’의 온라인 공모를 시작한다.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해당 공모의 목적은 홍보비 조달이다. 투자자 전원에게는 전용 예매권 1매, 200만원 이상 투자자 선착순 50명에게는 감독과 배우의 무대인사가 예정된 개봉 전 시사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밀레니얼 잡아라] 적은 금액 모아 재테크 경험 쌓기…'잔돈금융' 투자 각광

최근 금융권에선 자투리 돈을 저축이나 투자로 활용하도록 돕는 '잔돈금융' 서비스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이는 재테크에 생소한 젊은 세대에게 저축 및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소비생활에서 생기는 자투리 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도록 돕는 이른바 '잔돈금융'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재테크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잔돈금융은 적은 금액을 모아가며 재테크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으로, 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익숙한 밀레티얼 세대의 성향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지난 4월 출시한 '토스카드'는 결제 시 1000원 미만의 잔돈은 토스 자동저축 계좌에 자동으로 모아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티클도 사용자가 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액을 1000원으로 올림해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 투자해준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스마트폰 전용상품인 '웰컴 잔돈모아올림적금'을 내놨다. 가입자가 미리 지정한 본인명의 보통예금에서 '1000원 미만' 또는 '1만 원 미만'의 잔돈을 이체할 수 있는 '잔돈적립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신한카드와 투자 경험 신한금융투자는 신용카드 소비자가 카드결제 건별 자투리 금액을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초 쯤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카드사가 카드이용자의 소비정보를 금융투자회사가 보유한 투자활동 데이터와 결합·분석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해외주식을 추천하고, 금융투자회사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해외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일 2만 원 한도 내에서 자투리 투자금액을 '1만 원 미만' 또는 '1000원 미만' 중에서투자액을 설정할 수 있다. 과거 기업은행은 지난 2013년 선보인 'IBK알뜰살뜰 적립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승인 때마다 500원 또는 1000원이 카드 결제계좌에서 적금으로 실시간 자동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에이콘스(Acorns)'가 잔돈금융 서비스의 대표적인 업체로 손꼽힌다. 이용자가 자사 앱과 연동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상품을 구매할 때 '올림'을 통해 잔돈을 기록하고 이를 투자한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잔돈금융과 같은 젊은 금융소비자 수요에 맞춘 혁신적인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핀테크업계 관계자는 "잔돈금융은 알뜰한 재테크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재테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저축 및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모의 투자 경험한 스타트업 생각은?

내년 1월부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정식 도입된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스타트업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액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게 된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발행인과 투자자 간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크라우드펀딩법은 투자 경험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했지만, 정식 시행까지는 6개월 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금융투자업계와 정부 유관기관, 관련 스타트업이 힘을 합쳐 인프라 마련과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던 모의투자대회는 그 노력의 일환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 와디즈가 힘을 모았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이번 모의 투자대회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대중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투자 예행연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과적으로 열흘 간 총 520억 원 규모의 모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참여한 2만3천 명의 대중 중 300명은 전문 투자자로 구성됐다. 실제 모의투자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표정은 어땠을까.

이번 모의 투자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아이엠제노믹스의 조용인 대표는 “IT, 바이오 중심의 창업 시장에서 농업 법인이 참가했다는 점을 신선하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투자자와 대중으로부터의 평가를 통해, 당사의 장단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할 수 있었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매쓰타임의 김원철 대표는 “스타트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 조달과 낮은 인지도 극복”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이 단순 자금 조달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향후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문화가 우리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보완되어야 할 점에 대해서는 네임큐 김세규 대표가 “소비자들의 투자 보호를 위해 좀 더 전문화된 배심원들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비슷한 의견으로 매쓰타임의 김원철 대표 역시 “크라우드 펀딩을 주관하는 기관이 기업 가치 평가를 보다 더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제공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엠제노믹스의 조용인 대표는 “초기 단계인 만큼 투자 장려를 위한 세제 혜택 등 여러 가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이번 대회를 주관한 와디즈의 신혜성 대표는 “이번 모의투자대회에 2만3천여 명의 대중이 참여하는 것을 지켜보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대중의 잠재적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본격적인 법안 시행 일자인 내년 1월 25일에 맞추어 완벽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와디즈 내부적으로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세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 목표금액 2억원 중 1,046,651 만원 유치
  • 5271명 투자
  • 5233% 달성

아이젬제노믹스는 잎새버섯을 직접 재배하고, 직접 재배한 잎새버섯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가공 판매하는 농업 및 바이오 기업이다. 1차적인 농산물 생산, 2차 농산물 가공, 3차 바이오 제품 출시 단계를 거쳐 농산물의 부가 가치를 극대화한다.

