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0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 한화솔루션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무려 17년간이나 미국 내 3대 법률회사(로펌)로부터 훔쳐낸 기업 간 인수합병 관련 기밀을 거래한 변호사와 증권중개인이 붙잡혔다. 미국의 역대 내부자 거래 사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전해져 더욱 시선을 모았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 연방검찰은 실리콘밸리 기술기업계에서 손꼽히는 로펌인 윌슨손시니굿리치&로사티PC의 변호사 매튜 H 클루거, 그와 기업 인수합병 정보거래를 공모한 가렛 D 바우어를 각각 기소했다.

클루거는 또 다른 유명 로펌인 크라바스스와인&무어LLP와 스캐든압스슬래이트미거&플롬LLP에서 일할 때에도 정기적으로 정보를 빼돌렸다는 게 미 연방검찰의 전언이다. 특히 클루거가 익명의 제3 공모자에게 건넨 정보에는 오라클의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어도비시스템스의 옴니추어, HP의 3콤, 인텔의 맥아피 인수처럼 최근의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굵직한 인수거래가 거의 모두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익명의 공모자가 클루거의 정보를 바우어에게 넘기는 형태로 돈을 주고받았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이들의 혐의는 바우어가 익명의 제3 공모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 지문이 묻은 현금 17만5000달러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상의하는 등 서로 여러 차례 통화했던 기록으로 말미암아 꼬리를 잡혔다. 검찰은 클루거로부터 시작해 바우어로 이어진 ‘설계된 소문’에 따라 투자된 금액이 1억900만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클루거와 바우어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클루거는 구류 상태며, 바우어는 예금계좌에 5000만달러 이상을 넣어둔 게 확인됐다. 두 사람은 11건에 달하는 내부자 거래에 돈 세탁 공모 등을 더해 모두 17개 혐의에 대한 책임을 질 처지다. 내부자 거래 한 건마다 최장 징역 20년, 벌금 500만달러를 물릴 수 있어 두 사람은 나머지 인생을 교도소에서 마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31일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보였던 데이비드 소콜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큰 시세차익을 실현한 혐의를 지고 회사를 떠난 데 이어 클루거와 바우어의 내부 정보 거래사건이 터지는 등 미 월가와 실리콘밸리가 당분간 시끄럽게 됐다. 또 미 정부가 대대적으로 증권시장의 내부자 거래를 계속 단속할 방침이어서 대형 비리가 잇따라 터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독주체제 굳힌 한화 김동관, 경영 능력 보이고 내부거래 의존 벗어날까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김 사장을 중심으로 한 한화그룹의 승계작업이 마무리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형제 간 고른 분배보다는 김동관 사장 독주체재가 완성단계라는 평가다. 다만 일감몰아주기 수혜자 이미지나 태양광, 우주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게 과제로 꼽히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사장은 3월 지주회사인 한화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재계에서는 김 사장의 한화 사내이사 선임을 계기로 한화그룹이 삼형제가 역할을 나눠 승계하는 것이 아니라 김 사장이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구도가 확실해졌다는 평가다.

다만 경영승계 과정에서 김 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김 사장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시선이 대두되고 있다. 그룹의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우주 등 미래먹거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사장이 조속한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경우 지속적으로 수익성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우주사업은 정부가 중심이 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민간기업이 주도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크고 사업을 이끌어갈 인력풀도 부족해 빠른 시일내에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 한화솔루션

김 사장은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사장은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국민에게 양질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탄소 발자국이 낮고 투명성이 보장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양국의 경제·기술 동맹을 태양광 분야까지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실제로 한화솔루션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703억원 ▲영업이익 15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5% 늘어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야기됐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1분기 ▲매출 9206억원 ▲영업손실 1142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의 적자는 2020년 4분기부터 이어져오고 있는데 올 1분기 적자는 전년 동기(149억원) 대비 8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지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과 관련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시설투자에 13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저가공세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 해운운임 등 물류비용 등 외부 요인으로 크게 흔들릴 여지가 있어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내이사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한화그룹 우주사업 종합상황실 ‘스페이스허브’도 책임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한화의 우주사업 분문에서 성과가 도출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그룹 사옥/한화

아직까지 우주사업은 정부의 의존도가 높은 사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누리호 발사 사업, 소형발사체, 차세대 우주발사체 사업 등 굵직한 우주관련 사업들은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 의존도가 높은 사업이다보니 해당 사업 생태계가 다른 신사업에 비해 탄탄하지 않은 것도 수익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적 자원에 대한 문제점도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우주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주산업 인력은 기업, 연구기관, 대학을 합쳐도 채 1만명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외에 김 사장의 투자 안목에 대한 평가를 뒤집는 것 역시 과제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니콜라 투자 관련으로 논란이 됐던만큼 서둘러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우주사업 등 신사업 성과를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김 사장은 2018년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투자를 이끌었다. 당시 김 사장은 니콜라 창업주를 만나 ‘온실가스 배출 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한화그룹은 니콜라에 총 1억달러를 투자했다.

