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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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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변화를 이끌어낼 플랫폼

K-GODIS (OTC통합관리시스템)

고객사의 금융 비즈니스 실현을 위해 필요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금융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세요.

K-GODIS

K-GODIS™는 구조화 상품 Booking, Market Data, 가격평가 및 FO/MO보고서를 지원하는 솔루션입니다.

시스템 구성도 및 특징

Booking, Pricing Center, Collateral, Back-Office 등 업무시스템을 탑재/연계하고 있으며, 주문시스템 및 Bloomberg, Confirmation, ERP, 채권운영, PBS CCP 등의 대내/외 시스템과도 자유로운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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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거래플랫폼' K-OTC 뜨고 KSM 지지부진… 격차 갈수록 커져

KSM 최대 거래기업, 주주 요구에 K-OTC로 이전 하루 한자릿수 기업만 거래 체결…차별화 전략 부재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K-OTC의 지난해 시가총액은 전년말 대비 3377억원 늘어난 14조4914억원, 신규 기업수는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18개사가 추가됐다. 지난해 7월 12일에는 최초로 일일 거래대금이 1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그간 비상장사 투자자들은 최대 20% 수준의 양도세를 부과받았다. 그러나 소득세법 개정안이 지난 2017년말 국회를 통과하면서 K-OTC에서 거래되는 비상장사의 주식을 사고팔아 얻은 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면제된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자사의 정보를 공개하면서 투자 유치를 받으려는 동기를 얻기 힘들다”며 “굳이 양도세를 내고 투자를 받느니 장외시장에서 개인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선호하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KSM에 대해서 양도세 면제를 검토하거나 추진하는 부분은 없다”며 “단순히 거래 기업 수를 늘린다기보다는 출범 취지에 맞게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멘토링이나 코넥스, 코스닥 등으로의 상장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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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비상장기업 주식, 이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거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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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증권·주식 거래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비상장기업 중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기업이 다수 탄생하며, 비상장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코스콤이 오는 11월부터 선보일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비 마이 유니콘(Be My Unicorn)’, 이 플랫폼은 주주명부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상장 주식거래를 활성화해, 국내 비상장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계 증권거래소의 블록체인 도입 현황, 국내외 비상장기업 주식거래 플랫폼 종류, 그리고 비 마이 유니콘의 향후 과제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 증권거래소,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 속속 도입

2016년, 전 세계 금융기관의 금융거래 표준화 환경 네트워크를 만드는 SWIFT Institute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전 세계적 청산, 결제, 예탁 부문에서 기존 시스템 대비 매년 400억~45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최근 해외 증권거래소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증권 거래시스템에 활발히 도입해 활용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앞서 언급한 비용 절감뿐 아니라 후선 관리(Back-Office), 거래 기록 신뢰성 향상이 가능하다. 이에 해외 증권거래소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검토해왔다. 또한 시스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지 OTC 플랫폼 증명하고,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기술을 도입했다. 먼저 비상장 주식시장(이하 사설시장, Private Market)의 증권 발행 기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기존 증권거래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대체할 방안을 찾고 있다.
거래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한 대표적인 거래소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다. 이들은 증권 거래 청산, 결제·주주투표를 위한 개념증명,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일본거래소(JPX)는 금융회사, 예탁결제회사 혹은 IT회사와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증권 청산·결제, 증권 거래 확인, KYC·AML 업무 등 필요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했다. 미국 나스닥은 사설시장에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인 ‘나스닥 링크(Nasdaq Linq)’를 OTC 플랫폼 도입해 비상장주식을 발행했으며, ‘공개 시장(Public Market) 기술 도입’도 검토 중이다. 호주증권거래소(ASX)는 오는 2021년 1분기까지 기존 증권 청산·결제 시스템인 ‘CHESS’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대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업 가치 높은 유니콘기업 중 비상장기업 다수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이나 혁신기업이 비상장주식 거래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가 늘었다. 미국은 JOBs법을 시행, 증권규제를 완화해 비상장주식 거래를 활성화했다. 비상장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상장기업에 요구되는 공시나 내부 통제 없이 기업 가치를 높일 자금 조달 경로가 다양해진 것이다.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유니콘기업 중 우버(Uber), 에어비엔비(Airbnb), 핀터레스트(Pinterest) 등 글로벌 기업 다수가 비상장기업이다. 이들은 비상장주식 거래로 자금을 조달해 크게 성장했다.

이처럼 비상장 우량기업이 늘어나며, 미국의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중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쉐어스포스트(SharesPost)와 NPM(Nasdaq-Private Market) 거래도 증가했다. 두 플랫폼은 각각 2009년과 2014년에 선보인 온라인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으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춰 승인한 적격 투자자 혹은 적격기관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거래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쉐어스포스트는 2018년 기준 누적 200개 이상 기업, 4,000건 이상의 비공개주식 거래를 4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사시켰다. 여기에 스톡옵션 대출, 비상장주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상장기업 자금조달뿐 아니라 기업 성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PM은 맞춤형 유동성 프로그램(Customized Liquidity Program)을 제공하는데, 이를 이용한 기업 수가 2018년 기준 약 19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거래금액도 170억 달러 이상일 만큼 성황을 누리고 있다.