  • 목표금액 2억원 중 1,275,102 만원 유치
  • 6427 명 투자
  • 6376 % 달성

네임큐는 총 세 가지 제품을 만든다. 개인용 명함, 인맥관리 앱인 네임큐, 기업용 명함인맥관리 솔루션인 네임큐 비즈, 전시, 세미나 솔루션인 네임큐 태그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 기업, 전시 세 가지로 용도를 나누어 연락처 관리를 스마트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매쓰타임(3위)

  • 목표금액 2억원 중 760,836 만원 유치
  • 3845 명 투자
  • 3804 % 달성

매쓰 타임 은 수학적 길이를 갖는 자석블록과 쇠구슬을 이용해 창의적 조형놀이 활동을 통해 수학, 과학적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적 완구를 개발, 보급하는 회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로 인한 투자자들의 부정적인 감정이 ESG 투자 경험 투자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HSBC는 금융서비스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투자 결정 시 ‘ESG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HSBC

영국 HSBC는 지난 6월 금융서비스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60%가 투자 결정 시 ‘ESG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SG를 우선순위로 고려한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 현상은 미국과 유럽 투자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 2월에 시행된 HSBC의 투자자 심리 조사(sentiment survey)에서 'ESG 분석을 투자 결정에 포함시켰다'는 응답은 57%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0%로 감소했다. 앞으로 1년 동안 'ESG를 더욱 고려하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지난 2월 57%였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51%로 감소했다. 이는 최근 ESG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감소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HSBC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화석연료 재고 급증 ▲ESG 그린워싱 우려 ▲양질의 ESG 데이터 부족 ▲ESG 그린워싱 규제 혹은 정책 부족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투자자들은 펀드 운용 시 ESG 전략을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본 유치(36%), 경쟁&산업계 압박(20%), 의무화(16%), 리스크 완화 및 시행(13%)이라고 답했다. 자본 유치는 지난 2월 조사에서 나타난 응답비율(33%)보다 증가했던 반면, 경쟁&산업계 압박, 리스크 완화 및 시행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회ㆍ경제적 어려움이 촉발되었고, 투자자들은 ESG 영향력보다는 수익 창출이나 자본 유치 등 경제적 성과를 기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투자자들이 관심 있는 환경 이슈는 탈탄소화(33%), 기후변화(20%), 물(9%)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플라스틱(6%)과 생물 다양성(3%)에 대한 관심은 이슈의 중대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사회 이슈는 성 다양성 및 포용(17%), 데이터 보호(15%), 고용 이슈(15%), 인권(13%) 등 관심이 고르게 분포됐다.

HSBC는 "오는 12월 COP15 생물다양성 회담을 앞두고 언론과 전 세계가 생물다양성 이슈에 주목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플라스틱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은 낮았다"며 "현 단계에서는 ESG가 '투자 테마'보다는 '관여(engagement)' 연계에 더 가깝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퍼레이트 나잇츠는 투자자들의 감정이 우울하거나 슬플수록 지속가능한 투자를 중시한다고 발표했다/픽사베이

반면 개인 투자자들의 부정적 감정이 높아질수록 ESG 투자에 더 많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지속가능성 컨설팅기관 코퍼레이트 나잇츠(Corporate Knights)는 한 달 간 가구의 평균 기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시작과 복구(OR, onset and recovery)'라는 메트릭스를 사용했다. 이 지표는 시기적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월별 감정 변화 비율을 측정한 것이다. OR이 높을수록 우울증이 증가하고 감정상태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퍼레이트 나잇츠는 2018년 부터 2021년 까지 25개국의 지속 가능한 펀드 투자와 OR 수준의 연관성을 비교했으며, 모닝스타의 지속가능성 등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펀드의 투자 흐름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투자자들의 감정이 우울하거나 슬플수록 지속가능한 투자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런 감정을 겪는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자산에 왜 투자하고 싶어하는 지를 두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는 사회적 신호 전달이다. 투자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다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한다. 둘째, 기부와 같은 주는 행위를 통해 호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따뜻한 글로우(Glow) 효과다. 투자자들은 투자 성과와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투자를 선택할 때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한다.