해당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니콜라 수소충전소에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권한 및 수소충전소 운영권 등을 확보했다. 하지만 2020년 9월 니콜라의 수소기술이 가짜라는 사기 의혹이 대두됐고 한화그룹은 니콜라의 일부 지분을 매각했다.

일각에서는 ‘일감몰아주기 수혜자 이미지’ 탈피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의결권 자문회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이하 CGCG)는 김 사장의 한화 사내이사 안건이 상정된 주주총회 전 ‘한화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 리포트’를 통해 김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했다.

CGCG는 과다 겸직과 더불어 김 회장의 삼형제가 100% 지분을 보유했던 한화S&C의 급격한 성장을 지적하며 김 사장이 일감몰아주기의 수혜자라고 꼬집었다.

한화S&C는 한화그룹의 시스템통합 계열사로 2001년 한화와 김 회장이 지분을 출자해 출범한 회사다. 이후 지분 매각 작업을 거쳐 김 사장이 50%,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탤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이 각각 25%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한화S&C는 오너가 삼형제가 지분을 모두 가진 후 흑자로 전환했고 이 과정에서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야기됐다. 실제로 2016년 한화S&C는 매출 3641억원 중 2570억원(70.6%)를 내부거래를 통해서 벌었다.

일감몰아주기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논란이 거세지자 한화그룹은 2017년 한화S&C의 물적분할을 결정한다.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S&C는 에이치솔루션(존속법인)과 시스템통합업체인 한화S&C(신설법인)로 물적분할됐다. 에이치솔루션이 보유한 한화S&C 지분 100% 가운데 45%는 스틱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됐다.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 오너가들은 한화S&C의 주식을 한주도 가지지 않게 됐지만 에이치솔루션을 통한 간접지배 논란이 지속됐다. 이에 한화는 2018년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한화S&C의 사명은 사라지게 됐다.

CGCG는 "김 사장을 포함한 김 회장의 3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했던 시스템통합(SI) 계열사 한화S&C는 전체 매출 중 상당 부분이 한화그룹 계열사와 거래를 통한 것이다"며 "한화S&C의 총매출 대비 내부거래 비중은 2013년 55%에서 2018년 80%까지 확대됐고 2005년말 순자산 80억원이었던 회사는 2016년말 자본총계가 9500억원에 이르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CGCG 측은 "지배주주 일가의 사실상 개인회사인 한화S&C의 급성장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잇단 분사와 합병으로 공정거래법상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것도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주식공부-2. 주식투자의 시선(박영옥)

경기변동형 성장기업에서는 사업이 확장됐다가 축소되고 또 다시 확장됐다가 축소되곤 한다. 자동차, 항공, 철강, 및 화학업체는 모두 경기변동형 성장기업이다.

경기침체기를 벗어나 회복기로 돌입하게 되면 이러한 기업들은 번성기에 들고 그들의 주식 가격은 대형우량기업들 것보다 훨씬 빨리 상승하는 경향을 띠게 된다. 이 점은 경기가 활황일 때 사람들이 새차 구입이나 비행기여행을 더 많이 하고, 철강이나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더 많이 발생하는데서 쉽게 이해된다. 그렇지만 경제가 반대방향으로 갈 때 경기변동형성장기업들은 고전하게 되며 그 주주들의 주머니사정 또한 그렇게 된다. 그 주기의 잘못된 시점에서 이들 주식을 사게 되면 투자액이 50% 이상을 잃을 수도 있으며 다음번 상승기까지 여러 해를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1. 따분하게 또는 우스꽝스럽게 들린다.
완벽한 주식은 완벽한 업체의 주식인 바 완벽한 기업은 완벽하게 단순한 비즈니스에 종사해야 하며, 또한 완벽하게 따분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따분한 사업을 한다.
따분한 사업을 하는 업체는 따분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업체 만큼이나 좋으며 그 둘을 겸비하면 대단한 것이 된다. 그 둘을 겸비한 종목은 호재가 생겨서 마침내 그 주식을 사지 않을 수 없게 됨으로써 주가를 한층 더 올려 놓을 때까지는 전문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만일 어떤 업체가 굉장한 매출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따분한 사업을 한다면 당신은 그 주식을 더욱 싼 값에 살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그리고 주식이 인기종목이 되어 가격이 과대평가되었을 때 유행추종자들에게 팔면 되는 것이다.