국내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의 종류

국내에도 비상장 주식거래를 위한 플랫폼은 있다. 한국거래소는 2013년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KONEX, 2016년 스타트업 기업에 특화한 KSM을 내놓았다. 금융투자협회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제도화, 조직화된 비상장거래 플랫폼 K-OTC와 K-OTC PRO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K-OTC PRO는 기업의 각종 공시의무를 면제해 사실상 모든 비상장기업의 플랫폼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은 VC(벤처캐피탈) 등 기관·전문 투자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간 회수시장을 목표로 한다. 2017년 10월, 이 플랫폼을 통해 비상장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2억 5,000만 원 규모로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래, 11월 신주매각 방식으로 비상장기업 자금 조달이 OTC 플랫폼 진행됐다. K-OTC PRO의 사례는 가격 평가, 정보 확대, 거래 투명성과 안정성 등을 실질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1~2년 전부터 증권사들도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을 갖추고 시장에 진입했다. 일례로 2018년, 유안타증권은 비상장 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인 ‘비상장레이더’를 오픈했다. 이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비상장 주식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통해 주요 장외기업 소개와 공시, 기준 가격, 차트 등을 제공해왔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코스콤의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비 마이 유니콘’과 기존 플랫폼의 차이는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 주주명부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을 시도한 사례는 비 마이 유니콘이 처음이다. 비 마이 OTC 플랫폼 유니콘은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중 혁신서비스로 지정됐다. 샌드박스란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처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샌드박스 발표 후, 혁신금융심사위원회는 여러 서비스를 심사해 혁신서비스 9건을 최종 선정했다. 그중 블록체인 서비스는 2건, 여기에는 코스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비 마이 유니콘’이 포함됐다. 혁신서비스는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 등 요건을 충족하는 서비스들이다. 비 마이 유니콘의 경우 초기 혁신, 중소기업을 포함한 비상장기업 주주명부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나아가 거래 편의 도모가 가능하다. 또한 주주명부를 블록체인화해 비상장 주식거래의 보안성, 신속성이 높아질 것으로 금융위원회는 내다봤다. 따라서 거래 OTC 플랫폼 안정성 확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부가 조건을 부여해 비 마이 유니콘을 혁신 서비스로 지정했다.
지금까지 비상장기업은 담당 직원이 개인 PC 엑셀 파일에 수기로 주주명부를 작성해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주식거래 후 거래 내용을 바로 주주명부에 업데이트하기가 쉽지 않았다. 주주명부 관리 시스템이 전무했던 것이다. 이처럼 투명한 거래를 보장한 관리 시스템이 없으니 우수한 비상장기업과 예비 투자자들이 있어도 비상장 주식거래는 쉽지 않았다.

비 마이 유니콘은 블록체인 방식을 주주명부에 활용해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결과를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비상장 주식거래 과정을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비상장기업 주식거래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장기업은 OTC 플랫폼 주주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어 쉽게 참여하고, 투자자는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 투자 거래가 활성화되면 스타트업 등 비상장기업은 투자 유치와 자금 조달이 수월해진다. 결국 이들이 유니콘기업과 같은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이 될 수 있다.

비상장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변화를 이끌어낼 플랫폼

코스콤 비 마이 유니콘은 주로 비상장기업 중 실물증권을 발행하지 않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비상장기업 중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 거래 회사들은 규격화된 실물 증권을 발행해 예탁결제원에 예탁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코스콤은 시스템 개발을 거쳐 올해 11월 비 마이 유니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시스템 개발은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액셀러레이터, KEB하나금융그룹, 아미쿠스렉스와 함께한다. 각 기관들은 역할을 나누어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스타트업 플랫폼 참여를 독려하고 기업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안심결제를 위한 에스크로 서비스를, 하나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정보를 포함해 기타 기업금융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리걸테크(Legal Tech) 전문 기업인 아미쿠스렉스는 주식양수도계약서와 미발행확인서 발급 등 법률IT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코스콤 비 마이 유니콘 서비스 개시 발표 후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OTC 플랫폼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눈에 띈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코인이나 토큰이 아닌 주식거래에 활용한다는 데 큰 의미를 뒀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사례라는 것이다. 또한 정해진 트레이딩 마켓 없이 발행이 불가능하던 비상장주식 발행, 거래를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한다는 발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장부를 분산해 관리하면 정보 조작이 불가능하다.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시스템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우려 섞인 반응도 보인다. 먼저 비상장주식을 어떤 방식으로 선별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암호화폐공개(ICO) 사건 때처럼 악의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여지가 있을 수 OTC 플랫폼 있기 때문이다. 실물과 디지털 주식이 공존한다면, 증권형 토큰발행(STO)의 경우처럼 위법적 가능성을 해결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고려해 개발한다면, 비 마이 유니콘은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제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OTC 플랫폼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이낸스 제공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이낸스 제공