특히 우울한 성향의 개인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낮고 지속가능성 등급이 높은 ESG 펀드에 더 많이 투자했다. 즉, 지속가능성이 높은 펀드의 자본 유입율이 더 높았다. 지속가능성 등급이 높은 펀드의 평균 규모가 약 1억달러(약 1312억원)라면, 투자자들이 연간 84만달러(약 11억원)러의 자금을 추가로 투자한다는 것이다.

코퍼레이트 나잇츠는 "투자자들의 친사회적 행동과 ESG 투자를 통한 행복감보다는 코로나, 반인권 등 세계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에 의해 ESG 투자가 더 증가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조사는 슬픔, 우울증 등 부정적인 감정이 환경이나 사회에 좋다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갈수록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하기에 ESG 펀드에 투자할 때 더욱 안전한 선택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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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 대만 ‘위스트론 ITS’와 MOU 체결…동남아 금융사 대상 공동 영업

금융 코어뱅킹 솔루션 전문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은 본격적인 대만 사업 확장과 동남아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대만 IT 서비스 기업인 위스트론 ITS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뱅크웨어글로벌
위스트론 ITS는 1992년 설립된 위스트론의 자회사로, CMMI LV5 인증을 받은 SW SI 업체다. 주요 사업은 금융IT,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금융사, 통신사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과 위스트론 ITS는 이번 제휴로 금융특화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 주력 솔루션 및 서비스 관련 협력관계를 구축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오픈AP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업체는 대만 및 동남아 금융사를 대상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신규 영업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뱅크웨어글로벌 이은중 대표는 “뱅크웨어글로벌이 금융업계에서 쌓아 온 코어뱅킹 SW개발 역량에 위스트론 ITS의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국내외 금융기관들에 한 단계 진일보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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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 기업 핵심 아젠다로 새롭게 조명받다