3. 무언가 혐오감을 일으키는 성질의 사업을 한다.
따분하기만한 종목보다 더 나은 것은 따분하면서 동시에 혐오스러워서 등을 돌리게 만드는것이 이상적이다.

세이프티 클린은 모든 주유소마다 돌아다니면서 기름때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묻은 자동차 부품을 청소하는 장비를 공급한다. 이것은 자동차기술자들이 가스통 속의 부품들을 손으로 문질러야 하는 수고와 시간을 덜어 주므로 주유소에서는 이 서비스에 대한 댓가를 기꺼이 지불하는 것이다. 세이프티 클린의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자동차의 더러운 찌꺼기와 오일을 제거해주고 돌아다니면서 그 찌꺼기를 재생시킬 정화소로 가져간다. 이 일은 끝없이 이어져가지만 tv에서는 결코이에 대한 짤막한 방영조차 내보내는 적이 없다.

세이프티 클린사는 기름때 묻은 자동차부품의 고장에만 의존하지는 않았다. 그 업체는 이어 레스토랑의 기름때와 다른 오물들을 처리하는 사업으로 확장해 나갔다. 어는 분석가가이 업체를 취급하길 원하겠으며 어떤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세이프티 클린을 자신의 매수리스트에 올리기를 원하겠는가? 그런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며 그 점이 바로 세이프티 클린의 매력이다.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처럼 이 업체의 매출증대는 끊임없이 이어져 나갔다. 수익도 매 분기바다 올라갔으며 주가 또한 그와 같이 올라갔다.

4. 그것은 일종의 분리독립된 자회사이다.
대규모의 모기업들은 사업부서들을 분리시킴으로써 그렇게 분리독립된 자회사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자회사가 .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모기업의 평판에 훼손을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회사들은 보통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고 독립사업체로서 성공하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있다. 또한 이 회사들이 일단 독립성을 확보하면, 나름대로의 쇼를 전개해 나갈 자유를 부여받은 새로운 경영진에서는 장단기수익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 방책을 강구하고 비용절감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

주주들에게 자회사 사업 분리를 설명하는 보고서는 보통 갑자기 간략하게 작성되므로 정규연차보고서 보다 정보획득의 면에서는 오히려 낫다. 자회사는 흔히 잘못 인식되어 있어 월스트리트에서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투자자들은 흔히 모기업 주식의 보유에 따른 보너스나 배당으로 신생 자회사의 주식을 받게 되며, 기관들은 특히 이러한 주식들을 주머니 동전이나 줏은 돈 정도로 무시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점들이 자회사 주식에 대한 유리한 조짐이다.

이것은 아마추어 주주들에게 있어서는 비옥한 영역이며 특히 최근의 인수합병의 열기속에서는 더욱 그렇다. 공격적인 기업인수의 목표대상업체들은 흔히 자체적으로 기업공개한 사업부서를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팔거나 분리시킴으로써 전문주식투기가들에 의한 경영권 장악시도를 물리친다. 한기업이 인수되면 그 부속 사업들은 흔히 현찰에 팔리게 되어 이들 또한 따로 투자될 수 있는 독립사업체가 된다. 만일 자회사 분리독립에 관해 듣게 되거나 어떤 신생 자회사의 주식을 약간 배당받는다면 그 주식의 추가매수에 대한 조사에 즉시 착수하라. 이 자회사분리가 완결 된지 한 두 달이 지난 후 당신은 새 간부 및 임원들 간에 대대적인 내부자 거래의 발생 여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그들 역시 그 업체의 전망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증거
이다.
5.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증권분석가들도 취급하고 있지 않다.
기관이 거의 또는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발견한다면 잠재적 성공주를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발견한 셈이다. 어느 분석가도 방문한 적이 없는 업체이거나 또는 잘 알고 있지 못한 업체를 찾게 되면 당신은 곱절의 성공주를 찾은 셈이다. 분석가가 마지막으로 다녀갔던 때가 3년 전이었다고 말하는 회사와 이야기하다 보면 나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런 경우는 흔히 은행, 저축대출조합, 보험회사 등에서 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이들 업체의 수는 수천 개인데 비해 월스트리트에서는 50~100개 정도만 취급하기 때문이다.