글로벌 암호화폐 업체들이 '암호화폐 장외거래(OTC)'에 OTC 플랫폼 꽂혔다. 암호화폐 시장 약세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 안에서 이뤄지는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당사자들이 암호화폐를 직접 거래하는 OTC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시세 하락으로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의 유동성이 떨어지자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원하는 기업들이 OTC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OTC는 장내·장외거래가 모두 이뤄지는 기존 주식·채권시장과 마찬가지로 대량매매를 원하는 고액·기관투자자들이 주로 모여든다는 점에서 시장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존에 암호화폐 거래소와 달리 암호화폐 OTC는 원화와 달러 등 명목화폐(Fiat Money)를 주로 취급한다는 점에서 거래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따라 고객확인의무(실명인증·KYC)과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엄격하게 진행하는 업체들이 OTC 시장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

OTC가 축소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투자자는 물론 글로벌 암호화폐 업체들의 거액·대량 거래를 늘려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거래기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CP리서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서클(Circle)은 지난해 36개국에서 OTC거래를 통해 240억 달러(약 26조90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 달 기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약 1600억 달러) 중 25% 정도는 OTC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 서클 이외에도 옥타곤(OSL)과 컴버랜드를 비롯해 후오비 등이 암호화폐 OTC에서 활약 중이며, 국내외 유명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체인파트너스 OTC도 정부의 'OTC 시장운영규정' 등 각종 가이드라인과 외국환관리법을 준수하면서 OTC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OTC에 뛰어들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준)부터 OTC를 제공한다"며 "일종의 '대면 직거래'에 해당하는 OTC 방식은 여러 번으로 나눠 거래를 처리하는 거래소 전산망에 비해서 대규모의 암호화폐 거래를 한 번에 거래할 수 있고 거래 비밀 유지도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낸스는 기존 바이낸스 계좌를 그대로 이용해 OTC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바이낸스 실명계좌(레벨 2)를 보유하고 20비트코인(BTC) 이상의 거래실적을 보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OTC를 지원한다"며 "세계적으로 다양한 가입자들을 보유한 바이낸스를 통하면 보다 쉽게 OTC 거래 상대방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라임경제] 장외주식시장인 K-OTC에 '전문가 전용 플랫폼'이 신설된다. 또한 앞으로 모든 중소·벤처기업의 비상장주식이 K-OTC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14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선방안' 후속조치로 '비상장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투협은 장외 유통플랫폼을 통한 비상장주식 거래 확대를 위해 K-OTC 시장을 운영 중이다. 제도 OTC 플랫폼 개선방안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전문가 전용 플랫폼'이 신설됐다. 이는 거래정보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VC(벤처캐피탈) 등의 참여유인을 제고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투명한 중간회수시장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문가 전문가 전용 플랫폼에서 사실상 모든 중소·벤처기업의 비상장주식 등이 거래될 수 있도록 통일규격증권 발행 및 예탁 지정 등의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K-OTC 거래 대상기업은 통일규격증권 발행 및 예탁 지정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으로 제한됐다.

거래가능 자산도 주식 이외에 PEF(사모펀드), 창업투자조합의 지분증권으로 확대해 전문투자자의 다양한 자산에 대한 거래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구상이다.

매매방식도 다양해진다. 금융위는 다자 간 상대매매 외에 비밀거래, 경매 등 다양한 매매방식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문가 전용 플랫폼의 거래기업에 대해서는 정기·수시 공시 의무와 증권신고서 제출의무를 면제해준다. 전문투자자는 비상장기업에 대한 평가역량이 있고 주요 주주로 기업정보 접근이 OTC 플랫폼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기관투자자의 참여 유인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 등이 참여한 벤처투자펀드의 '전문가 전용 플랫폼' 거래도 유도한다.

여기 더해 우수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가 확충될 수 있도록 OTC 플랫폼 금투협 주관으로 '기술평가정보 제공 서비스(가칭)'를 도입한다.

기업의 재무제표 중심의 분석보고서 보완을 위해 K-OTC 거래기업에 대한 TCB(기술 평가기관)의 기술평가보고서 작성 비용을 지원하고 관련 보고서를 K-OTC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K-OTC 거래 후보기업이나 주주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를 통해 벤처캐피탈 등 전문투자자의 중간 회수시장으로 기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향후 금융위는 즉시 추진 가능한 OTC 플랫폼 OTC 플랫폼 과제는 11월부터 바로 시행하고 전문가 전용 플랫폼 내 공시규제 완화, 거래가능 자산 확대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사항은 내년 1분기 완료 목표로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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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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