기업의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투자 경향이 계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어도비의 ‘2021년 CIO 인식조사 보고서(CIO Perspectives Survey 2021)’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3%는 고객 경험 투자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투자가 줄었다고 답한 기업은 8%에 불과했다. 미국에서는 고객 경험 관련 예산 증가를 경험한 CXO가 훨씬 많아, 예산이 증가했다고 답한 CIO가 40%에 이르렀다. 물론 CIO는 예산이 늘어난 만큼 그에 걸맞은 결과를 내야 한다. 12명의 전문가에게 기업의 고객 경험을 계속 개선할 때 필요한 조언을 요청했다. ⓒ Getty Images Bank 부서가 여러 분야를 제대로 넘나들게 하라 유저스냅 설문 조사에서 기업은 고객 경험 업무에 다른 여러 부서를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개발 부서는 고객 경험 활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8가지 관련 부서 중 하나다. 일반 관리 및 지원 기능 외에 고객 경험 마케팅, 영업, 운영 및 제품 부서도 뒤섞여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전무이 벤저민 레흐버그는 이렇듯 많은 팀을 여러 분야에 걸친 메가 부서로 합쳐야 한다며, IT 부서가 고객 경험을 주도해서도 안 되지만 고객 경험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제되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레흐버그는 CIO가 데브섹옵스(DevSecOps) 프레임워크와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여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팀을 구성할 것을 조언했다. 또 CIO가 다른 부서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팀 안에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흐버그는 “CIO는 이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홀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 조직 전체가 이것에 협조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고객 대면 기술이 아닌 올바른 백엔드 인프라에 투자하라 고객 대면 인터페이스, 기능 및 서비스는 완전히 통합된 최신 백오피스 시스템에 좌우되는 요소다. IT 컨설팅업체인 코그니전트의 컨설팅 매니저 메간 실바는 “웹사이트와 챗봇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모든 데이터와 통합된 챗봇인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많은 기업이 CRM 시스템 현대화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표적인 예로 헬스케어 산업을 꼽는다. 많은 의료기관이 팬데믹에 대응해 원격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둘렀지만, 환자가 세션에 로그인하는 동안 후속 진료 예약을 하거나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데 필요한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실바는 다른 업계도 비슷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예약 링크,’ ‘비용 지불 클릭’ 같은 메뉴가 있지만, 여전히 투박한 수준에 머무른다. 고객 경험이 준비되지 않은 기업들이 있다. 30개 넘는 도구가 있어도 통합되지 않았다면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기술을 습득하라 부쉬홀츠는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부서는 적절한 전문 지식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의 경우 코딩은 잘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에는 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 경험을 위한 설계와 사용자 설계는 실제 훈련을 받아야 하는 기술이다. 기술자라면 천부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동료 직원을 위해 설계하는 전문 지식은 기업 내에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객 경험을 잘 만드는 조직은 이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문가를 정규 직원으로 두거나 일부 기술자에게 경험 설계 기술을 교육하여 필요할 경우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레흐버그는 또한, 개발자의 마음가짐(특정 비즈니스 요구사항에서 작업)에서 엔지니어 마음가짐(기술자가 코드로 문제 해결 방법을 고안)으로 직원을 전환해야 한다며, CIO는 팀이 올바른 기술을 배양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은 다르다. 교육과 훈련도 달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외 고객 경험을 정비하고 제고할 때 필요한 8가지 조언은 다음 콘텐츠에서 더욱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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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ort less Experience'의 저자인 매튜 딕슨은 "고객의 충성도를 저해하는 이유를 가급적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이 더 적은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트너 또한 고객의 노력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가장 강력한 요소라고 합니다. 원하는 해결책을 손쉽게 빨리 찾을 수 있어야 기업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개선된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엔드투엔드 고객 경험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새롭게 조명되는 이유, 그리고 많은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인 투자 시 효용에 주목하는 영상을 공유합니다.

‘고객 경험 개선’ 꾀하는 기업에 전하는 조언

‘고객 경험’은 이제 성공의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 따라서 CIO는 IT의 모든 업무가 고객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운영과 조직 문화를 재고해야 한다. LPL 파이낸셜(LPL Financial) CIO인 에이미 에빈스는 IT의 역할을 이야기하면서, 단순 제품 지원을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에빈스는 “5년 전만 해도 CIO가 이야기하는 전략의 핵심은 성장이었고 제품만을 다뤘다. 고객을 언급하기는 했어도 최우선에 두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큰 변화를 겪으면서 이제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에빈스는 고객 중심적 접근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사고방식과 업무 방식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 Getty Images Bank 에빈스는 2곳의 고객 지원 위원회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는 예시를 들었다. 또 고객 의견을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애자일 방법론을 IT 부서에 도입하기도 했다. ‘순수 고객 추천 지수(Net Promotor Score; NPS)’ 등의 새로운 지표를 사용하여 고객 기대 충족 여부를 판단하기도 했다. 또한 “고객에 대한 시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 고객을 항상 중심에 두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고객 중심적 IT 에빈스 외의 다른 CIO도 비슷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고객 경험을 실제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IDG의 ‘2021 CIO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IT 리더의 78%는 지난 1년 동안 고객과의 직접 상호작용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답했다. 미국 IT 컨설팅 회사 웨스트 먼로(West Monroe)의 경영 파트너 겸 제품 및 경험 연구소(Product & Experience Lab) 책임자 메이즌 갈라이니는 “오늘날 기업의 성공에는 고객 경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 CIO와 IT 없이는 고객 경험 개선이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고객 경험은 디지털 공간, 물리적 세계 또는 이 둘의 조합에서 기업이 모든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목표는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많은 기업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CIO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적절한 기술을 제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글로벌 기술 컨설팅 기업 소트웍스(Thoughtworks)의 북미 지사 CDO 조 머레이는 “비즈니스에 새롭게 등장한 필수 요소가 바로 고객 경험”이라며 “고객 경험이 갈수록 디지털화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성공하려는 CIO는 곧 내부 제품 책임자(CPO)가 돼야 한다. 브랜드화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고방식과 전체 운영 모델을 전환한 기업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브랜드 자산을 달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 경험에 대한 관심 가속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가 디지털 상호작용으로 대거 전환하면서 고객 경험의 중요성이 커졌다. 그리고 적절하게 대응한 기업도 있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2021 미국 고객 경험 인덱스(US 2021 CX Index)’에 의하면 약 21%의 브랜드가 2020년과 비교해 큰 폭의 고객 경험 점수 상승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포레스터는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산업의 브랜드가 고객 경험에 접근하는 방식을 갑자기 바꾸게 됐다. 브랜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새로운 쇼핑 옵션, 안전을 강조하는 다양한 상호작용 방식 등을 통해 달라진 고객 요구에 대응했다”라며 “점수가 높아진 원인은 안전을 보장하는 경험을 구축하면서 고객에게 쌓은 호감도(고객 경험 자산)에 기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포레스터는 상위 5%의 브랜드를 ‘고객 경험 엘리트’로 선정했으며, 여기에는 츄이(Chewy.com), 엣시(Etsy), 링컨(Lincoln), 해군연방신용조합(Navy Federal Credit Union; NFCU), 트레이더 조(Trader Joe’s)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 많은 전문가가 훌륭한 고객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하고, 직접 상호작용과 디지털 상호작용을 조합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머레이는 “고객과 상호작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채널에서 일관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든 채널(any-channel)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꾸준히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그 외의 조언은 다음 콘텐츠에서 다운로드해 더욱 자세히 읽을 수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기여"하는 SD-WAN 엣지 전문 플랫폼의 중요성