한때 인기기가 있었으나 전문가들에게서 버림받은 종목에 대해서도 나는 같은 열의를 가진다. 크라이슬러나 엑슨은 바닥세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그들을 저버리고 난 후 회복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6. 소문이 무성하다. : 유동성 폐기물과 관련이 있거나 마피아가 개입되어 있다.

7. 무언가 침울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이 종목은 최대 장점은 대부분의 전문투자자들이 수년동안 취급하는 것을 꺼려했다는 사실이다. 놀라운 실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장의업체 임원진은 자사의 사업내용에 귀 기울여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떼지어 찾아 다녀야만 했다. 이는 그 회사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인기업종의 야심주를 사는 것보다 확실한 수익성장률이 보장된 종목을 훨씬 싼가격에 사들일 수 있었음을 뜻한다. 바로 여기에 완벽한 기회가 있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고 당신 눈으로 그 사실을 보고 , 있으며, 이익은 증가일로에 있고, 채무도 거의 없이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월스트리트에서는 등을 돌리고 있었던 것이다.

8. 성장이 전혀 없는 업종이다.
많은 사람들은 시끌벅쩍하고 흥분에 가득찬 고성장업종에 투자하길 좋아하지만 나는 정반대이다. 나는 장의업과 같이 성장이 없는 업종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만 플라스틱 나이프나 포크와 같은 저성장업종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업종에서 최대의 성공작이 나오는 법이다.

스릴만점이라는 고성장업종은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 외에는 실제로 아무런 스릴도 없다. 1950년의 카폐트, 1960년대의 전자제품, 1980년대의 컴퓨터업종들은 모두 흥미진진한 고성장산업이었으나 그 업종들에 속했던 수많은 대소기업중 장기간 번성하였던 업체는 거의 없었다. 그것은 고성장의 인기 있는 업종에서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MIT와 같은 유수 대학출신의 수많은 기술자와 전문가들은 어떻게 하면 그 상품을 대만과 같은 신흥공업국가에서 보다 싸게 만들 수 있는가를 연구하기 때문이다. 한 컴퓨터업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어 내면 10개의 경쟁업체들이 재빨리 1억 달러 정도를 투자하여 보다 나은 제품을 고안하여 8개월 후에는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그러나 병마개업종, 승차표개찰 서비스업종, 기름통 재생업종 또는 모텔체인업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장의업이 거의 성장이 없다는 사실은 SCI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 나라의 장례업은 년간1% 정도의 성장에 머무는 것으로 컴퓨터산업에 파고든 활동적인 사람에게는 너무나 느린 것이다. 그러나 장의업이야말로 가장 안정된 고객기반을 가진 꾸준한 업종이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람들을 유난히 짜증나게 하고 불쾌하게 만드는 성장이 없는 산업에서는 경쟁에 대한 염려가 전혀 없다. 어느 누구도 이런 업종에 흥미를 갖지 않으므로 취약부문에 대한 잠재적라이벌의 공격에 대비할 필요가 없게 된다. SCI가 장례업에서 해왔던 것처럼 이런 업종은더디지만 계속 성장하여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있다. SCI는 이미 미국의 장의업시장의 5%를 점유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을 10~15%까지 늘리는데 방해가 될 요인이 아무 것도 없다. 와튼스쿨 출신들은 SCI와 같은 장의사업에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투자은행에 근무하는 친구들에게 자신은 주유소에서 더러운 기름때를 제거하는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9. 남들이 거들떠 보지 않는 틈새에 위치해 있다.
나는 20세기폭스 주식보다는 한 지방의 채석업체 주식을 갖고자 한다. 영화산업은 다른 영화사들과 경쟁을 해야 하지만 채석사업은 남들이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거들떠 보지 않는 틈바구니에 있는 법이기때문이다. 20세기폭스사는 페블 비치를 매수하였을 때 그와 더불어 채석장도 함께 구입하는 셈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보석업체 주식보다는 채석업체 주식을 소유하는 편이 확실히 안전하다. 보석사업의 경우에는 여행객들이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보석을 사들고 귀가할 수 있으므로 어떤 도시, 주 및 심지어는 해외에서까지 경쟁자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브룩클린에 있는 자갈채석장의 경우에 그 채석장은 그 곳에서 실질적인 독점권을 갖고 있는 셈이며 아울러 채석사업은 인기가 없는 업종이므로 경쟁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게 된다.