ⓒ Getty Images Bank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IT 인프라와 서비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클라우드의 부상이 있다. 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가속화하면서, 광역 네트워크(WAN)는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는 클라우드로 이동 중인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을 관리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옮겨가면서 더 이상 MPLS 같은 사설 회선 연결은 현 상황에 적합하지 않고, 유연하지 않으며 비용효율적이지도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루바는 실버피크 인수를 통한 전문지식을 확대해 아루바 엣지커넥트(Aruba EdgeConnect) SD-WAN 엣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루바 엣지 커넥트 SD-WAN 엣지 플랫폼은 광대역으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때 낮은 비용으로 복잡성을 줄이면서 WAN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은 높이고 자본비와 운영비를 최대 90%까지 절감한다. Aruba EdgeConnect 물리적 어플라이언스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로도 제공 ⓒ HPE Aruba EdgeConnect 플랫폼의 구성요소 - Aruba EdgeConnect, Aruba Orchestrator 및 Aruba Boost 아루바 엣지커넥트는 안전한 가상 네트워크 오버레이를 만들기 위해 지사에 배포되는 물리적 또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다. 이를 통해 기업은 MPLS 와 광대역 인터넷 연결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WAN 방식을 적용하고, 그리고 사이트별로 자사 속도에 따라 광대역 WAN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루바 오케스트레이터(Aruba Orchestrator)는 레거시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기존 인프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가시성을 보장한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의도에 따라 중앙에서 정책을 할당하여 전체 WAN 트래픽을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정책 자동화를 통해 여러 지사의 배포를 촉진하고 간소화하며 전체 애플리케이션에 일관된 정책을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비즈니스 의도에 따른 가상 WAN 오버레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업 목표에 맞추고 맞춤 가상 오버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즉, WAN을 재구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아루바 엣지커넥트 어플라이언스의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이 가능하다. 엣지커넥트 SD-WAN 엣지 플랫폼의 옵션으로 제공되는 아루바 부스트(Aruba Boost)는 아루바의 WAN 최적화 기술과 아루바 엣지커넥트를 결합하여 하나로 통합된 WAN 엣지 플랫폼을 조성하는 WAN 최적화 성능 패키지다. 기업은 아루바 부스트를 사용하여 레거시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한다. 또한, 하나로 통합된 SD-WAN 엣지 플랫폼으로 WAN에서 반복되는 데이터의 전송을 최소화할 수 있다. TCP와 기타 프로토콜 가속화 기법이 모든 트래픽에 적용되어 있으므로 WAN 전체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시간을 크게 개선하고 데이터 압축과 중복을 제거하여 데이터의 반복 전송을 방지한다. Aruba EdgeConnect 하드웨어 플랫폼 ⓒ HPE 아루바 엣지커넥트는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배포를 통해 단 몇 초 안에 지사에 배포되므로 데이터센터와 다른 지사 또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보편적 IaaS 서비스에서 다른 아루바 엣지커넥트 인스턴스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한다. 최고의 경로를 통해 수백 개의 SaaS 애플리케이션에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기업과 애플리케이션이 민첩하고 지능적인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

RPA를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Getty Images Bank 지난 2년간 금융 기업은 재택근무 인력을 관리하면서 서비스 운영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의 제약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병행했다. 일상 회복을 위한 포스트 팬데믹 시기에 앞서 금융 기업은 새롭게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고객이 금융 서비스 기업과 이상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업무를 체계화하고 분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씽킹’을 통한 고객 니즈 파악 고객 서비스 개선이 중요한 이유는 금융 기업이 그저 ‘옳은 일’을 지향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고객이 만족해야 경쟁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적고 추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친구나 가족, 동료에게 브랜드를 추천하는 경향도 더 높다. 여러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큰 불편은 고객 대응 부족, 채널 간 일관성 저하 및 단순 오류와 관련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모두 자동화 기능으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와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를 위한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은행은 신규 고객 가입 절차에서 최대 60%의 신청자를 잃을 수 있다. 잠재 고객을 완전히 잃은 후에 비싼 교훈을 얻는 것보다는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예측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PwC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디자이너 툴킷으로 고객을 위한 보다 이상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사용자 니즈와 기술의 가능성, 비즈니스 성공 조건을 통합하는 일에서 비롯되는 인간 중심의 혁신 접근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금융 기업은 성공적인 디자인 씽킹으로 현재와 미래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의 변화를 고려한 다음, 지능형 자동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거나 구축할 수 있다. 은행은 개방적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 ⓒ Blue Prism 미래의 금융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HSBC는 모바일 뱅킹 앱으로 인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금융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고,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더욱 큰 이점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러 금융 전문가는 인공지능 같은 기술을 활용해 향후 1년 내에 챗봇을 이용한 금융 조언(52%), 레저 활동 할인(47%), 특별 보험 상품(41%), 여행 서비스(41%),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40%) 등의 개인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HSBC는 앞으로 은행이 보다 개방적이고 연결된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이 되어서 금융 서비스 외부의 조직 및 기업과 통합하고 협력할 것이며, 은행 시스템이 외부와의 통합 및 협력 활동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 Blue Prism 현재 금융 기업이 직면한 대표적인 문제는 고립된 레거시 시스템 때문에 고객 대응 직원이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고객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이다. 설문조사 결과, 많은 금융 전문가가 고객과의 소통과 투자 경험 고객 경험 개선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었다. 자동화를 도입해 확보한 시간을 ‘프로세스 상의 문제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51%)’에 투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 할애(48%)’, ‘동료와의 협업(45%)’,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행동 식별(44%)’,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파악(28%)’에 투입하겠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금융 기업이 직면한 문제는 ESG 같은 영역의 규제뿐 아니라, 은행이 취약한 고객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포함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과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보안 우려가 높아지면서 비용 절감에 대한 압력도 계속되고 있다. 애자일 핀테크(Agile 투자 경험 Fintech)의 영향으로 은행의 가치 창출 서비스가 전통 서비스와 분리되고 있으며, 대출 상품에서는 이미 대형 IT 기업의 존재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제 은행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빠르고 효율적인 운영도 중요하지만, 개인화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스마트 리더십과 더불어, 기술은 금융 기업이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환하고 재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특히 지능형 자동화 및 디지털 워커는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공감, 협업, 네트워킹 및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며, 이는 모든 고객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영진 시리즈 #3 : 고객과 미래 비즈니스 방식에 초점을 맞춘 지능형 자동화’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1 ‘금융 서비스의 경쟁 우위 확보, 해답은 ‘지능형 자동화’에 있다’ 기사 보러가기 시리즈 #2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로드맵 구축 방법’ 기사 보러가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의 진화를 촉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무한 확장’