경쟁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바로 채석업을 가치있게 만든다. 가장 인접한두 도시이 경쟁자들일지라도 트럭운임이 채석업의 이익을 능가하기 때문에 당신의 영역으로 침범할 수 없게 된다. 시카고에서 나는 돌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시카고의 채석업자들은 아무도 브룩클린이나 디트로이트에 있는 영역을 침입할 수 없는 법이다. 돌의 무게로 인하여 골재사업은 독점적 프랜차이즈업이 된다. 따라서 독점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호사들을 쓸 필요도 없다.

무엇이든지 일단 독점권을 확보하기만 하면 가격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 채석사업의 경우에 이웃하는 채석장의 소유주가 당신과 경쟁할 생각을 하려고 하는 시점까지는 가격을 올리 수가 있다. 인접하는 채석장의 소유주도 당신과 같은 방법으로 그의 상품가격을 계산하기 때문이다.

10. 사람들이 꾸준히 사는 물건이어야 한다.
나는 완구를 제조하는 업체보다는 차라리 약품이나, 음료수, 면도날, 담배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투자하고자 한다. 완구산업에서는 어느 업체이든 모든 어린이들이 갖고 싶어 하는 멋진 인형을 만들 수 있다. 그렇지만 각 어린이는 단지 하나씩만을 갖는 법이이다. 8개월 후에 그 인형은 상점의 진열대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나서 다른 업체가 만든 것으로 모든 어린이가 갖고 싶어 하는 새로운 인형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주변에 안정적인 사업이 많이 있는데 무엇 때문에 변덕스러운 구매취향에 의존하는 업체의 주식에 승부를 걸겠는가?

11. 테크놀러지를 사용하는 업체이어야 한다.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과 같이 하드웨어의 가격경쟁에서 혜택을 향유하는 업체에 투자하지 않고 왜 끝없는 가격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발버둥치는 컴퓨터회사에 투자를 하는가? 컴퓨터 가격이 점차 저렴해짐에 따라 오토매틱 데이터는 사업경비를 더욱 절감시켜 이익을 늘리게 된다. 자동정밀조사기를 설치하는 수퍼마켓에 투자하지 않고 무엇 때문에 자동정밀조사기를 만드는 업체에다 투자를 할까? 하나의 자동정밀조사기가 수퍼마켓업체의 비용을 3%만 절감시켜 준다 하더라도 그 업체의 소득은 두 배로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12. 내부자들이 자사 주식을 산다.
회사 내부인들이 자사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만큼 그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주식의 성공가능성을 더 잘 말해주는 힌트는 없다. 내부자들이 미친 듯이 사들이고 있다면 그 회사는 최소한 향후 6개월 이내에는 파산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해도 좋다. 내부자들이 매집하고 있을 때 단기간에 망해버린 회사는 증시사상 셋도 되지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100만 달러 상당의 봉급을 받는 최고경영자나 사장이 자기회사의 주식을 몇 천주 쯤 사들이는 일은 그럴싸한 제스츄어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그 이하 계층의 직원들이 같은 입장을취한다면 중요한 이야기가 된다. 년간 4만 달러의 봉급을 받는 사람이 1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산다면 그 종목은 상당히 신뢰할만한 의미가 있다고 확신해도 된다. 그러므로 나는 사장이 5000달러어치 주식을 사는 것보다도 7명의 부장들이 각각 1000달러어치씩 사는 상황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내부자들이 사들이고 난 후에 주가가 하락하여 그들보다도 더 싸게 그 종목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내부자의 주식매각은 보통 별 것만약 어떤 종목이 달러에서 달러로 3 12 올라가고 9명 이상의 간부들이 그 종목을 파는 경우에는 보유주식의 대부분을 매각하는지의 여부를 주시하여야 한다. 그러나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내부자의 주식매각이 그 회사 내의 곤경을 자동적으로 표시하는 것은 아니다. 간부들이 그 주식을 처분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가 있다. 그들은 자녀들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새집을 사기 위해서, 또는 빚을 갚으려고 주식을 팔수가 있다. 더구나 다른 종목으로 분산투자하려고 팔수도 있다. 그러나 내부자들이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그들은 현 시점의 그 주식가격이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보아 결국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13. 회사에서 자사주식을 되사들이고 있다.
한 회사에서 주주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좋은 방법은 자사주식을 되사들이는 일이다. 어떤 회사가 스스로의 장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주주들과 마찬가지로 자사주식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1978년 10월 20일의 대폭락시 업체들이 연달아 대규모 자사주식 매수를 발표함으로써 시장은 그 혼돈의 정점에서 안정을 찾을 수가있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자사주식 매수는 투자자에게 반드시 혜택을 주게 된다.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MSPE)가 현대로템 블록딜로 쏠쏠한 이익을 거두며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매각 측은 주지의 사실이던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한 주가 상승기에 처분한 것인데다, 회사나 사외이사와 사전 교감이 없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MSPE는 2006년 현대로템 구주 인수 및 유상증자에 2038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2013년 상장 시 주식 일부를 구주매출 했을 뿐이라 회수가 쉽지 않은 포트폴리오란 평가를 받아왔다. 1월엔 공모가에 한참 미치지 못한 가격에 블록딜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내내 주가가 횡보했기 때문에 당분간 회수에 나서기 쉽지 않았지만,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이 반전의 계기가 됐다. 남북 철도 경제협력이 추진되면 철도 차량 및 시스템 사업을 하는 현대로템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회담 후 주가가 폭등하자 MSPE는 블록딜을 단행했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음에도 한 번에 투자 원금 이상을 회수했다.