ⓒ Getty Images Bank 디지털 혁신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업종과 조직의 규모를 떠나 모두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 기업, 정부 등 가릴 것 없이 모든 조직은 보다 더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고, 나날이 높아지는 사용자의 눈높이와도 맞춰야 한다. 그러나 실행에 옮길 때 조직 간 차이를 만드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데이터다. 혁신의 재료인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일등과 이등이 갈린다는 사실에는 모든 조직이 공감하지만, 데이터 관리와 활용은 실상 만만한 과제가 아니다. 전략이 허술하면 자칫 비용과 복잡성 증가라는 문제를 마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클라우데라가 제시하는 5가지의 팁을 살펴보자. 데이터 주도적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다섯 가지 팁 첫 번째는 사람에 집중하는 것이다. 기술과 조직 측면의 효율만 따지다 보면 핵심을 놓치기 쉽다. 데이터 속에서 가치를 찾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따라서 더 많은 이가 더 편하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는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거창한 목표를 잡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십중팔구 프로덕션까지 살아남지 못한다. 눈에 띄는 문제이면서 동시에 해결하기 쉬운 과제를 먼저 선정해 시작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반복하는 가운데 더 큰 목표를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세 번째는 데이터와 파이프라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를 얻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데이터를 잘 정제하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네 번째는 작은 데이터까지 놓치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다. 고객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데이터가 무수히 발생한다. 작은 것 하나까지 잘 챙기는 버릇은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ML) 모델 훈련 더 나아가 각종 규정 준수를 위한 거버넌스 정립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 팁은 하이브리드로 나아가는 것이다. 유연하고, 안전하고, 강력한 통합 플랫폼을 확보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투자 경험 바로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이다. 소개한 다섯 가지 팁 중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란?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단일 플랫폼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한번 구축하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는 조직에 무한 선택의 파워를 제공한다. 클라우데라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예로 알아보자.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면 단일 제어 환경으로 데이터와 워크로드 관리를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이용해 분석하고 AI 서비스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통합 플랫폼이 갖는 보안상의 이점도 취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일관성 있게 보안 정책과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이점이 모이면 조직은 전에 없던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조직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현해 배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은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번 짜면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할 수 있다 보니 비용, 성능 등을 따져 가장 조건이 좋은 환경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 Cloudera 고객 사례를 통해 본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 여정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세계 어디에서나 간편 결제 시장의 경쟁이 뜨거운 지금, 인도네시아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OVO는 경쟁사보다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늘 관심이 많다. 그중 한 가지는 고객과의 소통이다. OVO는 단순한 실시간 소통을 넘어 맞춤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줄 방법을 고객 여정을 통해 쌓이는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기록을 활용해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찾았다. 그리고 OVO는 Uncover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맞춤형 소통과 제안은 간단해 보이지만, 이를 위해 OVO는 하루 수천 만 건에 달하는 고객 기록을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 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OVO는 클라우데라 CDP(Cloudera Data Platform)를 활용했다. CDP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한 덕분에 OVO는 Uncover 애플리케이션 배포 후 6개월 만에 매출을 16% 이상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원활한 확장에 대한 고민을 클라우데라의 솔루션으로 해결했다. 고객이 증가하고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LG유플러스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볼륨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 저장을 위한 인프라 확장의 문제가 아니었다. 더 효율적인 분석 그리고 언제나 전제돼야 하는 보안과 규정 준수(거버넌스)를 고려한 확장이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데라를 통해 임팔라(Impala), 쿠두(Kudu)를 적용해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데이터 저장 및 빠른 분석 기반을 갖췄다. 이 플랫폼은 40초면 10억 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를 활용하면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속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확보하면서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만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 여정의 위험 줄이기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은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 중이다. 그리고 그 방향은 하이브리드를 향하고 있다.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소개한 다섯 가지 팁은 하이브리드의 여정에서 맞닥뜨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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