현대로템 추이

MSPE가 블록딜을 성사시키자 사모펀드(PEF) 업계에서는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로 소송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기 시작했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회사의 임직원이나 주요 주주는 직무나 권리 행사 과정에서 알게 된 미공개 중요정보를 활용해 증권의 매매를 할 수 없게 돼 있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자마자 지분을 팔았고, 직후 주가가 빠졌기 때문에 MSPE가 내부 정보를 활용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다. MSPE가 날으는 주가에 현혹돼 실책했다는 관전평도 나왔다.

MSPE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분위기다.

현대로템의 주가 상승은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MSPE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남북회담 일정 자체도 공개된 상황이었다.

PEF들은 블록딜을 추진하기에 앞서 오해의 소지를 없게 하기 위해 회사와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이상훈 전 대표 등 MSPE 소속 현대로템 사외이사 2명은 지난 2014년 중도 퇴임했고, 현재는 외부 인사가 MSPE 측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MSPE는 블록딜에 앞서 회사는 물론 사외이사와도 의견을 교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 소지가 있을지 법률 검토를 충분히 거쳤기 때문에 감독당국이 들여다 봐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는 “PEF들은 민감한 상장사에 투자할 때는 사외이사도 직접 맡기 보다는 제3의 인물을 내부자거래를 보는 시선 추천한다”며 “사외이사라고 해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자 거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내부자 거래가 문제가 되고 소송으로 비화하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있어야 하는데 이 경우는 피해자로 볼 만한 곳도 마땅치 않다. 블록딜 이후 주가가 잠시 하락했지만 곧바로 반등했다. 주가 하락 후 하루만 기다렸더라도 오히려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M&A 업계 관계자는 “법률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고 피해를 본 사람도 없는 상황”이라며 “MSPE나 블록딜 주관사를 시기하는 곳에서 흘러나오는 소문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TF초점]'검찰 조사' 정용화, 주식 부당거래 내부정보 2억 시세 차익?

더팩트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27)가 주식 부당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용화를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그가 주식 부당거래로 억대의 이익을 취한 것에 중점을 두고 주식을 사고팔게 된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있다.

앞서 정용화는 지난해 7월 자신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방송인이 영입된다는 호재성 정보를 알게 된 후 지인 A 씨를 동원해 소속사 주식 2만1000주를 사들였다. 이후 해당 방송인의 전속계약 소식이 발표되고 주가가 오르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되팔았다. 당시 정용화는 주식을 주당 2만800원에 사들여 2만7000원에 되팔았고 약 2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더팩트

씨엔블루 정용화. 그는 호재성 정보를 얻은 후 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새롬 기자

검찰은 지난달 4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이번 달 초 정용화의 주거지, 소속사 등을 압수 수색했다. 또한 소속사 대표 역시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했다.

이와 관련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검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조사가 종결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정용화의 부당거래 혐의는 검찰 조사를 촉발시켰다. 검찰은 정용화 외에 다른 연예인 1~2명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와 관련한 수사 역시 진행하고 있다. 당분간 수사의 불길은 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